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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밤 소나기...내일 낮 최고기온 25~28도오늘밤 9시까지 고창과 부안 등 전북 서부를 중심으로 5에서 20mm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새벽까지는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3에서 18도, 한낮 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오늘보다 1, 2도 가량 낮겠습니다. 모레부터 오전부터는 0.1mm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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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건설사에서 1억 2천만 원 뜯은 노조원 4명 검거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아파트 시행사를 협박해 1억여 원을 뜯어낸 혐의로 50대 노조원 1명을 구속하고 공범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12월부터 다음 해 10월까지 완주와 익산의 아파트 시행사로부터 공사 미지급금과 노조 발전기금을 명목으로 1억 2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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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대·비전대·예수대, 통합 추진 '글로컬' 신청내일(31일) 정부의 '글로컬 대학 30' 사업 신청 마감을 앞두고 전주대학교와 전주비전대학, 예수대학교가 법인 통합을 결정했습니다. 세 대학은 간호 보건 계열과 전문 기술 인력 양성 등의 각 대학이 가진 강점을 앞세워 법인 통합을 목표로 이번 사업에 공동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컬 대학 30은 전국의 지방대 30곳에 대학마다 5년간 1천억 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다음 달 15개 대학을 예비 지정한 뒤 오는 10월쯤, 10개 대학을 우선 지정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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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원 '갑질 의혹' 진상조사 촉구"전북도청 공무원노조가 최근 불거진 전북도의원들의 갑질 의혹에 대해 도의회의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의회 공무원 강제 동원과 예산 심사 보복 주장 등이 사실이라면 최고 수위로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솜방망이 처벌에 그칠 경우 갑질 행태가 사라질 수 있도록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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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장동~김제 진봉 지방도, 국도 승격 건의전주시가 장동에서 김제시 진봉면을 잇는 지방도 702호선을 국도로 승격시켜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습니다. 전주시는 새만금 동서도로와 연결되는 38km의 지방도 702호선이 국도로 승격되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공사가 가능해져, 물류 비용 감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도 승격을 위해서는 앞으로 수요 조사와 타당성 검증을 거쳐,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돼야 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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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대·비전대·예수대... 통합 추진정부의 글로컬 대학 30 사업 신청이 내일(31일) 마감됩니다. 전국의 지방대들은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대학 통합이라는 초강수를 두고 있는데요 전주대와 비전대, 예수대가 대학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 대학 30에 공동 신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대학교와 전주비전대, 예수대학교 총장들이 서로 손을 잡았습니다. 정부의 글로컬 대학 30 사업 신청 마감을 앞두고, 세 대학이 학교 법인 통합을 결정한 겁니다. 전국의 지방 대학 간의 통합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 통합을 공식화 한 건 이번이 첫 사례입니다. [박진배/전주대학교 총장: 기독교 정신의 구현이라는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세워진 종합대학으로 학교법인인 신동아 학원과 학교법인 예수대학교가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하며.] 매년 100%에 가까운 신입생 충원율을 자랑하는 예수대가 '통합'에 참여하게 된 데는 정부의 재정 지원이 큰 배경이 됐습니다. 대학 통합으로 글로컬 30에 선정될 경우 통합 규모에 따라 최대 1천50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김찬기/예수대학교 총장: 장기적으로 전망을 해 볼 때 계속해서 독립된 하나의 대학으로 발전하는 데는 여러 가지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저희가 깨닫게 됐습니다.] 세 대학의 통합이 이뤄지면 입학 정원 3천700여 명, 재학생 1만 4천여 명 규모의 기독교 사립대학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트랜스 자막) 보건. 간호. 산업 인력 양성 등 서로의 강점을 혁신안에 담아 오는 2025년 통합을 목표로 글로컬 대학 30에 공동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 [우병훈/전주비전대학 총장 직무대행: 전주 비전대학은 아시다시피 예전에 전주 공업대학의 50년 역사가 가지고 있는, 짧은 기간 안에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노하우가 전주대학은 필요한 겁니다. ] 세 대학은 법인 통합에 대한 이사회의 의결을 거쳤지만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통합 찬반 투표는 하지 않았습니다. 도내 대학들의 통합 결정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글로컬 대학 30의 선정으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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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대대 이전 '항소'... 주민 협상 가시밭길지난해 전주 대대를 전주 도도동으로 옮기는 국방부의 이전 계획에 주민들이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1심 재판부가 국방부의 손을 들어주자 주민들은 승복할 수 없다며 항소했습니다. 전주시는 지역 주민들과 지원 사업을 놓고 협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었지만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19년 항공대가 옮겨간 전주 도도동입니다. 국방부가 2021년 전주 대대를 이곳으로 옮기는 이전 계획을 승인하자 주민들은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지난해 7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기각 결정을 내렸고 주민들은 지난 26일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국창원 전주 대대 비대위 사무국장 : 주민과 합의가 이루어져야만 전주 대대 이전 사업을 승인을 해준다고 합의가 된 부분인데 이제 와서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하면 수긍 못하는] ((s/u) 주민 항소로 전주시가 추진하는 주민 지원 사업 관련한 협상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태양광발전사업 등 7가지 주민 지원 사업 계획을 마련해 도도동 주민들과 협상을 준비해왔습니다. 주민들에게는 협상에 참여할 실무 협의체 구성을 제안해 놓은 상태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실무 협의체)구성안에 대해서 공문을 보내가지고 이번 주에 회신을 해달라고 했어요. 정식으로 실무 협의를 하려면 임원도 정해야 하고 요건도 갖춰야 하니까] 도도동 주민들은 이미 항소를 했고, 또, 협상 참여의 조건으로 이전 절차의 잠정 중단을 요구하고 있어서 전주시와 협상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큰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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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중호우로 농경지.시설하우스 190ha 침수지난 28일부터 이틀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전북에서는 현재까지 농경지와 시설하우스 190ha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축대 붕괴 3건, 차량 침수 3건이 발생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전라북도는 다음 달 8일까지 시.군별로 집계가 이어지는 만큼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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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 달 남은 '만 나이' ... 술·담배는?다음 달 28일부터 법정 나이가 '만 나이'로 통일됩니다. 하지만 술, 담배 등을 구입할 때는 연 나이가 적용돼 혼란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만으로 19살이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서 술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 나이로 계산해야 되는지 연 나이로 해야 되는지 헷갈린다는 목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가희 / 전북대 간호학과 1학년 : 19세 미만 금지라는 표시에 대해서 많은 아이들이 20살인데도 살 수 있는가 없는가, 먹을 수 있는가 없는가 등이 많이 논란이 됐던 것 같아요. ] 정부는 만 나이, 연 나이, 한국식 나이 때문에 발생하는 혼란을 막기 위해 다음 달 28일부터 만 나이로 나이 계산법을 통일합니다. 그런데 술이나 담배 등을 사고파는 경우에는 만 나이 대신에 연 나이를 적용합니다. 연 나이로 19세가 되면 술과 담배를 구입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올해 만 19세가 되는 2004년생이라면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구매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아 혼란스럽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배유미 / 식당 점원 그거(만 나이 통일)에 대해서 처음 들어가지고요. 그래서 조금 많이 불편할 것 같긴 해요. 되게 처음 들어봤어요. ] 또, 병역법에도 연 나이가 적용됩니다. 때문에 제도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홍보가 더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구본규 / 법제처 법제혁신총괄팀장 : 법제처에서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술, 담배, 병역 외에도 연 나이가 적용되는 사례가 60여 개나 되는 만큼, 구체적인 사례별로 홍보를 보완하는 작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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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메타버스로 즐기는 마이산(시군)IT 기술이 발달하면서 실제 공간을 가상으로 구현한 메타버스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관광객들이 직접 현장에 가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쉽게 즐길 수 있어 새로운 홍보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역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진안의 대표 관광지인 마이산 탑사를 배경으로 캐릭터가 자유롭게 돌아다닙니다. 마이산 주변이 가상의 공간에서 실제 모습 그대로 구축된 것입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이 프로그램을 내려받으면 마이산 은수사와 가위 박물관 같은 진안의 대표 관광지를, 현장에 가기에 앞서 미리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유공임 / 진안군 관광정책팀장 : 진안 마이산 월드맵이 진안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공간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실제 관광으로 이어지길 희망합니다.] 임실군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지원합니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한 달에 두 차례씩 영양 상담과 교육, 식품 꾸러미 등을 받게 됩니다. [박충신 / 임실군 건강증진팀 : 영양 플러스 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위험 요인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이 향상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완주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들 기관은 취약계층 6백여 가구에 돼지고기와 떡갈비 등을 전달했습니다. [이중하 / 완주군 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전해 가겠습니다.] 남원시가 화성시와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자치단체는 서로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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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까지 5-20mm 비...내일 흐림, 낮 최고 29도어제부터 내린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까지 동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20밀리미터 가량 더 내린 뒤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9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8, 9도 가량 높아 덥겠습니다. 군산과 익산 등 서부지역에는 오후 한때 5밀리미터 안팎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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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0mm 물 폭탄...무너지고 잠기고어제부터 전북에는 최고 2백밀리미터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절개지 옹벽이 무너지면서 주택을 덮치는가 하면,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농가 주택이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부서졌습니다. 절개지에 쌓아놓은 콘크리트 옹벽 수십 개가 토사에 밀려 아래 쪽에 있던 주택을 그대로 덮친겁니다. 철제 담장이 엿가락처럼 휘어졌고, 쏟아진 옹벽에 집 안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주택 파손 피해자 : 우당탕 소리 나고, 큰 소리 나고 정말 무서웠죠.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어요. 너무 막, 그 쿵하는 소리에... 저 정도의 옹벽이 무너졌으면 얼마나 소리가 컸겠어요.] 집 안에 사람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원호 기자 : 무너진 비탈면에 임시로 천막을 덮어놓긴 했지만 옹벽이 추가로 무너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이웃 주민도 집을 비운채 긴급 대피했습니다.] 갑자기 불어난 하천 물에 오도가도 못하게 된 차량. 가까스로 보닛 위로 올라간 운전자를 소방대원이 긴급 구조합니다. [119 구조대원 : 아이고, 고생하셨어요.] 어른 허리 높이까지 물에 찬 지하 차도에서도 구조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119 구조대원 : 현장 안전 조치 및 관계자 안전교육 실시후 귀소합니다.] 비 바람에 쓰러진 나무가 사찰을 덮치는가 하면, 터널 입구에 있던 나무가 쓰러져 소방대원이 차량을 통제한 채 긴급 제거작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익산과 군산 등에서는 농경지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전북에는 최고 2백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한때 호우경보가 내려진 군산과 익산에는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황인우/전주기상지청 예보관 : 남쪽의 고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북쪽에서 이동하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발달한 비 구름대를 만들었습니다. 이 비 구름대는 전북을 중심으로 띠 형태로 유입되면서 도내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전북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그동안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다며 산 사태와 축대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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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물류창고에서 불, 4억 9천만 원 피해오늘 오전 4시 반쯤, 김제시 금구면에 있는 물류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가구 등이 보관돼 있던 창고 6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4억 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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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에 국제학교 2곳...경쟁. 반대 극복해야전라북도는 새만금의 K팝 국제교육도시에 K팝 국제학교 설립을 준비고 있는데요 새만금 수변도시에서도 이미 국제학교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북에는 한곳도 없던 국제학교가 잇따라 추진되는 건데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새만금 한가운데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수변도시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비슷한 형태입니다. 660만 제곱미터에 거주 인구 2만 5천여 명 규모입니다.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들어서는데 여기에 국제학교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달 수변도시에 국제학교가 타당한지에 대한 용역을 발주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관계자 : 현재 (용역) 계약 기간은 8월 말로 돼있어요. 늦어도 9월까지는 용역 초안은 나와서 작업을 해야 되니까.] 예정대로라면 수변도시 부지 조성이 마무리되는 내년 12월 이후에 설립 승인 절차를 진행한다는 목표입니다. [정원익 기자 : 전북에는 단 한곳도 없던 국제학교가 새만금에만 동시에 두 군데나 추진되는 셈입니다.]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교육부 인가를 받은 국제학교는 6곳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국제학교 설립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특별자치도 특례를 통해 추진되는 K팝 국제학교는 더욱 갈 길이 멉니다. [김성관/전라북도 문화산업과장 : 특수학교이기 때문에 문체부와 교육부와 상당히 연계가 돼있고, 그런 부분은 저희가 이제 충분히 용역을 통해서나 자료 확보를 통해서 논리 개발을 통해서 충분히 극복해야 된다고 보고요.]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둔 강원도는 물론 부산과 세종 등 국제학교를 추진하는 지역 역시 적지 않습니다. 그만큼 경쟁도 치열한데다 공교육을 망치는 주범이라는 비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고종호/전교조 전북지부 정책실장 : 1년 교육비가 5천만 원을 상회하거든요. 정말 부자들만 모이는 그런 특권학교로 변질될 것이 틀림없다, 그렇게 되면 지역의 교육 생태계가 무너질 것이다.] 기대와 우려 속에 새만금에 추진되는 2곳의 국제학교가 각각의 명분과 타당성을 살려 본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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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차로 들이받고 흉기로 이웃 살해한 70대 징역 15년전주지방법원은 지방선거 출마 문제 등으로 인한 갈등 끝에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자신과 같은 시기에 시의원에 출마하려는 문제 등으로, B씨와 오랜 갈등을 겪어오다 지난해 5월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B씨를 1톤 화물차로 들이받은 뒤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좋지 않고, 유족들에게 큰 정신적 충격을 줬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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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K팝 국제 학교'...국제 교육도시 성공의 관건전라북도가 추진하는 K팝 국제 교육도시의 핵심은 K팝 국제 학교입니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규학교인데요, 이 학교가 국제 교육도시 성공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릴 예정인 새만금 부지입니다. 오는 8월 대회가 끝나면 전라북도는 이곳에 K팝 국제 교육도시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핵심은 바로 K팝 국제학교입니다. K팝 관련 교육기관은 전국에 이미 여러 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CG IN) 서울 하이브 아카데미와 SM 유니버스, 부산 케이팝 스타트업 아카데미로 대형 연예 기획사와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학원 형태입니다. (CG OUT) 여기에 울산광역시는 현재 K팝 사관학교를 만들기 위해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돌 명문고를 만들겠다는 건데 조만간 용역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울산광역시 관계자 :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중에 있습니다. 타당성 여부랑 뭐 이런 부분을 지금 용역 중에 있는 상황인 거죠. 6월 초에 마무리됩니다.] 전라북도는 정규학교 과정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고등학교가 가장 유력합니다. 무엇보다 K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울산의 용역 결과를 지켜본 뒤 자체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진성/전라북도 문화콘텐츠팀 : (울산이) 저희와 유사한 방향으로 준비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도 충분히 그 부분을 감안해서 저희만의 특색 있는 그런 국제 학교도시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학원이 아닌 정규학교로 차별화된 국제 학교를 만드느냐가 K팝 국제 교육도시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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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20, 완주 15...모레까지 30~80mm 더 내려오늘도 대부분 지역에 비가 이어진 가운데 군산 20, 완주 15, 장수 13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져, 30에서 80mm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 사이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21도에서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비가 그친 모레부터는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초여름 더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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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학 운동부, 구봉산에서 2시간 만에 구조돼산에 올랐던 대학 운동부 학생들이 길을 잃었다가 2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후 3시 30분쯤 서울의 한 대학교 운동부 선수 17명은 진안 구봉산에서 하산하던 중 길을 잃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에게 모두 구조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4명은 가벼운 저체온증 등을 호소했지만 모두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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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단장 마친 군산수산물종합센터군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풍부한 수산물입니다. 하지만 수산물 판매센터가 낡고 비좁아서 군산 대신 인근의 서천 등에서 수산물을 사는 관광객들이 많았는데요. 수산물종합센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3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하원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서해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물고기들이 수족관에 가득합니다. 군산의 명물이 된 큼지막한 참홍어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됩니다. 군산수산물종합센터가 3년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길은정/익산시 부송동 : 전보다 정말 위생적이고 깔끔하고 좋잖아요. (뭐 사러 오셨어요?)먹갈치요. 5-6마리 샀어요. 큰 거요. 국산 먹갈치라고 그래서 아주 좋게 생겼어요.] 기존에 없던 활어 매장 29곳을 비롯해 선어와 건어물 등에 모두 117개 점포가 새 단장을 마친 센터에 입점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수산물을 먹을 수 있는 차림 식당도 문을 열었습니다. [문규범/수산물센터 상인 : 시설이 많이 노후화돼 있었는데 새로 개장하면서 많이 보충했어요. 건물도 좋아지고 새롭게 단장했으니까 열심히 한 번 해봐야죠.] 군산시는 3년 주기로 점포 위치를 바꿔 상인 간 갈등을 해소하고, 규정을 위반한 점포는 퇴출시켜 상거래 질서를 바로잡을 계획입니다. [박창용/군산시 수산물특화단지관리팀장 : 많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공급하고 주변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서 서해안을 대표하는 전통 수산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올해 동백대교에 경관 조명이 설치되면 인근 근대문화거리와 함께 수산물종합센터가 군산 옛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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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자전거 등하교 학생 안전모 보급전북교육청은 자전거를 타고 등하교 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모 2천 개를 오는 9월부터 보급합니다. 또, 자전거와 개인 이동장치의 안전 이용 수칙 등이 담긴 홍보 자료를 학교에 배포하고 경찰과 전문가가 학교를 찾아가 자전거 안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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