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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천안 줌바 워크숍' 참석한 전북 거주자 없어지난달 천안에서 열린 전국 줌바댄스 강사 워크숍 참석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워크숍에 참석한 전북 거주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질병관리본부가 워크숍에 참석한 강사 29명에 대해 전수조사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북 거주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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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가 확진자 없어...신천지 564명 경찰 협조 요청어제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전북은 오늘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도내 의료기관이 치료하고 있는 환자는 전북의 확진자 5명, 대구 경북에서 추가 이송된 5명 등 10명 입니다. 자가격리자는 어제보다 4명 줄어 70명입니다. 전라북도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신천지 신도 564명은 경찰 협조를 받아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신천지 신도 가운데 유증상자는 177명으로 검사를 마친 27명은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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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신천지 305명 '드라이브 스루' 검사...특혜 논란전주에 사는 신천지 신도 가운데 발열 등 호흡기증상을 호소한 305명이 오늘 전주종합경기장 선별진료소에서 집단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전주시는 신천지가 공개를 꺼림에 따라 차 안에서 검사를 받는 '드라이브 스루'를 종합경기장에 설치한 뒤, 전주시의사회와 함께 신천지 신도 305명의 검체를 채취했습니다. 검사 결과는 오는 4일쯤 나옵니다. 전주시는 신천지 의심환자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빨리 해소하기 위해 편리하게 검사를 받는 드라이브 스루를 시행했다고 밝혔지만, 일반시민이 아닌 신천지 신도에게만 제공돼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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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체국 149곳, 내일 마스크 판매전주를 뺀 13개 시군 149개 우체국이 내일 마스크를 팝니다. 판매량은 한 우체국당 400장으로, 한 명이 5장만 살 수 있습니다. 판매가격은 한 장에 천 원입니다. 판매시간은 내일 오전 11시부터지만 일부 우체국은 오후에 판매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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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역 최전선' 선별진료소 운영 확대(수퍼대체)코로나19 확산에 방역 최전선인 선별진료소도 바빠졌는데요, 운영 시간과 인력도 늘었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5일부터 마련된 전주의 덕진 선별진료소입니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검사 받은 의심환자는 60명, 거쳐간 상담자만 9백70명에 이릅니다. 지역감염이 확산하면서 방문자가 늘어나자지난 월요일부터 운영 시간을 늘렸습니다. <트랜스 수퍼> 평일에 오후 6시까지였던 운영 시간이 밤 12시로 늘어나고, 주말과 휴일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승규/전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 불안감 때문에 찾아오시는 분들까지 해서 (방문자가) 훨씬 많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공중보건의 2명도 추가로 투입됐습니다. 방문자가 늘고 운영이 확대되면서 진료소에서의 감염 위험을 차단하는 일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우선 진료 인력이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오랜 시간 보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빈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지난 21일)]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오랫동안 계속 사용을 하고 있으면 습기 때문에 호흡 곤란이 좀 오는 경우가 있고 해서 밀착의 정도를 좀 느슨하게 하는 그런 경우들도 있습니다. 시민들은 의심 증상이 있다고 무작정 선별진료소를 찾기보다는 보건소에 전화를 걸어 상담한 뒤 안내에 따라 찾는 게 필요합니다. 선별진료소를 찾을 때는 대중교통이 아닌 자기 차량을 이용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합니다. 전북에서 운영되고 있는 선별진료소는 보건소와 병원 등 모두 27곳 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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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심각'..."이렇게까지 한다"경찰에 붙잡힌 범인이 높은 열이 나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경찰관들은 일시 격리됐습니다. 일회용품을 쓰거나 전문 업체를 불러 소독하는 업소들도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나타난 현상들입니다.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22일, 한 40대 남성이 자신이 사는 아파트 4층에서 불을 지르고 달아났습니다. [주혜인 기자] 불을 낸 뒤 2층 상가 건물로 뛰어내린 남성은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후 38도가 넘는 고열 증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한 경찰은 곧바로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한달수/전주완산경찰서 형사과장] 평소 같았으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사안인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비상 상황이라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용의자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경찰관 13명이 한때 격리조치되는 홍역을 치뤘습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입구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것은 물론, 매장을 이용하는 손님에게도 머그잔 대신 일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하는 카페도 있습니다. 전주시도 일회용품 제공을 일시적으로 허용했습니다. [카페 주인] 사업은 계속 진행은 돼야겠지만 사람들도 걱정하시고 하니까, 그 걱정을 최대한 예방하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시작을 하게 된 거고... 이 학원은 일주일 동안 문을 닫고 전문 소독업체를 불러 소독도 했습니다. 학부모들도 이해하며 철저한 대응에 고맙다는 반응입니다. [김태홍/학원 원장] (학부모들께) 단체 문자를 보내드리면 감사하다고 문자가 많이 오죠. 아무래도 걱정하시는 부분이라서. 이처럼 자체적으로 소독하는 곳이 많다보니 소독업체 직원들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일주일 전부터 하루에만 20여 곳을 소독하고 있습니다. [정수경/전문 소독업체 사장] 오늘 아침 8시부터 나왔고요, 어제는 새벽까지 했어요. 전주에서 18년 했는데 그동안 여러 전염병 있었잖아요. 그런데 이번이 처음이에요 진짜. 좀 심각한 것 같아요.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사회 전반을 덮치면서 한층 강해진 예방 노력이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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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구에서 온 50대 확진 판정...6번째대구에 사는 50대 남성이 전주에 온지 하루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의 6번째 확진자로 군산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됐습니다. 이에 따라 완치돼 퇴원한 1명을 빼면 전북에서는 경북에서 이송된 4명을 포함해 9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의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대구에 사는 53살 남성입니다. 지난 24일부터 오한과 근육통 증세를 보였습니다. 남성은 어제 오후, 전주에 오자마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확진 판정은 오늘 낮 12시 반쯤 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남성이 대구에서 온 만큼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맡겨 결과가 빨리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대구 경북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분들, 대구 경북 방문력이 있는 분들이 의심증상을 호소하면서 선별진료 의료기관에 방문하시는 경우면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서 빠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전라북도는 남성이 오늘 대구로 돌아가다 확진 통보를 받았는데 대구 상황을 고려해 군산의료원 입원을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대구로 가시면 우리 도내에서 동선 파악이 매우 어려워지게 됩니다. 우리 도에서 환자 분을 치료를 해드리면서 동선을 파악하는게 옳다고 판단해서 수용하게 됐습니다. 남성의 동선은 현재 조사중인데 우선 남성은 어제 혼자 차를 몰고 대구를 출발해 어제 오후 2시 10분쯤 바로 예수병원 진료소로 갔습니다. 진료와 검사를 받은 뒤 전주 라마다호텔에 투숙했는데 외출은 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저녁 식사는 배달음식으로, 아침식사는 호텔에서 해결한 뒤 오전에 호텔을 나왔습니다. 남성은 움직이는 내내 마스크를 썼다는게 전라북도의 설명입니다. 전라북도는 확진자가 들른 호텔과 병원은 즉각적으로 철저히 소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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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171명 연락 안 닿아...20분 만에 동나전북의 신천지 신도 전수 조사가 1차적으로 끝났는데 천 171명이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우체국에 이어 오늘은 하나로마트가 이른바 공적 마스크를 팔았는데 수요에 비해 양은 턱없이 적었습니다. 정원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라북도는 명단을 확보한 신천지 신도 만 3천 260명에게 모두 전화를 거는 일을 마쳤습니다. 이 가운데 9%인 천 171명이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강승구//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신천지 측과 최대한 신속하게 협조를 해서 무응답 신도들에 대해서 신속하게 조치를 하고 그래도 조치가 안 되면 판단해서 경찰과 신속히 협조해서 소재를 파악하고. 연락이 된 만 2천89명 가운데 열감과 인후통 등 증세가 있다는 응답자는 166명 입니다. 지난 달 20일 이후 대구 경북을 다녀온 64명 가운데 10명 등 신도 147명과 가족 19명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우선적으로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는데 검사를 마친 8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증상이 없는 신도들도 2주간 능동감시를 받게 됩니다. 매장 입구에 긴 줄이 생겼습니다. 어제 우체국이어 하나로마트에 공급된 이른바 공적 마스크를 사려는 시민들입니다. 이 매장에 배정된 마스크는 겨우 300장. 한 장에 830원 짜리를 한 명이 다섯 장만 살수 있는 데 20분 만에 모두 팔렸습니다. SYNC 소비자 직원분에게 물어봐도 분명히 (판매가) 3월 초라고 했는데...오늘 (대기)표를 못 받은 사람은 어떻게 해요 그러면... 정부가 공적 마스크 공급을 시작했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량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마스크 판매와 구매를 둘러싼 혼란과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JTV NEWS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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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북 환자 추가 이송...전북대병원 3병상만 남아안양의료원에 입원 중이던 50대 폐렴환자가 오늘 추가로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 병상이 부족해 지금까지 전북으로 이송된 환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로써 당초 11개였던 전북의 국가지정음압격리병상 가운데, 원광대병원의 음압병상은 꽉 찼고 전북대병원에 1실 3병상만 남아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8명의 입원 환자 가운데 증상이 호전된 환자를 군산의료원으로 이송시켜, 부족한 음압격리병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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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천지 136명 유증상...'검사.격리'(대체)도내 신천지 신도 136명이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신도 만 3천 2백 60명 가운데 지금까지 만 천 5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전라북도는 그러나 신천지측이 제공한 신도 명단을 믿을 수 없다며 도민들의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라북도가 확보한 도내 신천지 신도 명단은 모두 만 3천 26명입니다. 추가로 확보한 명단 2천 125명에는 교육생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만 천 5백 21명을 조사한 결과 신도 본인 109명, 가족 27명 등 모두 136명이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사결과가 나온 8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승구/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위중하다고 생각하면 즉시 조치를 하는데요. 저희들이 종합적으로 볼때 약간 시간이 많이 흘렀잖아요, 대구.경북사태가 일어난지. 대부분 경증입니다." 1월 20일 이후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한 신도는 41명이고, 이 가운데 유증상자 한 명은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어제 도민들에게 주위의 신천지 신도를 알려달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신천지 측은 발끈했습니다. 이미 명단을 제출했는데, 신고까지 하라는 건 너무하다는 겁니다. 07:21- 신천지 전주교회 관계자 "우리는 다 명단 제공을 했기 때문에 이미 다 신고가 된 입장이잖아요. 생각해보세요. 그런데 거기서 더 신고를 하라고 하니. 그래서 항의를 했던 부분이고..." 하지만 전라북도는 단호합니다 . 신천지 측이 제공한 신도 명단을 믿을 수 없다는 겁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신천지에서)명단을 받은 숫자와 저희들이 평소부터 조사해 온 각종 자료들을 포함해보면 차이가 많이 난다는 사실이구요." 문자를 보낸 이후 제보전화가 폭주했고 이를 통해 확보한 746명의 명단을 신천지 측이 제공한 신도 명단과 대조하고 있습니다. 또 신천지 부속기관 5곳을 추가로 파악해 강제 폐쇄 조치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지속적으로 연락이 닿지 않거나 응답하지 않는 신천지 신도에 대해서는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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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대응 총괄하는데 '발열 검사' 외면(최종)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 청사들도 감염 관리에 비상입니다. 입구부터 열화상 카메라나 체온계로 발열 검사를 하면서 유증상자를 걸러내고 있는데,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하는 전북도청과 전북교육청, 전북경찰청은 발열 검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하루에 5백여 명이 드나드는 전주지방법원.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발열 여부를 검사합니다. 출입구 여섯 곳 가운데 한 곳만 열어두고 직원, 민원인 가릴 것 없이 방문하는 모두가 확인 대상입니다. [성현용/전주지방법원 청사보호팀장] 저희 전주나 이쪽은 아직 (확진자가) 많지 않지만 예방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먼저 법원에서 시행하게 됐고요... [주혜인 기자] 만약 민원인이 37.5도 이상의 발열 증세를 보일 경우 이곳 외부에 따로 텐트를 마련해 민원 업무를 처리하도록 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도 입구부터 열화상 카메라로 모든 방문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하에 주차할 경우, 승강기 대신 계단을 통해 1층으로 올라와 체온을 측정해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근정/한국토지주택공사 안전관리단장] 지하의 엘리베이터를 통제하고 1층으로 올라오셔서 온도 체크를 하고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방문하는 것으로... <화면전환> 전북도청 출입구. 사람들이 쉴새없이 드나들지만 열화상 카메라는 없습니다. 체온계로 열을 재는 사람도 없습니다. [도청 방문자] (발열 체크나 그런 거 했어요?) 아니요. (따로 검사나 이런 거 진행했나요 입구에서?) 아니요. [도청 출입구 관리인(음성변조)] (발열 증세 있고 그런 사람들 지나가면 어떡해요?) 그건 아직 설치가 안 돼서요... 하루에 수백 명이 오고 갈 뿐 아니라 코로나19 대응을 지휘하는 곳 치고는 무방비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라북도는 서둘러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설상희/전라북도 청사관리팀장] 지난주에 저희 도청에서는 제품 시장 조사를 완료했고요, 그래서 3월 중순까지 열화상 카메라를 확보해서 설치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발열 검사를 하지 않는 건 전북교육청과 전북경찰청도 마찬가지.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하는 도 단위 기관들의 대처가 안이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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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소방, 대구에 구급 차량·인력 지원전북소방본부가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에 구급 차량과 인력을 지원했습니다. 소방본부는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구급차 5대와 구급대원 5명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원된 5개 구급대는 대구 경북지역의 코로나19 관련자들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업무를 맡습니다. @@@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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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천지 신도 주장 명단 유출...경찰 수사_대체전북 신천지 신도의 명단이라고 주장하는 문서가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오늘 오전 한 인터넷 카페에 신천지 신도의 명단이라고 주장하는 천 여명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이 담긴 문서가 올라와 진위 여부와 유출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이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전달받은 신천지 신도 명단은 전담 공무원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전라북도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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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말 예배 계속"..."최대한 자제해달라"서울의 대형교회 신자와 부목사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교회가 폐쇄되는 일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그러자 천주교와 불교, 원불교가 미사와 법회를, 일부 교회들이 예배를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규모를 축소하긴 해도 예배를 진행하겠다는 교회들이 적지 않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천주교는 236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난 25일부터 모든 미사를 중단했습니다. 전북의 모든 성당들도 이에 동참합니다. 김기남/전주 전동성당 보좌신부 미사에 참석하는 신자들의 건강이나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이 병들지 않게, 질병으로부터 보호하자는 것이 있거든요. 불교계나 원불교도 법회를 무기한 취소했습니다. 이 교회를 비롯해 전주의 일부 대형교회들도 지난 주부터 주일을 포함해 모든 예배를 중단했습니다. 대신 온라인으로 예배를 진행합니다. 정용비/더온누리 교회 담임목사 신천지가 각 지교회들, 기존 교회들에 유입하려고 하는 그런 시도들이 있다는 그런 소문들도 있고 해서 그런 부분도 많이 우려를 해서 교회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소속 교인만 입장시키거나 오전 예배만 드리는 등 규모를 줄이긴 해도 예배를 진행하겠다는 교회들이 적지 않습니다. 전주 00교회 관계자 (음성변조) 일단은 기존처럼 (예배) 드리는 것으로 했고요. 출입구에 들어오실 때마다 마스크를 다 착용을 시키고요. 없으신 분들은 다 드리고요. 손 소독 다 시켜드리고... 정부가 긴급 호소문을 낸데 이어서 전라북도도 종교집회를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강승구/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재해대책본부 입장에서는 교회가 됐든 어떤 단체가 됐든 모든 모임은 안 해 주시는게 방역에 도움이 되는 거고요. 전라북도는 도내 개신교회가 4천여 곳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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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신천지 신도 39명 '유증상'전라북도가 전북의 신천지교회 신도 11,135명의 명단을 확보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1차 전수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현재까지 39명이 코로나19 유증상자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내일(28일) 오전에 1차 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전라북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전북의 신천지 신도 11,135명에 대한 명단을 넘겨받았습니다. 지역별로 전주 5,490명, 군산 2,065명, 익산 1,576명, 정읍 802명 등입니다. 전라북도가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전수조사를 시작하면서 현재까지 감기증상을 포함해 코로나19 유증상자가 39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형태/군산시 보건소장 "감기증상이 약간이라도 있는 분들, 거기에서 심하고 안 심하고를 떠나서 그런 부분이 있는 것들은 저희들이 검체를 뜨기 위해서 보건소에 오도록 안내를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나머지 신도들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증상이 있는지, 1월 말 이후 대구나 부산을 방문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유증상자는 자가격리 뒤 바이러스를 검사하고, 증상이 없더라도 2주 동안 증상이 나타나는 지 살펴볼 계획입니다. 문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받은 신도 숫자가 전라북도가 파악한 것보다 716명이 적다는 겁니다. 전라북도는 신천지 측이 미성년자들을 제외한 채 명단을 넘겨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승구/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2002년생 이하는 명단에 없습니다. 어쨌든 차이에 대해서 저희들이 그 이유는 뭔지 또 그 명단을 추가로 제공해줄 수 있다면 제공해달라고 공문으로 급히 공식적으로 중앙재대본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전라북도는 내일(오늘) 오전까지 1차 전수조사를 마친 뒤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jtv뉴스 주혜인입니다. @@@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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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구.경북 방문자도 바이러스 검사(대체)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속히 늘면서 그동안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힘을 쏟았던 대학들이 타 지역 학생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북대는 대구경북을 방문한 교직원에 대해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의무화 하기로 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우리나라 코로나 19 확진자는 1766명, 하루 수백 명씩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오히려 한국이 더 무섭다는 중국인 유학생의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돕니다. 두혁민/중국인 유학생 "이제 한국에서도 코로나 심해요. 우리도 (격리가) 필요해요." 특히 국내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무려 84%인 1477명이 대구경북에서 나왔습니다. 전북대는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9일 이후 대구 경북지역에 다녀온 적이 있는지 전수조사를 벌였습니다. 학생 2백 21명이 대구경북에 거주하거나 방문한 적이 있고, 교직원 등 66명도 방문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북대는 해당 교직원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의무화하고, 학생들도 등교 전 검사를 권고할 계획입니다. 08:46- 조용곤/전북대학교 홍보실장 "등교할 시점에 무증상이거나 또는 검사를 받아서 음성이란 걸 확인한 후에 등교할 수 있도록 권고했습니다." 유학생이 한 명도 없는 전주교대도 2주간 개강을 연기하고, 이상 증세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01:14-01:26 전주교대 관계자 "몸에 이상 증세가 있거나 이런 거는 필히 신고를 해달라고 학생들에게 전부 요청했고, 혹시 타 지역 학생중에서도 대구지역에 방문한 사례가 있으면 전부 다 신고를 해달라고..." 도내 주요 대학에 재학중인 대구경북 학생들은 전북대 249명, 우석대 157명 등 모두 6백 10명에 이릅니다. 코로나 19 감염증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도내 대학들이 중국인 유학생 격리에 타 지역 학생 관리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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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70대 부부 '양성'...군산 아들 부부 '음성'대구에서 군산의 아들집에 온 아버지가 양성으로 판정돼 70대 부부 모두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이로써 전북의 코로나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군산에 사는 아들 부부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일 대구에서 군산의 아들 집에 온 70대 남성이, 부인에 이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남성은 위암 수술을 받은 적이 있지만 위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감염자인 부부 모두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부인은 원광대병원에 남편은 전북대병원에 격리 입원됐습니다. 두 사람은 군산과 충남 서천을 오갈 때 다행히 마스크를 쓰고 다녔습니다. (CG) 확진자들은 충남 서천군의 공업사와 내과, 약국을 다닌 것으로 알려졌는데, 추가로 드러난 동선은 22일 군산 은파호수공원, 23일과 24일 군산의 각각 다른 식자재마트입니다. (CG) 현재까지 밝혀진 부부의 접촉자는 음성으로 판정된 군산의 아들 부부는 물론 군산의 모 마트 계산원과 손님 2명, 충남 서천특화시장 상인 2명 등 모두 7명입니다. 보건당국이 CCTV와 카드내역 등을 통해 추가 접촉자를 찾고 있어서 접촉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전형태 군산시보건소장 추후 접촉자나 이런 것들, 밀접접촉자가 발생한 업소에 대해서는 추후에 발표를 하겠습니다. 현재 입원 중인 감염자는 전북 확진자로 분류된 4명과 경북에서 이송된 환자 3명입니다. 이에 따라 원광대병원의 음압병상은 꽉 찼고 전북대병원에 1실 4병상만 남아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음압병상이 부족하다는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증상이 호전된 입원 환자를 군산의료원으로 이송시켜 음압병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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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천지 시설 67곳 '강제 폐쇄'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신천지 교회 등 관련 시설에 대해 강제 폐쇄와 집회 금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감염병을 막기 위해 종교시설이 강제 폐쇄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에 있는 신천지 교회입니다. 도청 공무원이 출입문에 시설 폐쇄 스티커를 붙입니다. 전주 도심에 있는 신천지 교육센터에도 시설 폐쇄와 집회금지 명령 처분서가 부착됐습니다. 05:33-55:40 국철인/전라북도 문화유산과장 "상황이 너무나 엄중하고 그래서 일단 법령에 있는 처분을 먼저하고 저희가 (신도 명단)자료를 넘겨받으면 후속 조치를 하려고 합니다."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14일간, 시설 폐쇄와 집회가 금지되는데 이를 어기면 3백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스탠딩 "이처럼 시설 강제 폐쇄와 집회금지 명령이 내려진 도내 신천지 관련 시설은 교회와 교육센터 등 모두 67곳에 이릅니다." 전라북도는 코로나 19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병을 확산을 막기 위해 종교시설이 강제 폐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이 출동했지만 현장에 신천지 신도가 나타나지 않아 폐쇄 조치는 순조롭게 이뤄졌습니다. 신천지 측은 이미 지난 18일부터 교회를 자진 폐쇄했다며 정부의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천지 전주교회 관계자(음성 변조) "상황이 불가피한 상황이면 받아들이고 같이 협조해서 해야죠." 도내에는 신천지교회 신도가 만 천 8백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정확한 명단이 입수되는데로 이상 증세가 있는지, 대구 방문 경험이 있는지 등을 파악해 바이러스 검사 대상을 추려낼 계획입니다. JTV NEWS 정원익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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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 '코로나19' 신속대응팀 운영전북지방경찰청이 코로나19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신속대응팀을 운영합니다. 전북경찰청은 도내 15개 경찰서마다 신속대응팀을 꾸려, 연락되지 않는 대상자들의 소재를 파악하는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보건당국의 요청에 즉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속대응팀은 각 경찰서의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10명에서 20명의 경찰관으로 구성됩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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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확진자 동선은?...현재 접촉자는 3명70대 여성은 대구에서 온 뒤로 닷새 동안 군산과 충남 서천이 여러 곳을 오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산에서만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접촉자는 여성의 가족 3명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방역요원들이 환자의 아들이 근무하는 충남 서천의 공업사 내부를 소독합니다. 70대 여성은 지난 20일 군산에 도착한 뒤 지난 23일, 기침 증상이 있었는데도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있는 아들의 회사를 방문했습니다. 다음 날인 24일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장항읍의 장봉열 내과와 약국에도 들렀습니다. 25일에는 서천의 특화시장을 방문해 장까지 봤습니다. 여성이 군산에 온 뒤로 확진 결과를 통보받기까지 군산과 충남을 오간 것으로 드러나면서 시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박은영 군산시 수송동 애들 걱정이 먼저되고 그 사람이 어디를 거쳐갔는가 도대체 그 정보를 기다리라고 그러드라고요. 걱정이 많이 되죠. 현재까지 드러난 접촉자는 여성의 남편과 군산에 사는 아들 부부로 모두 3명입니다. 전라북도는 이들 3명의 검체를 채취했고 내일 새벽 양성 여부가 나타납니다. 보건당국은 여성이 방문한 충남 장항의 내과와 공업사에 대해 역학조사를 한 뒤 폐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또, 여성이 접촉한 사람들을 CCTV 등을 통해 추적하고 있어서 자가격리 대상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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