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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공항 부지, 종자산업 중심지로 거듭날까?

2022.09.25 20:30
전북권 공항 건설사업이 표류하면서
김제공항 부지는 지난 20년 가까이 방치돼
왔습니다.

그런데 이 곳의 공항부지 지정이 풀리면서,
이 땅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전라북도가 이곳에
종자 생명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어, 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김제 백산과 공덕에 걸쳐 있는
김제공항 터는 150만 제곱미터 규모입니다.

지난 2008년 김제공항 건설이 백지화된 뒤, 땅 소유자인 국토부는 인근 주민들에게
농지로 빌려주고 있습니다.

10년 전에는
국내 첫 경비행장 터로 선정되기도 됐지만 지금은 이마저도 흐지부지됐습니다.

[김제시 관계자:
(경비행장) 용도로 하려고 했죠. 민원, 굉장히 반발이 강해가지고 좀 접고 효용성이 없다고 해서 접은 걸로 알고 있거든요.]

20년 가까이 방치돼온 이 땅을
비로소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북권 공항이 새만금 일대에 지정된 만큼
국토부가 이 김제 땅은 공항부지 지정을
폐지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관심은
사후 활용 방안에 쏠리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 :
전라북도와 김제시는 무상양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로 소유권을 이전해달라고 국토부에 건의하고 있습니다.]

원종과 종묘 생산단지,
국제종자박람회장 등이 모인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섭니다.

인근 민간육종 연구단지와도 연계하려는
것으로, 오는 2030년까지 1천6백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마침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사업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국토부도 과거와 달리
최근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형식/전라북도 농산유통과장:
처음에는 약간 좀 미온했었는데 서로간에 긍정적으로 유무상을 떠나서 그런 용도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로 활용하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국토부가 480억 원을 들여 구입하고도
사업이 장기화하면서 방치돼온 김제공항
부지가,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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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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