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가족과 즐길 명소는?...행사도 풍성
첫 설 연휴입니다.
도내에선 설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는데요.
가볼 만한 관광지와 주요 설맞이 행사를
이정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마이산을 병풍 삼아
백 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탑사의 모습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킵니다.
간절한 소원과 바람을 담아
하나하나 쌓아올린 80여 개의 돌탑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마이산 탑사는
2020년 미국의 뉴스채널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가운데
하나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김정숙·김철호/부산광역시 동구:
너무 웅장하고...별로 무뎌서 못 느끼는데 제가 여태까지 안 가본데 없이 많이 다녔지만 너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어떻게 이렇게 웅장할 수 있나 감동받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100대 관광지에 이름을 올린 고군산군도.
신선이 놀다 갔다는 뜻을 담은 선유도 등
앞바다에 점점이 흩어져 있는 60여 개 섬이 그림 같은 선경을 연출합니다.
최근엔 장자도와 선유도를 잇는
장자교까지 새로 개통돼,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도내 26개 박물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립 익산박물관에서는
새해 소원 엽서 쓰기와 연날리기,
윷놀이 같은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서는
한지 만들기 같은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김도영/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한지, 한식, 한복과 같은 다채로운 설맞이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온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전주 현대미술관 등 도내 미술관 9곳은
연휴 내내 문을 열어 다양한 전시 행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