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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서 입국 30대 폐렴...'음성'(8시용/앵커멘트 수정)

2020.01.29 01:00
중국 우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도내에 머물고 있는 30대 남자가 폐렴 증세로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폐렴의 원인이 무엇인지 밝히기 위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폐렴 증세를 보이고 있는 30대 남성은 지난 22일 중국 우한공항을 통해 입국해 도내에 머물렀습니다. 우한공항 입국자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발열과 기침 등 폐렴 증세를 보여 현재 음압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폐렴 증세의 원인이 무엇인지 밝히기 위해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5:27-25:31 // 25:33-25:42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1차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해제해야 되는데 엑스선 상에서 폐렴 의심 소견이 있거든요. 그래서 감염내과 전문의하고 상의 끝에..."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우한공항을 통해 입국한 국민 3천23명 가운데 도내 거주자는 7개 시군에 22명입니다. 격리된 30대 폐렴 환자를 제외하고 별다른 이상 증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과 함께 중국 연수를 중단하고 돌아온 학생 등을 능동감시대상자로 분류해 하루 두 차례씩 전화를 걸어 증상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스탠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도내 능동감시대상자는 모두 83명으로 늘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이상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중국에서 돌아오는 유학생과 노동자 등에 대해서도 능동감시에 준하는 수준의 감시체계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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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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