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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직업계고 6개월 유지 취업률 전국 최하위도내 직업계고 취업률이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직업계고 졸업자 유지 취업률 조사 결과 전북의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졸업자의 6개월 이상 유지 취업률은 72%로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직업계고 유지 취업률 전국 평균은 77%였으며, 서울과 대전, 인천 등 광역시의 취업률이 높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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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 일반 도로에도 암행순찰차 투입(화면)전북경찰청이 고속도로에서만 운행하던 암행순찰차를 일반 도로에도 투입해 교통법규 위반 단속에 나섰습니다. 암행순찰자는 겉보기에는 일반 승용차와 똑같지만 경찰관이 운전하며 시내 도로 등에서 교통법규를 어기는 차량을 단속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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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흘 연속 20명대...전주시, '2단계' 격상전라북도의 코로나19 상황이 꺼졌나 싶다가도 다시 무섭게 살아나는 봄철 산불 같습니다. 어느새 일간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자치단체들도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확진자가 집중되고 있는 전주시와 함께 완주군 이서면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내일부터 2주 동안 2단계로 격상됩니다. 송창용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주까지 1을 밑돌던 전북의 감염 재생산지수는 불과 사흘 만에 1.34까지 치솟았습니다. 집단감염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소모임 누적 확진자는 완주 기업체 34명, 전주 모 노래방 25명, 미나리작업장 16명, 전주 모 목욕탕 13명입니다. 또 전주와 임실에 사는 자매들의 만남에서 6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470명을 넘어 1,500명대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전라남도와 비교를 했을 때,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발생률이) 1.7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상당히 매우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CG 시작) 전북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2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4분의 3 가량인 73%가 전주에 몰려 있습니다. (CG 끝) 상황이 심각해진 전주시는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2단계에서 1.5단계로 낮춘 지 40여일 만입니다. 다만 지난 주말부터 미나리 작업장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데도 거리두기 상향이 늦지 않았느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CG 시작) 이번 조치로 전주의 유흥시설 5개 업종과 노래방, 목욕탕 등은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습니다. 식당과 카페는 밤 10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종교시설의 경우 좌석 수의 20% 이내로 참석자를 제한하고, PC방과 영화관 등에서는 음식물을 먹을 수 없습니다. (CG 끝) [김승수 / 전주시장: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업소는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방역수칙을 어겨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엄중히 책임을 묻겠습니다."] 전주시의 조치에 맞춰, 완주군은 이서면에 한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종합경기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했습니다. 이로서 전주의 선별진료소는 덕진보건소와 화산체육관에 이어 모두 3곳으로 늘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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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첫 내부 출신 서한국 전북은행장 취임전북은행 창립 52년 만에 첫 내부 출신 행장으로 주목받는 서한국 신임 은행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서 행장은 새로운 백 년을 향한 첫 걸음이라며 변화와 도전을 예고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고졸 출신에 창립 52년 만에 첫 내부 행장으로 주목받는 서한국 신임 전북은행장은 취임식부터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가장 먼저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한 뒤 누구라도 언제나 소통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습니다. [서한국/전북은행장: "서로 잘 알고 지역도 잘 알고 또 서로 소통이 잘 되다 보면 우리 자행 출신 첫 행장으로서의 주어진 시간을 잘 감당해낼 수 있을 걸로 생각이 듭니다."] 서 행장은 전북은행이 수익성 면에서 업계 최상위에 속하지만 변화와 도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영업 기반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확대를 통한 새로운 수익원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역량 강화와 비대면 전략으로 전북은행의 새로운 100년 역사를 써내려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한국/전북은행장: "(앞으로는 비대면과 디지털화로 갈 수밖에 없고) 디지털과 비대면을 통해서 영업하는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기존의 대출이라든지 기존 수익성이 떨어지는 자금들을 빼낼 수밖에 없다."] 서 행장은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이른바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향토은행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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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75세 이상 백신 접종 시작75세 이상 고령자와 노인 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장애인 시설 등으로 접종 대상이 확대되는데 백신 수급이 불안정해 접종에 차질이 빚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접종센터가 마련된 전주 화산체육관, 이른 아침부터 고령의 노인들이 긴 줄을 이뤘습니다. 접종에 앞서 진찰을 받고,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도 듣습니다. [2, 3일 정도 발적이나 통증 같은 거 있을 수 있는데, 그 이상으로 더 심해지거나 증상이 더 오래가면 가까운 병원 가셔가지고...] 접종 후에는 15분에서 30분간 머무르며 이상 반응이 있는지 관찰합니다. [이선자/79세.전주시 인후동 주사를 맞으니까 안정감이 들지. (주사는 어떠셨어요?) 주사도 괜찮데요. 맞았는데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전주와 군산, 정읍, 남원 등 4개 시군 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고령자와 노인시설 종사자 등 천 3백여 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습니다. [김신선/전주시보건소장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저희가 만반의 준비를 다 했습니다. 시민들께서는 걱정마시고 오셔서 접종하셔서 전주시가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도내 75세 이상, 노인시설 종사자 등 화이자백신 접종 대상자는 모두 18만 3천여 명입니다. 전라북도는 오는 15일까지 익산과 고창, 진안에 나머지 7개 시군은 이달 말까지 접종센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신 접종입니다. 도민 여러분 안심하시고 백신 접종에 나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부터는 보건교사와 장애인 시설 등으로 접종이 확대되고, 5월부터는 65세 이상 일반인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지만 백신 수급이 불안정해 접종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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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복지관장 성추행 의혹 제기...수사 의뢰최근 도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시설장들이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연이어 나온 가운데 장수에서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장수군은 모 복지관 관장이 여직원들을 성추행했다는 등의 민원이 들어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복지관을 운영하는 법인은 긴급 이사회를 열고 관장을 해임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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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LH 직원 첫 소환 조사...수사 속도전북경찰청이 LH 직원 등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전북본부 직원 한 명을, 처음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한지 열흘 만입니다. 전담 수사 인력을 대거 보강하고, 수사에 바짝 속도를 내는 모양새입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한 LH 전북본부 현직 직원 A 씨. 쏟아지는 질문을 뒤로 한 채 조사실 안으로 들어갑니다. [A 씨/LH 전북본부 직원: (내부 개발 정보 유출하신 거 인정하십니까?)... (투기 혐의 인정하세요?)...] 도내 한 택지개발지구 조성사업의 인허가와 설계를 담당하는 A 씨. A 씨의 배우자 등 3명은 지난 2015년 3월 해당 택지개발지구 인근의 땅 3필지를 샀습니다. 이 땅의 공시지가는 40% 가량 올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매입 과정에서 LH 내부 정보가 이용됐는지, 매입 이후 유리하도록 개입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A 씨는 이같은 의혹을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G IN] 전북경찰청은 현재 6건, 21명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내사 또는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LH 전북본부 직원은 모두 3명. A 씨와 경기도 3기 신도시 땅 투기 혐의를 받는 1명 등 2명이 피의자로 입건됐고, 나머지 1명은 내사가 진행 중입니다.// 전북경찰청과는 별도로, 경기남부경찰청은 경기도 3기 신도시 지역에 투기 정황이 있는 LH 전북본부의 또 다른 직원 1명을 입건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수사 인력을 2배가량 늘리고 특별수사대로 개편하면서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 수사 대상인 또 다른 LH 직원의 소환 조사도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동산 투기에 대한 경찰 수사에 속도가 나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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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월 전북 인구 179만 7천 명...'180만 붕괴'전라북도의 인구 180만 명 선이 깨졌습니다. 지난달 전북의 주민등록 인구는 2월보다 3천 8백여 명 줄어든 179만 7천 4백 50명으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80만 명 선이 무너졌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2018년부터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앞지르면서 감소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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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웅포 대중제 골프장 공매...내부 갈등익산 웅포골프장이 채무를 갚기 위해 2년 전 대중제 골프장에 대해 공매를 진행했는데요. 일부 회원들이 헐값에 팔린 대중제 골프장 때문에 재산권을 침해당했다면서 골프장 측을 고발했습니다. 골프장 측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회원제와 대중제 등 36홀을 갖춘 익산 웅포골프장입니다. 골프장 측은 빚을 갚기 위해 지난 2019년 대중제 골프장 18홀과 클럽하우스 건물 지분 등에 대해 신탁공매를 신청했습니다. 9차례 유찰을 거친 끝에 348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감정가 898억 원의 38% 수준입니다. 하지만 일부 회원들은 납득하기 어려운 공매 조건을 내세워 헐값에 팔렸다고 의혹을 제기합니다. 신탁공매 과정에서 골프장 필수시설을 포함한 토지를 제외해 낙찰자의 추가 매입 부담이 컸고, 이 때문에 입찰자가 없었다는 겁니다. 또, 공매 여섯달 전에 위탁운영 계약을 맺은 업체의 운영권을 보장하라는 조건이 추가돼, 낙찰자가 공매로 인수해도 운영이 힘든 구조였다고 주장합니다. 즉, 입찰을 고의적으로 막은 게 아닌지 의혹을 제기합니다. [장승환/웅포골프장 회원통합위원장: 이 골프장을 (낙찰자) 본인이 운영할 수 없는 그런 불공정한 제한을 걸어서 입찰을 내놓으니까, 1회에서 8회차까지 단 한 개 회사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골프장 측은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까지 골프장의 인기가 없었던 상황을 감안하면 결코 낮은 낙찰가가 아니라고 반발합니다. (CG) 또 필수시설에 해당하는 토지가 공매에서 제외됐던 이유는 신탁회사가 달라 공매에 넣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매조건에 위탁 운영업체의 운영권을 보장한 건 해당 업체와 법적 분쟁을 피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습니다. 회원제가 아닌 대중제만 공매를 신청해 낙찰업체에게 회원권 승계 책임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CG) 하지만 일부 회원들은 대중제가 싼 값에 낙찰된 바람에 재산권을 침해받았다며, 골프장 측을 공매입찰 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골프장 측은 맞고발을 검토하고 있어서 양측의 갈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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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 부동산 투기사범 수사팀 확대부동산 투기 집중 단속에 나선 전북경찰청이 전담수사팀을 특별수사대로 확대해 운영합니다. 경무관인 수사부장을 대장으로 한 특별수사대는 전주와 군산, 익산의 4개 경찰서 수사과장 등 수사 인력이 42명에서 85명으로 두 배가량 늘었습니다. 전북경찰은 LH 현직 직원 3명을 포함해 모두 6건에 걸쳐 21명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내사 또는 수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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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LX 국토정보공사 신입사원 194명 모집LX 국토정보공사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194명을 모집합니다. 모집 분야는 기획행정과 경영회계, 지적측량 등으로 전체 사원 가운데 30%를 지역인재로 채용합니다. LX는 다음 달 6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필기와 면접 전형을 거쳐 5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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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자인병원, 코로나 거점 전담병원 예비지정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전주 대자인병원을 거점 전담병원으로 예비지정했습니다. 대자인병원은 전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 2주 안에 거점 전담병원으로 전환됩니다. 호남권에는 아직 없는 거점 전담병원은 코로나19 중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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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별진료소 추가...거리두고 상향도 검토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나리 작업장과 목욕탕에 이어, 이번에는 고등학생들과 가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전파 속도가 빨라진 전주에, 선별진료소 4곳을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송 창 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에 있는 한 고등학교입니다. 이곳의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생과 친구사이로 이 학교에서 함께 실습을 받고 수업이 끝난 뒤 PC방 등에서 만난 다른 고등학교 학생들이 확진됐습니다. 이 학생의 가족도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상황에 따라 검사 대상을 확대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해당 학교의) 같은 반 학생에 대해서는 이미 전수검사를 실시했고요, 그 내용으로 바탕으로 현재 위험도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주 미나리 작업장과 전주 목욕탕과 관련해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또 김제와 부안, 임실 등에서 산발적으로 감염이 지속됐습니다. 이번 주 들어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두 자리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전주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방역당국이 전주에 선별진료소 4곳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의 선별진료소는 모두 6곳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는데 접근성을 높여서, 이 상황을 최대한 빨리 개선할 수 있도록..."] 방역당국은 또, 전주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더 심도있게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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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부터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내일(1일)부터 전북에서도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자, 종사자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내일 하루 접종 예정자는 천 385명입니다. 접종 장소는 전주 화산체육관을 비롯해 군산과 정읍, 남원 등 4개 시군 접종 예방센터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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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4대 종단, 미얀마 국민 지지 모금 활동전주시가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와 원불교 등 4대 종단, 그리고 18개 시민사회단체와 미얀마 국민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기관과 단체는, 다음 달 한 달 동안 지원금을 모아 군부 쿠데타로 고통받고 있는 미얀마 국민에게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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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사 대상자에 1억 요구한 경찰관 '파면'사건을 무마해주겠다며, 1억 원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된 경찰관이, 결국 파면됐습니다. 경찰은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이지만, 범행이 어느 정도 입증됐다며 최고 수위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검찰에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소속 A 경위 지난해 10월, 전직 경찰관과 공모해 사건 무마를 대가로 수사 대상자에게 1억 원을 달라고 했다가 못 받게 되자 다시 5천만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고소를 취소하라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이 지난 24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직위 해제 상태인 A 경위를 파면했습니다. [트랜스 수퍼] 직무와 관련해 백만 원 이상 요구한 경찰 공무원은 파면 또는 해임 처분됩니다. // 전북경찰청은 재판 중이지만 범행이 어느 정도 객관적으로 입증됐다며 최고 수위 징계인 파면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지석/전북경찰청 감사계장 (전북경찰청은) 강력범죄수사대 A 경위를 감찰 조사 및 검찰 처분 결과와 구속 기소된 점을 고려하여 징계 최고 수위인 파면 처분하였다. (CG IN) 공무원을 강제 퇴직시키는 파면이 확정되면 경찰 공무원으로는 아예 복귀할 수 없습니다. 5년 동안 다른 공무원에도 임용될 수 없습니다. 퇴직 급여는 절반만 받을 수 있습니다. (CG OUT) A 경위가 징계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단하면 30일 안에 소청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A 경위의 대리인은 징계위원회에서 첫 재판 때처럼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심 재판 중인 A 경위는 법원에서 유죄가 인정되면 10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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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방선거 공천에 투기여부 엄격히 볼 것"전북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투기의혹 관련 보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주방송의 잇단 보도에 더불어민주당이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도당 차원의 조사에 이어, 내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도, 투기 여부를 엄격히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LH사태 이후 정부와 여당의 대처가 신도시 투기와 함께 공무원, 공직자에만 집중돼 왔는데요. 사각지대나 다름 없던 지역 정치권에도 실효성 있는 검증장치가 마련될 지 지켜볼 일입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취재를 통해 확인된 일부 정치권 인사들의 투자행태는 치밀하고 또 적극적이었습니다. 10대 딸들까지 동원해 30여 건의 지분투자를 하고, 9채의 주거용 건물을 보유하거나, 배우자가 8건의 원정 투자를 한 도의원도 확인됐습니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인 고군산군도와 멀리 제주, 평택.당진까지 대상이었습니다. 우연히 샀다. 사고 보니 올랐다. 궁색한 답변 끝에 이들이 한결 같이 내놓은 답변은 '투기는 아니다' 였습니다. [김 기 영 도의원(30여 건 지분 투자) 순수한 마음으로 나중에 혹시 노년에 제주도에 혹시 가보면 어떨까 하는...] [박 용 근 도의원(아파트 등 9채 소유) 예기치 않게 집들이 나와서 이렇게 대출 받아서...] [문 승 우 도의원(배우자 평택.당진 투자) 우리 애들이 경기도 쪽에 살거든요. 그래서 군산 부근에서 그 옆에 가까운 데 ...] 부동산 투기로 온 나라가 떠들썩한 상황. 보다 높은 도덕적 기준이 요구되는 선출직 지방의원들의 이같은 투자 행태를 어떻게 봐야할까? [박 우 성 전북참여연대 투명사회국장 일반 시민들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수준의 부동산 소유, 부동산을 통한 재산 증식에 나서고 있는 이 모습은... 시민의 대표로서 갖춰야 하는 자기의 책임과 본분마저 잊은 것이 아닌가...] 전북도당 부위원장의 배우자까지 문제의 광명시 땅을 산 것으로 드러나자 민주당이 뒤늦게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김성주 도당 위원장은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와 함께 소명을 요구 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성 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전북도당 통해서 그 내용 조사해 보라고 했으니까 그 내용도 한번 보고, 드러나지 않은 다른 건도 있을 테니까 그렇게 접근해 가도록 하려고 합니다.] 김 위원장은 선출직에게 투기성 부동산 보유를 용납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내년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이 문제를 적극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성 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지금은 이미 기존에 있었던 거를 가지고 어떻게 할 수 있는 조치가 없으니 개인적인 생각은 내년 공천 심사 때는 (투기 여부를) 엄격하게 보겠다... LH전현직 직원들의 투기의혹이 불거진 뒤 당정청의 말과 대책은, 하나같이 신도시에 대한 투기와 함께 공직자 또 공공기관에 집중돼 있습니다. 하지만 어엿한 지방 권력의 한 축인 지방의원과 지방 정치권 인사둘의 투기를 뿌리뽑지 않고서는, 대통령이 말한 공정과 개혁도 반쪽 짜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민주당 김성주 위원장이 제시한 전북도당 차원의 후속 대책을 눈여겨볼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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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부위원장 아내, LH 직원과 광명 땅 매입오늘도 부동산 투기의혹 관련 뉴스로 시작합니다. LH사태의 출발점인 광명 신도시 땅 가운데 한 필지는 6명의 공유자 중 5명이 LH전현직 직원이거나 가족으로 밝혀졌지요. 그런데 남아 있던 마지막 한 명은,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의 아내로 확인됐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관련 개발정보가 지역 정치권에도 퍼진 게 아니냐는 의심도 나오고 있는데요. 헤당 부위원장은 정치권과의 관련성은 전혀 없다며, 아내의 투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LH 사태를 불러온 광명시 땅 가운데 하나인 노온사동의 한 임야. 모두 3,174㎡인 이 땅을, 전주시민 6명이 지난 2018년 1월, 3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CG/// 이 공유자 6명 가운데 5명은 LH 전현직 간부와 그 아내로 밝혀진 가운데 남아있던 마지막 1명이, 민주당 전북도당의 이 모 부위원장 아내로 확인됐습니다. /// 이 부위원장은 지난 2018년 12월 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처음 임명장을 받았고 올해 1월 김성주 도당위원장이 재임명한 인사입니다. 이 부위원장은 자연녹지 150평 가량을 산 게 이렇게 확산될 지 예상하지 못했다며 일부에서 나온 개발정보의 정치권 유입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ㅇㅇ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 정치권하고 연관된 것 전혀 관계도 없고, 정치권하고 뭔 관계가 있겠어요. 우리 집 사람이 여자분들 알고 또 다니는 사람 알고 그러다 보니까...] 민주당 전북도당도 이 씨가 40여 명의 부위원장 중 한 명일 뿐이라며, 정치적인 의미를 애써 축소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최근 도의원들의 투기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고, 도당 부위원장의 배우자까지 광명 신도시 투기 의혹에 휩싸였지만, 관련 대응은 여전히 소극적입니다.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도당이 따로 대응할 사안인지 아니면 중앙당 차원에서 일정한 지침에 따라서 할 것인지... 그 지침에 따라서 우리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통령과 총리까지 나서 연일 투기를 근절하겠다고 외치고 있지만, 지역 정치권에 대한 조사나 쇄신 대책은 아직도 감감무소식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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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역수칙 위반 위생업소 63곳에 과태료전라북도가 지난 석 달 간 방역수칙을 어긴 위생업소 63곳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63곳은 음식점이 44곳으로 가장 많고 유흥과 단란주점 13곳, 숙박업소와 목욕탕이 3곳씩입니다. 전라북도는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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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SNS로 마약 판매· 성착취물 유포 3명 구속전북경찰청이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익명성이 보장되는 해외 SNS를 통해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20대 남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SNS로 여성을 유인해 불법 촬영한 뒤 영상을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또 다른 해외 SNS를 통해 10대 청소년 5명을 유인해 성매수를 하거나 성착취물 영상을 제작한 혐의로 29살 남성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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