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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최전선' 선별진료소 운영 확대(수퍼대체)

2020.03.01 01:00
코로나19 확산에 방역 최전선인 선별진료소도 바빠졌는데요, 운영 시간과 인력도 늘었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5일부터 마련된 전주의 덕진 선별진료소입니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검사 받은 의심환자는 60명, 거쳐간 상담자만 9백70명에 이릅니다. 지역감염이 확산하면서 방문자가 늘어나자지난 월요일부터 운영 시간을 늘렸습니다. <트랜스 수퍼> 평일에 오후 6시까지였던 운영 시간이 밤 12시로 늘어나고, 주말과 휴일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승규/전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 불안감 때문에 찾아오시는 분들까지 해서 (방문자가) 훨씬 많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공중보건의 2명도 추가로 투입됐습니다. 방문자가 늘고 운영이 확대되면서 진료소에서의 감염 위험을 차단하는 일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우선 진료 인력이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오랜 시간 보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빈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지난 21일)]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오랫동안 계속 사용을 하고 있으면 습기 때문에 호흡 곤란이 좀 오는 경우가 있고 해서 밀착의 정도를 좀 느슨하게 하는 그런 경우들도 있습니다. 시민들은 의심 증상이 있다고 무작정 선별진료소를 찾기보다는 보건소에 전화를 걸어 상담한 뒤 안내에 따라 찾는 게 필요합니다. 선별진료소를 찾을 때는 대중교통이 아닌 자기 차량을 이용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합니다. 전북에서 운영되고 있는 선별진료소는 보건소와 병원 등 모두 27곳 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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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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