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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맞은 학교도 대응 강화

2020.01.28 01:00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개학을 맞은 초중고등학교도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유학생이 많은 대학들은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겨울방학을 끝내고 개학한 초등학교. 마스크를 쓰고 하교하는 학생들이 눈에 띕니다. SYNC 개학한 학교 학생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엄마가)그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쓰고 왔어요. (선생님이)손 잘씻으라고 말씀 해주셨어요. 21개 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가 줄줄이 개학하는 데 전북교육청은 일단 개학 연기는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INT 김쌍동//전북교육청 인성건강과장 매일 학교를 소독하고요 위생용품, 예를 들어 마스크, 세정제, 비누 등은 교육청이 예비비를 투입해서(일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전북에서 우한 등 후베이성을 다녀와 2주간 등교 중지 대상이 되는 학생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후베이성 외 중국을 다녀온 인원도 조사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줄잡아 2천 명이 넘는 중국인 유학생이 있는 대학들도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대부분 유학생들은 방학을 맞아 중국에 가 있다가 다음 달부터 돌아올 예정입니다. 전북대는 최근 재입국한 3명을 비롯해 앞으로 돌아올 유학생들을 기숙사 등에 일정기간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INT 유희철//전북대 학생처장 무증상일때도 감염이 되는 환자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서 자가 격리를 하면서 2주 동안 모니터링을 할 계획입니다. 대학들은 외국대학과의 교류도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전주대와 우석대는 다음 달부터 예정된 중국 자매대학과의 연수와 교환학생 파견을 보류하거나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전북대도 다음 주 예정된 외국인 학생 초청 행사를 전격적으로 취소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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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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