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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토-장애인 이동권 보장 정책 여전히 미흡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다. 전라북도의 경우 2019년말 기준으로 전체 운행버스 천 28대 가운데 저상버스는 188대로 18%에 불과히고, 이는 법정대수의 57% 수준입니다. 또 장애인 콜택시는 다른 지역과 달리 고속도로 통행료에 대한 지원이 전혀 없어, 전액 지불하는 상황입니다. 전라북도의회 이명연 의원은 장애인의 이동권은, 복지를 넘어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권리라며,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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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왕궁축산단지 '축사 매입' 마무리 되나?2년 전에 중단된 왕궁축산단지의 축사 매입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올해 4만 제곱미터의 축사를 사들이면, 왕궁축산단지 축사매입은 마무리 되지만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새만금과 이어지는 만경강 상류에 위치한 왕궁 축산단지입니다. 환경부는 2010년, 새만금 수질 개선을 위해 이곳 축사 매입을 결정했습니다. cg in) 환경부는 왕궁축산단지 안에 55만 제곱미터의 축사 가운데, 80%인 43만 제곱미터를 사들이고, 나머지 12만 제곱미터는 남기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39만 제곱미터를 사들였고, 나머지 4만 제곱미터를 추가로 매입하면 사업은 끝나게 됩니다. cg out) 전북지방환경청은 올해 120억 원을 투입해 나머지 축사를 사들이기로 하고 다음달부터 농가와 협상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싱크>전북지방환경청 담당자 저희가 안내문서도 뿌릴 거고 홍보를 할 텐데요. 그때부터 바로 신청하게 되면 그 이후부터 감정평가라든지 절차들이 진행됩니다. 그러나, 최근 축산 거리 제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축사 가격이 많이 올라, 감정 평가를 놓고 또다시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이 있어, 순탄지 않을 전망입니다. 또, 일부 농가들은 축사를 내놓기보다는 운영을 원하고 있어, 계획한 면적을 사들일 수 있을 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싱크>왕궁축산단지 축산농가 00:26~ 대부분이 (축사매입을) 찬성하는데 다시 한쪽으로 뭉쳐가지고 현업축사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계획대로 축사 매입을 마치더라도 왕궁축산단지에는 12만 제곱미터의 축사에 7만 마리의 돼지가 여전히 남게 됩니다. 새만금 수질 개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남은 축사에 대해서도 사후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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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청-전주시, 학교·학원 방역 협력전북교육청과 전주시가 학교와 학원의 방역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전주시가 모든 초중고 148곳에 한 명 씩의 방역인력을 파견하고, 학원과 교습소 2천 7백 곳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온라인 수업이 상대적으로 쉽지 않은 특수교육 학생 천 백여 명에게 학습꾸러미도 전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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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단감염 위험시설 12만회 점검...5천5백건 시정조치(금)종교시설과 유흥시설, 피씨방과 노래연습장 등 도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시설 만 3천 9백여 곳을 점검한 결과 5천 5백여 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달부터 이들 시설을 12만 6천여 차례 점검했고, 마스크 미착용자를 입장시키거나 출입자 명단을 작성하지 않은 사례 등 5천 5백여 건을 적발해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는 다음달(5월) 5일까지 지도 점검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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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율 4%...360곳 확충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를 내면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민식이법이 지난 25일부터 시행됐습니다. 민식이법은 과속단속 카메라와 신호등 설치도 대폭 늘리도록 했는데 올해부터 3년간 확충 사업이 시작됩니다.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왕복 6차로를 빠르게 달려오던 차량들이 시속 30킬로미터 이하로 속도를 줄입니다. 과속 단속카메라 덕분입니다. 양해동/전주시 서서학동 (과속 단속) 카메라가 설치되기 전에는 상당히 차량들이 과속을 많이 하고 많이 쏘고 그랬는데 단속 카메라가 생긴 이후에는 지금은 전혀 그런 게 없습니다.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 과속단속 카메라가 없는 어린이보호구역은 상황이 전혀 다릅니다. 얼핏봐도 제한속도인 시속 40킬로미터를 지키는 차량들이 거의 없습니다. 인근 주민 차량이 상당히 빨리 달리죠. 경찰관 있을 때 시속 50킬로미터, 없을때 한 80킬로미터, 100킬로미터 이상 이렇게 달리는 것 같아요. 위험해요. 여기 (단속) 카메라 정도는 설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전북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율은 고작 4%에 불과합니다. 신호등 설치율도 두 자릿수이긴 해도 27%에 그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아이들이 일단 작으니까 운전자 시야에서도 벗어날 것 같고 빨리 달리다가 멈춘다고 해도 급정거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어요. 신호등 있으면 도움이 되긴 할 것 같아요. 전라북도는 올해부터 3년간 과속단속 카메라와 신호등 확충에 나섭니다 과속단속 카메라가 360곳에 4백 87대, 신호등은 123곳에 3백 19대가 설치됩니다. 전라북도 관계자 행정안전부가 정하는 곳에 설치해야 한다고 되어 있어요. 교통사고 위험 다발이 우려되는 지역, 그런 지역을 조사해서 수요파악을 했어요 저희가... 시설 확충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을 무시하는 시민들의 인식 전환과 실천도 절실합니다. <나금동 기자> 불법 주차된 차량들이 즐비합니다. 아이들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경우 운전자의 시야를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지만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는 6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도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이 되고 하반기에는 과태료를 8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올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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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석면' 슬레이트 철거...물량 100% 소진농촌의 주택 지붕에 많이 사용된 슬레이트에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들어있어서 큰 문제가 돼왔는데요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슬레이트 철거예산이 100% 소진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창현기잡니다. 농촌의 빈집 지붕에서 슬레이트 철거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150제곱미터에 344만 원을 지원해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예산이 100% 소진될 정도로 철거 수요가 많습니다. (CG) 관련예산은 2018년 6억 3천만 원에서 올해 14억 원, 철거물량은 280동에서 올해는 560여 동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CG) 김제뿐만 아니라 임실, 진안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슬레이트 철거예산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진, 김제시 환경과 (04:50:49-59) "작년보다 약 100% 정도 예산이 증액됐고요 약 600동가량의 시민들께서 신청하셔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붕 보다 더 시급한 것이 이미 뜯어놓은 슬레이트 조각입니다. 방치된 슬레이트는 깨지기 쉬워서 인체에 흡입될 위험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정동익,(사)한국석면안전관리협회 (04:53:47-57) "석면이 인체의 호흡기를 통해 들어오게 되고 폐암이라든지 발암물질을 통해서 건강에 해로운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정부는 슬레이트 처리 예산을 당초 내년까지 지원하기로 했지만 주민들의 신청이 늘어나자 2025년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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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황금연휴 방역 고비...'거리두기' 실천 당부내일부터 시작되는 최대 6일간의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앞두고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나들이를 하더라도 가급적 가족 단위로, 자기 차량을 이용하고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2미터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북에서는 지난달 18일 이후,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코로나 19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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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하수관거 전수조사도 '삐걱'군산시의 하수관거 사업이 많은 부실시공이 드러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요 전체 구간을 조사하겠다며 칼을 빼들었지만 이번에는 조사업체 선정에서 또다시 헤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해 부실의혹이 제기된 BTL 하수관거의 표본조사 구간은 5.9km 전체 114km의 5%에 해당하지만, 무려 137곳에서나 부실시공이 확인됐습니다 군산시는 이에따라 전 구간에서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강임준 군산시장(2019년 8월) 공사의 적정여부를 판단할 중대한 사항들로 보이므로,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이거나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군산시는 최근 전수조사를 앞두고 하수관 상태를 확인할 업체를 공모했습니다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한 1,2순위 업체가 결정됐지만 적격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우선선정 대상이 3순위 업체로 넘어간 상황 문제는 이 업체가 하수관거 운영업체의 협력업체이다 보니 과연 조사결과를 100% 믿을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서동완 군산시의원/민관조사단장 어떤 결과가 나와도 민원인과 시민사회단체, 시민들은 여기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질 것이다 또 다른 불신을 갖고 또 다른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까... 논란 속에 이 업체 역시 적격심사에서 탈락하면서 군산시의 처지가 더욱 옹색해졌습니다. 군산 하수관거 BTL 사업은 민간 업체가 총사업비 716억 원을 부담하고 20년 동안 임대료와 운영비를 받아가는 방식입니다. 군산시는 전수조사로 문제가 드러나면 재시공과 운영비 삭감 등을 요구할 계획이지만, 부실시공 논란에 이어 조사 자체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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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고창 주민들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정읍·고창 경계면에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주민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생존권과 자연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전북지방환경청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립을 불허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소각장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데도 느슨한 조례 기준 때문에 환경영향평가도 받지 않는다며, 국가나 지자체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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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전담 조직과 인력 등 확충 필요"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감염병 전담 조직과 인력확충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전라북도의회 홍성임 의원은 언제든지 제2, 제3의 코로나가 창궐할 수 있는 만큼 다른 시도처럼 과단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두 명 뿐인 역학조사관도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주영은 의원은 긴급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담 부서나 TF팀 등, 별도 추진체계를 운영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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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경계 늦춰서는 안돼코로나 사태 이후 폐쇄됐던 야외 공공 체육시설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조치로 문을 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코로나19 확산에 지난 2월에 문을 닫았던 덕진체련공원이 오랜 만에 활기를 찾았습니다. 운동장에는 동호인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축구경기에 집중합니다. <인터뷰>김윤수 축구 동호인 오랜 만에 축구를 해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은 그래도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고산휴양림도 2달 만에 캠핑장을 제외한 산책로가 개방됐습니다. 이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체온을 재고, 주소록을 작성하는 등 코로나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인터뷰>허태운 탐방객 규칙을 지켜달라고 돗자리 피지 마라, 걸을 때 일정 거리 두고 걸어라 또, 산책만 하는 걸로 해서 들어왔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나흘 앞둔 사찰은 코로나 사태가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는 판단에 봉축행사를 다음달 30일로 연기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만이 코로나 재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코로나19를 통해서 우리에게 이런 변화가 필요하구나 하는 학습을 하셨으니까 이제부터는 실습에 옮기셔야 된다.(이해해주시고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됐지만,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경계를 늦춰서는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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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외 코로나 확진자 18일 만에 또 유입이달 초 미국에서 돌아온 유학생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뒤로 18일 만에 해외 유입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를 위해 부모님이 계신 전북지역을 찾은 30대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어제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입국한 32살 A씨, 인천공항에 도착하였을 때만 해도 발열 등 증상이 없었지만, 해외입국자에게 적용되는 의무 자가격리 조치를 지키기 위해 남원 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해 받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소지가 경기도인 A씨는 현재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A씨는 부모님이 김제에 살고 있어 자가격리 지역으로 전북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A씨가 공항에서 남원까지 이동하는 동안 동승자까지 모두 마스크를 사용해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싱크>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모든 분들이 마스크를 적절히 착용하셨습니다. 그리고 임시 생활시설에서의 모든 과정에서 접촉자로 분류할 만한 내용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이 때문에 전라북도는 질병관리본부와 협의를 거쳐 검역 환자로 분류해 도내 코로나 환자 통계에서는 제외했습니다. 그러나 해외 코로나 확진자 유입은 지난 7일 확정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이후 18일 만입니다. 그동안 국내 확진자 발생은 없지만 해외 코로나 확진자 유입이 계속되는 상황,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겠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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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생 다 나와도 원격수업만초등 저학년도 온라인 개학한 가운데 긴급돌봄을 위해 등교하는 초등학생이 늘고 있습니다. 농촌에서는 전교생 대부분이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학교들도 있어 대면수업도 가능한데, 교육부 지침상 원격수업만 진행하는 상황입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 학년에 한 한급씩, 전체 6학급인 초등학교의 컴퓨터실. 멀찌감치 떨어 앉은 4학년 학생 3명이 컴퓨터 화면을 바라봅니다. 긴급돌봄에 참여해 집 대신 교실에서 원격수업을 받는 겁니다. S.U 권대성 이 초등학교는 오늘 4개 학년은 모든 학생이 등교하는 등 전교생 24명 가운데 80%인 19명의 학생이 긴급돌봄 참여를 위해 학교에 나왔습니다. SYNC 담임교사-학생 "여기에서 소리가 나와면 따라하면 됩니다." 3학년인 이 반은 학생 4명이 모두 등교해 오전에는 자신의 교실에서 긴급돌봄을 받습니다. 오전 긴급돌봄은 담임교사가 맡아 정상적인 대면수업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원칙적으로 원격수업만 허용됩니다. 교육부가 온라인 개학이어서 대면수업을 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INT 임현숙//부안 동진초 교장 농촌 소규모 학교로 80%의 학생이 긴급돌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긴급돌봄) 등교 학생은 교육청 지침에 따라 온라인수업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CG-IN) 김승환 교육감은 지난 1일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극히 작은 학교들이 많고, 지금 당장 열어줘도, 즉 등교개학을 해도 문제가 발생할 소지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CG-OUT) 학년당 평균 학생이 10명 이하인 이른바 소규모 초등학교는 전북에서 180곳 가량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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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피해 분석에 빅데이터 활용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분석하기 위해 카드매출 자료 등 빅데이터가 활용됩니다. 전라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매출과 대표 관광지 공공와이파이 접속자 분석, 노인보호구역 후보지와 전기차 충전소 입지 선정 등 4가지 과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는 11월까지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관광지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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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대면 강의 재연장...군산대 1학기 내내대학들이 비대면 강의 기간을 다시 연장하고 있습니다. 군산대가 오는 27일 예정한 등교를 취소하고 1학기 내내 온라인 재택 강의를 하기로 했고, 우석대는 온라인 실시간 강의를 다음 달 8일까지 2주 연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전북대와 전주교대도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때까지 무기한 재택 강의를 결정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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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첫 환경특별사법경찰관 배치익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환경사범을 전담하는 특별사법경찰관을 배치했습니다. 익산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환경특별사법경찰관은 검찰로부터 수사 권한을 위임받아 가축분뇨와 폐기물 불법 배출 등 환경관련 위법 행위를 수사해 영장 신청과 집행, 검찰 송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환경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부터 열 건의 환경 위반행위를 수사해, 3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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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료지원 간호사 등 코로나19 환자 2명 퇴원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퇴원했습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미국여행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군산의료원에 입원중이던 군산의 62세 여성과 대구에 의료 지원을 갔다가 감염돼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42살 여성 간호사가 오늘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7명 가운데 지금까지 1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6명은 아직 입원중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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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닷새 전에 이탈했는데...관리 '구멍'(수퍼대체)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이던 베트남 국적 남성이 격리지를 무단 이탈했다가 붙잡혔습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무려 닷새가 지난 뒤에야 이 사실을 알았습니다. 자가격리자 관리 시스템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자가격리자 베트남 국적 21살 남성이 경남 고성에서 붙잡힌 건 어젯밤(그제 밤) 10시쯤. [주혜인 기자] 이 남성은 지난 16일 생활비를 벌기 위해 격리지인 이곳 전주의 원룸을 이탈해 남원의 사과농장에서 일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베트남 남성을 강제 출국하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문제는 보건당국이 무려 닷새가 지나서야 이탈 사실을 알았다는 점입니다. 남성이 위치 추적이 가능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이 깔린 휴대전화를 원룸에 두고 간 겁니다. 하루에 두 차례 건강상태를 앱에 입력하는 일은 원룸에 함께 사는 친구에게 맡겼습니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음성변조)] (자가격리 앱에) 아무런 건강 상에 이상이 없다고 누르는데, 누르고 나면 저희는 이걸 보고 그냥 '잘 계시는가 보다'... 시군 공무원들은 앱을 통해 격리자들을 실시간으로 감시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직접 점검하거나 전화로 확인하지 않는 이상 이탈을 적발하기는 어렵습니다. 앱에 있는 위치추적 장치, GPS로 이탈 여부를 확인하는데 잘못 작동되는 일도 빈번합니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음성변조)] (이탈을 하면) 경보음이 울리면 저희가 방문을 해요. 일단 전화하고 방문을 하는데 집에 계신 경우도 있고 이탈을 하신 경우도 있고... 정부가 자가격리자가 무단 이탈하거나 점검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안심밴드를 채우겠다고 밝혔지만, 이를 강제할 법적 근거가 없어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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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격리지 이탈한 20대 베트남 남성 소재 추적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중이던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이 격리지를 이탈해 경찰과 방역당국이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9일 입국해 자신의 원룸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베트남 국적의 21살 남성이 어제 오후, 자신의 휴대전화를 집에 둔 채 이탈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남성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출입외국인사무소는 이 남성의 소재가 확인되는대로 강제 출국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도내 자가격리자는 모두 천 40명으로 지금까지 이 남성을 포함해 모두 9명이 격리지를 이탈했다가 적발됐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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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거리두기 완화...황금연휴 '고비'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대아수목원 등 일부 실외시설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이달 말부터 최대 엿새간 황금연휴가 이어지는만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굳게 닫혀 있던 숲속 정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코로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문을 닫은 이후 두 달여 만입니다. 다만 실내 온실과 전시관은 개방하지 않습니다. 김성지/전라북도 대아수목원 "현재 실내 관람시설은 운영을 제한하고 있구요. 실외 산책공간만 운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화장실 등에 손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하고 있어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다시 문을 연 실외시설은 대아수목원과 데미샘자연휴양림, 산림박물관 세 곳입니다. 주변 상가도 재개장을 반기고 있습니다. 곽지현/대아수목원 주변 상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저희도 문을 닫고 있었는데 문을 열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전주 월드컵골프장과 체련공원도 재개장을 검토하고 있고, 전주수목원과 동물원은 다음달 5일 이후 재개장 시기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이달말부터 이어지는 최대 엿새간의 황금연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지역내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높습니다. 송하진 지사도 작은 부주의와 이기적인 행동이 지금까지의 성과를 한 순간에 원점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19:20-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큰 만큼 도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심하지 말고 지속적인 협조를..."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언제든 대규모 감염이 재발할 수 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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