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경기 첫 상생 협약...실질적 성과 과제
처음으로 상생 발전 협약을 맺었습니다.
새만금 잼버리 성공 개최 등
8개 분야에서 서로 돕겠다는 건데요,
전라북도는 다른 자치단체와도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데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라북도와 경기도가 처음으로 손을
맞잡았습니다.
두 지역의 발전을 위해 8개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CG IN)
가장 먼저 새만금 잼버리 성공을 위해
참가 신청을 독려하고
홍보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또 창업.벤처기업 활성화와
재생에너지, 수소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한다는 계획입니다.
경기도 학교 급식에 전북 농산물의
지속적인 공급,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에
상호 입점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CG OUT)
[김동연/경기도지사:
작은 성과부터 내보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양도의 도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그런 성과를 통해서 앞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한다는 그런 각오로 뜻을 모았습니다.]
전라북도와 경기도는
빠르면 올 상반기에 2차 협약을 맺고
협력 사업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입니다.
전라북도는 다른 자치단체와도
협력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각 지자체의 공통적인 이해관계를 충족시킬 수 있고, 윈윈할 수 있는 사업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열린 마음으로 그런 문제들을 해결해 내도록 접근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충남, 전남과도
상생 협약을 맺는 등 전국적으로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협력 사업이 상징적 수준에 그치지
않으려면 사업영역을 기초자치단체로
확대하고 계량화된 목표를 제시해서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보완 작업이 필요합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