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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능 난이도 조정 안 해"...시도교육청 협의전북교육청이 장기간 원격수업을 받는 고3 수험생을 위해 수능 난이도를 낮추자고 제안한 가운데, 교육부가 난이도를 조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고3 수험생이 유리하다고 볼 수도 없다면서 낮이도를 낮출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수능 난이도를 조정하자고 공개적으로 제안한 전북교육청은 시도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시도교육감협의회 안건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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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태원 쇼크...다시 멀어진 일상이태원발 코로나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백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달 열릴 예정이던 전북 도민체전이 취소됐고, 대면수업을 준비하던 대학들도 1학기는 온라인 수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이태원발 코로나 확진자는 지금까지 모두 133명입니다.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자 전주대는 다음주부터 시작하려던 대면수업을 2학기로 연기했습니다. 원광대도 실험실습 과목의 대면수업을 중단하고, 1학기 말까지 온라인 수업을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제나 저제나 학생들이 오기만을 기다렸던 대학가 상가는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08:40-08:53 소민자/대학가 식당 운영 "3월, 4월, 5월 기다리다가 (대면수업이)5월 18일 확정되고는 너무 기뻤거든요. 그런데 또 코로나로 인해서 또 잠정적으로 미뤄지다보니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구요." 전북체육회도 다음달 19일, 남원에서 열 예정이던 전북도민체전을 고심 끝에 취소했습니다. 03:50- 유인탁/전북체육회 사무처장 "이태원발 코로나 때문에 부득이하게 취소를 했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아쉽지만 취소하게 됐습니다." 불똥은 문화체육시설에도 튀고 있습니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재개관을 연기했고, 다음주 개관을 앞두고 있던 실내 체육시설도 정부의 지침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스탠딩 "오는 20일쯤 다시 문을 열 예정이었던 도내 실내 체육시설도 이태원발 코로나의 영향으로 재개관 시기가 다시 불투명해졌습니다." 이태원발 코로나가 얼마나 더 확산할 지는 이번 주말이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겹게 회복해왔던 소중한 일상이 다시 멀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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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태원 방문한 도민 589명...561명 '음성'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 사이, 서울 이태원을 방문한 도민이 58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태원 방문자 가운데 도내에서는 지금까지 김제 공중보건의사 한 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561명은 음성, 27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이태원 방문 사실을 자진 신고한 사람은 582명입니다. 전라북도는 이태원 방문자는 빠짐없이 보건소에 신고하고 신속히 검사에 응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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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공무원 채용시험때 마스크 착용 의무화다음 달 13일 전북교육청 공무원 채용시험때 감독관은 물론 응시자 모두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전북교육청은 또한 시험실 한 곳당 응시자를 30명에서 25명으로 줄이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 검사를 거쳐 유증상자는 따로 시험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이 240명을 뽑는 공무원 채용시험에는 3천 220명이 지원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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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태원 방문자 507명...자가격리 권고만?이태원을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김제 공중보건의사, 다행히 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이태원 지역 방문자인데, 그 수가 무려 5백명이 넘는데다 자가격리를 강제할 수도 없어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이태원의 술집을 다녀온 뒤 확진판정을 받은 공중보건의사는 7일부터 사흘간 모두 11명의 환자를 진료했습니다. 환자 보호자와 보건소 직원 등 모두 69명을 접촉했는데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00:52-01:12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의사가 진료할 때 마스크도 적절하게 잘 착용하고 있었고, 환자들도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셨고요." 역학조사팀이 이 의사의 휴대폰 지피에스와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살펴보고 있지만 이태원 방문 이후, 김제 지역을 벗어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공보의와 비교적 자주 접촉한 같은 보건지소 직원 3명만 자가격리 조치 했습니다.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도민은 5백 7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36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137명은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스탠딩 "문제는 이 가운데 교직원이나 학원 강사, 병원 근무자 등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는 직업군이 적지 않을거라는데 있습니다."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중고생 등 8명을 감염시킨 인천의 학원 강사처럼 직업을 숨길 경우 2, 3차 감염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태원 방문자에 대한 자가격리는 강제성이 없는 권고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19:47-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가능하면 다수와 접촉하는 직업군의 경우에는 자가격리를 할 수 있도록 강하게 권고를 하는 상황이구요." 이태원발 코로나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백명을 넘어선 가운데 최소한 이태원 클럽 등 유흥시설 방문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를 강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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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태원 방문 학원 강사에 검사·자가격리 요청전북교육청이 전라북도학원연합회에 이태원을 다녀온 내외국인 강사가 있다면 코로나19 자진 검사는 물론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자가격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인천에서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학원 강사를 통해 중고생 등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태원을 다녀온 소속 원어민강사와 교직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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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압수수색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익산시가 지난해 하수처리시설 관리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 지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사업은 75억 원 규모로 익산시는 재공고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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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자 30여 명 진료...김제 '날벼락'_수퍼 대체앞서 보신 것처럼 공중보건의는 보건지소 등에서 30여 명을 진료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2차 감염 우려에 김제 시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폐쇄된 김제시 백구보건지소 앞에 선별진료소가 들어섰습니다. 김제시가 도내 20번째 확진자인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했던 곳에 접촉자들을 위해 마련한 겁니다. 하루 종일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으려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근 주민 불안해서 (검사를) 받아볼까 하고 왔어요. (지인이) 간호사를 만났대요. 원장은 안 만나고... 그래서 혹시 모르니까... 특히나 고령의 노인들이 많아 걱정인 주민들은 집안에 발이 꽁꽁 묶였습니다. 인근 주민 (진료를) 30명 인가 했다고 하는데 어떤 사람인지 알 수가 없잖아, 그러니까 옆집 사람이 받았는가도 모르는데 그 집에 갈 수도 없고 안 갈 수도 없고... 주민들은 영농철을 앞두고 농사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입니다. 인근 주민 영농철인데... 마스크도 써야 하고 사람 상대도 해야 하고 하는데 그런 점이 염려되지요. 김제시는 백구 보건지소는 물론 김제보건소를 폐쇄했습니다. 또한 오는 25일까지 백구면 주민들에게 김제시 주관 행사 등에 참석하지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전라북도는 20번째 확진자와 관련해 54명을 검사해 15명이 음성이 나왔고, 보건소 근무자 등 3명을 자가격리했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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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태원 클럽 등 방문자 272명...코로나 검사(수정)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 사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의 클럽 등을 방문한 도민이 지금까지 27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이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김제의 공중보건의사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179명은 음성, 나머지 92명은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이태원 지역 방문자 272명 가운데는 원어민 교사 24명과 의대생 8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이태원 지역 방문자에 대해서는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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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태원 다녀온 뒤 '확진'...환자까지 진료(1)김제의 30대 공중보건의사가 지난 5일, 서울 이태원의 술집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던 때, 감염 위험이 높은 술집을 방문하고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나흘간 환자들을 진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김제 백구보건지소입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33살 공중보건의사는 CG IN 지난 5일 새벽, 서울 이태원에 있는 카페와 술집 두 곳을 다녀왔습니다. 이날 오후, 김제로 온 이 남성은 다음날인 6일부터 김제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했고, 7일과 8일, 11일에도 보건지소에서 환자들을 진료했습니다. CG OUT 09:14-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그동안 대략 30여명 정도를 진료한 것으로 돼 있는데요. 동행하신 분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분들에 대해서도(검사를 하고)..." 스탠딩 "아직까지 이 공중보건의사로 인한 2차 감염사례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방역 최일선에 있는 의료인이자 공무원으로서 처신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중보건의사가 이태원 술집을 방문한 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던 땝니다. 검사를 받은 시점도 너무 늦었습니다. 지난 9일,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사람은 보건소에 상담을 받으라는 재난 문자가 전송됐지만 공중보건의사는 진단검사 행정명령이 발령된 11일 오후 늦게서야 검사를 받았습니다. 증상이 없었다고는 하지만 나흘이나 이태원 방문 사실을 알리지 않고, 환자를 접촉한 겁니다. 17:42- 인근 주민 "공중보건 업무를 책임지고 계시는 분이 그렇게 무책임한 행동을 하고, 시골에 계시는 분들, 아이들 등교 개학도 내일이었는데 다 취소가 되게 만들고 이건 아니다 싶어요." 이 공중보건의사는 지난달 6일부터 19일까지 대구에 의료지원을 다녀온 뒤 5월 3일까지 보건지소에 있는 관사에서 자가 격리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때문에 이 공중보건의가 대구에서 감염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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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흥주점 등 1천여 곳 '집합 금지 명령'(3)춤추고 노래하는 클럽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전라북도가 이런 유흥주점 등 천여 곳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2주간 영업을 하지 말라는겁니다. 방역지침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 이런 명령이 내려진 적은 있지만 모든 업소에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건 처음입니다. 김철 기자입니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도심 클럽에 집합금지 명령서가 붙었습니다. 아예 문을 닫고, 영업을 하지 말라는 겁니다. CG IN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업소는 클럽 등 유흥주점 천 한 곳, 콜라텍 18곳, 감성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10곳 등 모두 천 29곳입니다. 이들 업소는 오는 26일까지 2주간 문을 열 수 없습니다. CG OUT 이를 위반할 경우 업소와 이용객 모두 3백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고, 확진자가 발생하면 손해배상 청구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태원발 코로나가 전국으로 확산된데다 이들 업소가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초강수 카드를 꺼낸겁니다. 51:57- 이주형/전라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방역지침이) 준수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태원 사건이 발생을 했다, 그런 차원에서는 우리 지역내에서도 무증상 감염자가 있을 가능성이 완전히 없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또, 서울 등 11개 시도가 유흥업소의 영업을 중단시키면서 타 지역 젊은이까지 우리 지역에 몰려들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섭니다. 02:51-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젊은 친구들이 전라북도로 올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도도 선제적 차원에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수 밖에 없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번 행정명령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시설도 방역 수칙을 위반할 경우 추가로 집합 금지 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JTV NEWS 김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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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병원 돈 수억 원 횡령한 의료재단 간부 구속 기소전주지검 군산지청은 병원 돈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도내 한 의료재단 상임 이사 60살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A 씨를 도운 재단 이사장 73살 B 씨와 직원 두 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백 40여 차례에 걸쳐 병원 돈 4억여 원을 빼돌려 개인 빚을 갚는데 사용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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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학 등교수업 긴급 중단 내지 연기(최종)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에 도내 대학들이 등교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했습니다. 어제부터 단계적인 등교수업에 들어간 원광대는 재학생 10여 명이 이태원 지역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자 오늘부터 등교수업을 중단시키고 이론 중심의 학과는 1학기 전체를 재택수업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다음 주부터 전면적인 등교수업을 계획한 전주대도 이론 과목은 1학기는 재택수업만 하고, 우석대는 대면 수업을 무기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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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문자 수도 개인정보" 비공개..."납득 못해"내일(13일)로 예정된 초중고 등교 수업이 미뤄진 건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해서 확진자가 확산된 탓입니다. 그런데 전북교육청이 이태원 지역을 다녀온 교직원 수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유가 그 자체가 개인정보라는 건데 납득할 수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소속 원어민강사 1명이 지난 연휴에 이태원 클럽을 다녀왔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자각격리중입니다. 해당 강사가 근무한 학교의 교직원들은 필수 인원을 빼고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전북교육청은 연휴 기간에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원어민강사와 교사, 직원이 또 있다면서도 전체 숫자를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 자체가 개인정보라는 이유에섭니다. SYNC 정영수//전북교육청 대변인 직접적인 개인정보는 아니지만 간접적인 (개인)정보가 될 수 있다,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전북교육청의 설명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교직원의 근무 학교나 지역 등을 공개하는 것도 아닌도 방문자 수 마저 개인정보로 보기 힘들다는 겁니다. INT 정재석//전북교사노조위원장 성명이나 학교 정보라든지 이런 걸 공개할때는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알권리가 분명히 있는 데 이걸 무시하고 (방문자 수도)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막는다는 것 자체가 납득하기 힘든다는 거죠. 강원과 전남, 광주교육청은 이미 이태원 방문 교직원 수를 구체적으로 공개했습니다. 전라북도 역시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도민들의 수를 매일 정확하게 알리고 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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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잇따라 다시 문 열지만 '불안'코로나19 방역체제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다중이용시설들이 잇따라 다시 문을 열고 있는데요. 이처럼 이태원발 집단 감염이 확산되면서 다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작은 도서관입니다. 3개월간의 휴관 끝에 다시 문을 열었지만 도서관 업무는 아직도 제한적입니다. 김원앙/전주 꿈드리작은도서관 사서 손소독하고 방명록 적으시고 열 체크하신 뒤에 오셔서 착석은 안 되시고요, 대출업무랑 반납 서비스만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른 공공시설들도 재가동에 들어갑니다. 전주 동물원과 전주 완산, 덕진 수영장, 실내체육관 등은 오는 20일 문을 엽니다. 민간시설도 하나둘씩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이 헬스클럽은 그룹 수업을 다시 시작했고, 헬스클럽 관계자 (음성변조) 한 반에 요가는 한 일고여덟 분? 스피닝은 평균적으로 한 20명에서 30명? 스피닝 자체는 소독을 하고 있어서, 마스크도 착용하셔야 하고요. 이용 제한명령이 풀린 PC방과 노래방, 영화관 등도 마찬가집니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을 겨우 빠져나온 자영업자들에게 이태원 클럽 코로나 사태는 큰 걱정거립입니다. PC방 관계자 (음성변조) 서울 쪽의 그 문제 때문에 이쪽까지 불똥이 튈까봐 걱정이 되죠. 이번 연휴때 손님이 조금 늘었는데, 회복이 되려나 했는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하나 둘씩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기대한 일반 시민들의 걱정도 적지 않습니다. 이희순/전주시 효자동 저희가 더 난감하고 정말 답답해요. 모든 국민들이 내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야 한다는 심정으로 조심해 줬으면... 생활방역 전환 직후 터진 이태원 사태는 코로나 종식까지는 여전히 더 많은 고통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켜주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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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태원발 코로나 쇼크...방문자 검사 명령(수퍼대체)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전북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게 됐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관련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전라북도가 해당 클럽이나 인근 지역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강제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보도에 주혜인 기자입니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80여 명. 서울은 물론 부산, 충북까지 전국에서 2차, 3차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39명이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용인 66번 환자와 접촉자는 7명이고, 이 클럽이나 근처 식당, 주점을 다녀왔다고 자진 신고한 사람은 32명입니다. 클럽에 갔던 21명 가운데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4명은 관할 보건소로 이관됐고, 나머지는 2주 동안 격리됩니다. 증상이 없는 조용한 전파자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전라북도는 이태원 방문자에게 검사를 강제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 사이 이태원 클럽이나 인근 지역을 방문한 사람 모두 대상입니다. 검사에 응하지 않은 사람은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2백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만에 하나 감염이 확산되면 방역 비용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도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검사는 무료이고 익명으로 진행되는 만큼 보건소로 연락해 신속히 검사에 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클럽이라든지 유흥시설에 국한을 둔 것은 아닙니다. 이태원 지역을 지나가시거나 방문하신 어떤 분들이라도요 염려가 되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상담을 통해서 (검사를) 진행하겠습니다. 또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이라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밀폐된 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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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관공동 조사단, 군산하수관거 전체 구간 조사군산하수관거 BTL 정비사업 전체 구간을 정밀 조사할 민관공동 조사단이 출범해 활동에 들어갑니다.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14명으로 구성된 민관공동조사단은 전체 114km 공사 구간 가운데 지난해 조사했던 6.9km를 제외한 나머지 107km 구간의 부실시공 여부를 조사합니다. 군산하수관거 BTL 정비사업은 716억 원이 투입돼 2011년 마무리 됐지만, 지난해 표본 조사에서 137곳에서 부실시공이 확인돼, 전수 조사가 결정됐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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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클럽 방문 19명 음성...자진 신고 당부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북 거주자 중에는 현재까지 모두 19명이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나온 가운데 전라북도는 신속한 자진 신고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일어난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는 자진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주 9명을 비롯해 익산 3명, 군산 2명 등 모두 14명입니다. 전라북도가 익명성을 보장한 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태원 클럽 명부를 통해 질병관리본부가 통보한 전북 거주자 5명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최종 접촉일 기준으로 해서 14일간 자가격리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격리 해제 하루 전날 검사를 통해서 음성의 경우에만 해제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클럽 명부에 있는 7천2백여 명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신용카드 결제 기록과 휴대전화 기록, CCTV 등을 통해 실제 방문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또 연휴 기간인 지난 달 29일 밤부터 지난 6일 새벽까지 이태원 일대 클럽 방문자는 코로나19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되는 전북 거주자들이 더 많을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신속한 자진 신고가 중요합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개인 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서도 자진해서 검사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지역 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노력이 더욱 절실해졌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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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태원 클럽 방문 도민 5명...3명 '음성'(최종)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퍼지는 가운데 전북 지역 거주자 5명이 해당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전주 4명, 익산 1명 등 모두 5명이 용인 66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인 지난 2일 새벽, 이태원 3개 클럽을 다녀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3명은 검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나머지 2명에 대한 결과는 내일 오전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는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도민이 있다면 외출을 삼가고, 즉시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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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동물원과 완산.덕진 수영장 20일 재개장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전주동물원과 완산.덕진 수영장이, 오는 20일부터 다시 운영됩니다. 전주시는 초중고의 등교개학에 맞춰 전주동물원과 수영장, 화산체육관, 자연생태관 등을 20일부터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안전을 위해 동시간대 입장객수를 제한하고 방문일지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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