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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중기 완주군의원, 부정 청약"..."추가 모집 계약"완주군민 참여연대는 성중기 완주군의원이 주택법을 위반했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완주군민 참여연대는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 의원이 실제로는 전주 아파트에 살면서 주소지는 완주로 두고 지난 2021년 민간임대주택 우선 공급 청약에 당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성중기 의원은 이에 대해 전주에 집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우선 공급 청약을 신청하지는 않았으며, 미계약 물량을 추가 모집하는 절차에서 계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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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392억 원 들여 도시숲 확대전라북도가 올해 지난해보다 62억 원이 늘어난 392억 원을 들여 도시숲을 확대합니다. 종류별로 도시숲 10ha, 학교숲 15곳, 자녀안심 그린숲 4곳 등입니다. 이를 통해 전라북도는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 완화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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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송천동 주민들 옛 기무부대 부지 매입 촉구전주시 송천동 주민들이 전주시에 옛 기무부대 부지를 조속히 매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은 지난 2018년 국군기무사령부가 해체된 뒤, 3만 8천㎡의 옛 기무부대가 6년째 방치되면서 도심의 흉물로 전락해 지역 발전을 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부동산 가격이 급등해 매입이 지연될수록 전주시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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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 비정규직 노조, 31일 총파업 예고전북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는 오는 31일 신학기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연대회의는 지난 7개월간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불합리한 임금 구조를 개선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교육 당국은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며 노조를 총파업으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총파업에 대비해 교육 과정을 조정하고 대체식 제공, 돌봄 교실 통합 운영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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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똘똘한' 지역 업체의 기적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돼 자치단체들마다 기부금 유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우리보다 15년이나 앞서 이 제도를 도입한 일본은 해마다 수조 원의 기부금이 걷혀 소멸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은 일본의 성공 사례를 통해 전라북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보는 기획취재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한 지역업체가 기부금을 수십배 성장시킨 일본 나가사키현 하사미초의 사례를 정원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쿄에서 대학을 마치고 직장을 다니던 모리 씨는 고향을 떠난지 10년만인 2018년 나가사키 현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녀는 작은 농촌지역인 하사미초에서 우리의 고향사랑기부금 격인 고향세업무를 전담하는 '스팀십'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모리 아스미시/스팀십 직원: 매력을 갈고 닦아서 이 지역에서만 할 수 있는 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 스팀십을 발견했고, 저도 이 지역을 활성화시키고 싶어서 입사를 결정했습니다.] 이 업체 직원 150여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모리 씨처럼 고향으로 돌아온 청년들. 지난 2017년 3명이 창업한 뒤 하사미초의 고향세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스팀십은 가장 먼저 차별화된 답례품을 개발했습니다. 바로 지역 특산품인 도자기입니다. [정원익 기자 : 하사미초는 4백 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도자기 생산지입니다. 임진왜란 뒤 끌려온 조선 도공들이 처음으로 도자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주로 찻잔이나 접시를 생산하는데 2년 전에는 기부자의 90%가 답례품으로 도자기를 선택했습니다. [히다까 시게카즈/도자기 도매업체 상무: (소매 매출이) 0엔이었는데 2천만 엔 (2억 원) 정도 작년에 매출을 올렸습니다. 도매하는 것보다 이익률도 높기 때문에 회사로서는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 지역의 매력과 답례품을 알리는 기사를 꾸준히 내보내, 관광객들의 방문에서 나아가 인구유치까지 유도하고 있습니다. [나가타 아리사/스팀십 디렉터: 마을의 팬이 돼 주고, 마을에 대해 더 많이 홍보한 후에 실제로 마을에 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 거기서부터 관광이나 정주, 이주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이같은 노력 덕에 인구가 1만 5천 명 뿐인 하사미초는 고향기부금이 2016년 4억 원에서 5년 만에 무려 50배인 2백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하사미초 한 해 예산의 5분의1에 이릅니다. [모리무라 가오리/하사미초 주민: 어려운 곳을 응원을 할 수 있다는 마음이 들고, 나 자신이 뭔가에 공헌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역시 좋은 것 같습니다.] 하사미초는 모든 초중학생에게 태블릿PC를 지원하는 등 고향 기부금을 교육과 육아에 집중 지원하고 있습니다. [야마구치 류타로/하사미초 고향세 담당: 도시에 가지 않아도 도시와 같은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정비하는 데 많이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전담 업체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어려운 재정을 확충해서 소멸 지역 스스로 부활의 원동력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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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국 평가 고1 제외... 학교장 "시험 필요하다"지난주에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진행됐는데요 유일하게 도내 고1 학생들만 시험을 치르지 않았습니다. 전주의 고등학교 교장단 협의회가 도내 학생들도 시험에 응시하게 해달라며 전북교육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년에 네 차례 치러지는 전국연합 학력평가. 올해부터는 전국의 모든 고 1학생이 3월 평가부터 참여하지만 도내 고1 학생들만 응시하지 않았습니다. 전북교육청과 전교조 전북지부가 4년 전 체결한 단체 협약 때문입니다. (CG) 고교 1학년 교육 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 3월 시험은 실시하지 않기로 합의해 2년째 시험에 응시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 그러나 일부 학교는 시험 당일 지난해 기출문제를 가지고 자체 시험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고1 학생들의 맞춤형 수업을 위해서는 3월 시험 결과가 필요다는 것입니다. [전주 00 고등학교 교장(음성변조): 중학교에서 올라온 이 성적, 학력만을 가지고 얘기했을 때 그것이 충분한 자료가 되지 않는다는 선생님들 생각도 좀 많고요.] 전주시 28개 고등학교 교장단 협의회도 3월 시험을 보게 해달라며 전북교육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김병호 신흥고 교장/전주시 고등학교 교장단 협의회장: 우리 학생들이 상대적인 박탈감과 함께 공정성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실력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리 학생들도 당연히 이 시험에 응해서.] 전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3월 전국 학력평가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임산/전북교육청 진로진학 장학관: 3월 전국연합 평가 실시가 학생들의 학업 능력 진단 및 보정 기회 그리고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고려해서 면밀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전교조 전북지부는 3월 시험이 사교육을 조장한다면서 단체 협약을 개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해, 앞으로 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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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0대 근로자 용접 로봇에 끼여이달 들어서만 군산에서 5명의 근로자가 작업 중에 사고를 당해 숨졌는데요 오늘은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50대 근로자 한 명이 용접 로봇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 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군산시 소룡동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50대 근로자가 자동차 용접 로봇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근로자는 심정지 상태에서 발견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업체 관계자 "안 좋은 거 자꾸 떠올려봐야 저희한테도 좋을 것 없을 것 같으니까 드릴 말씀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이 근로자가 협력업체 직원으로 로봇을 운용하는 중간관리자였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 : 그런 오퍼레이터(작업자)를 전체적으로 이제 관리·감독하고, 작업 지시도 하는 그런 위치에 계셨던 분인 것 같아요. 중간관리자, 생산 현장에 통상 저희가 작업반장이라고 하죠.] 고용노동부는 사고 당시, 용접 로봇의 사고 방지 장치가 작동하지 않은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기계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작업자가 접근한 이유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 : 기본적으로는 장비를 멈추고, 전원을 끈 다음에 가는 게 이제 맞죠. 근데 작업 방식에서 이제 저희가 지금까지 확인한 거는 그게 일단은 안 돼 있었던 것 같고요 움직였으니까 어쨌든...] 사고 현장에는 CCTV가 없어 상황 파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부는 이 사업장에 대해서 재발 방지 대책을 찾을 때까지 작업을 중지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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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14-17도, 모레는 21도까지 올라가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완주의 낮 기온이 12.2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3도, 한낮 기온은 14도에서 1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 지청은 내일 낮부터 기온이 점점 상승해, 모레 낮에는 영상 21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종범 기자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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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동차 부품 공장서 50대 근로자 기계에 깔려오늘 오전 10시 30분쯤 군산시 소룡동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50대 남성 근로자 한 명이 작업 중에 로봇 기계에 깔렸습니다. 작업자는 용접용 로봇의 기둥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고용노동부와 군산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해당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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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골든타임 놓칠라"...속타는 기업들이처럼 정부가 공언했던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정부 정책을 믿고 투자한 기업들만 속을 끓이고 있습니다. 속도감 있는 추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전북의 재생에너지 산업이 성장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어서 최종범 기자입니다. 풍력발전기의 핵심 부품인 날개, 블레이드 제작이 한창입니다. 5.5메가와트 풍력 발전기에 들어가는 날개로, 길이만 68미터에 이릅니다. 군산의 이 기업은 국내 유일의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제조업체입니다. 8메가와트급 풍력 발전기 블레이드 개발에도 성공해 지난해 국제 인증까지 받았습니다. 하지만 서남해 풍력발전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장 적용 실적, 이른바 트랙 레코드를 쌓을 기회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승운/휴먼컴퍼지트 대표 : 서남해 해상단지에 맞춰서 우리 투자 계획도 수립하고, 회사 발전 방향도 세우고 있는데 속도가 늦어짐에 따라서 저희가 투자도 많이 지연되고 있고...] 태양광 패널을 물 위에 띄우는 부력체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 기업도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에 있던 본사를 군산으로 옮겼지만 2년 넘게 공사가 지연되면서 매출 확대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조기현/스코트라 미래기획실 부장 : 많은 투자를 하고, 본사까지 군산으로 옮겼는데도 불구하고, 사업이 진행되지 않음으로 인해서 현재 매출에 많은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CG IN 도내 태양광 관련 제조업체는 26곳, 풍력 관련 기업은 6곳으로 전국 대비 각각 12%, 2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매출액은 태양광 5%, 풍력은 8.7%로 작습니다. 우리 지역의 재생에너지 기업이 숫자는 많지만 아직도 영세하다는 얘깁니다. CG OUT [이상일/군산대 해상풍력원장 : 이런 선언적 정책에 그치지 말고, 앞으로는 실행 계획을 구체화해서 좀 더 실행에 역점을 두는 그런 정책들이 수립돼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재생에너지 산업을 키우겠다는 정부 정책을 믿고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이 성장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이제 속도를 내야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JTV NEWS 최종범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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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 5년...현실은 '참담'정부는 지난 2천18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태양광과 풍력, 연료전지 등 원전 7기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 단지를 만들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하지만 5년 전에 내놓은 계획은 아직까지도 청사진에 그치고 있습니다. 먼저 하원호 기자입니다. 5년 전, 새만금에서 열린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새만금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와 풍력 발전 단지를 짓겠다는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도민들의 30년 염원이 담긴 새만금에 기껏 발전소를 짓느냐는 비판이 나왔지만 일자리 10만 개가 생기고, 경제 유발 효과가 25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장밋빛 청사진에 묻혔습니다. [문재인/전 대통령(지난 2018년 10월) : 새만금의 태양이 대한민국의 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새만금의 바람이 미래를 여는 자원이 될 것입니다.] CG IN 수상태양광 2.1, 육상 태양광 0.7, 풍력 4.1기가 와트 등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 발전 계획은 모두 7기가 와트, 원전 7기와 맞먹습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 완공된 발전소는 0.3기가 와트 규모의 육상 태양광이 전부입니다. CG OUT 지난해 완공됐어야 할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은 송변전 선로 공사에 발목이 잡혀 기약이 없습니다. 2.4기가 와트 규모의 서남권 해상풍력발전 단지는 60메가 와트의 실증 단지 조성 이후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트랜스] 지난해 착공했어야 할 0.4기가 와트 규모의 확산 단지는 5년 이상 일정이 지연돼 빨라야 2027년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고, 올해 시작하겠다던 2기가 와트는 기약조차 없습니다. [한국해상풍력 관계자 : 아직 환경영향평가도 못 받았고요. 점 사용 허가 협약도 아직 체결을 못했고...] 특히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 단지는 안전성 논란으로 가동을 멈췄던 영광 한빛원전 4호기의 전력 계통을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지난해 원전 재가동이 결정되면서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관계자 : 가동을 멈추면 이제 거기다 이렇게 연결시키려고 했던 건데, 이제 그걸 다 재가동을 하니까 그래서 2년 정도가 이제 지연이 된 거죠.] 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적이었던 전 정부와 달리 윤석열 정부는 원자력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는 상황. 계획했던 사업들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재생에너지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던 전라북도의 바람이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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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군, 농촌 살아보기 참여자 모집장수군이 귀농·귀촌에 앞서 반 년 동안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완주군은 봄철을 맞아 만경강 걷기 행사를 엽니다. 변한영 기자입니다. 장수군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선정된 5가구는 오는 10월까지 6개월 동안 계북면 문성마을에 마련된 숙소에 거주하며 영농 체험을 하게 됩니다. [구선서 / 장수군 농업정책과장 : 장수로 귀농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의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만경강 줄기를 따라 걷는 행사가 다음 달 3일 삼례 하리교에서 열립니다. 참가자들은 출발 시간인 오후 2시까지 도착하면 되고, 비비정을 반환점으로 해 6km를 걷게 됩니다. [이재연 / 완주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 :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한 활기찬 여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랍니다.] 무주군이 내년에 국가예산으로 추진할 신규 사업을 발굴합니다. 전북 연구원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지역 개발과 문화·관광 등 5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제시 용지면 농원마을에서 황해남도 실향민들의 그리움을 달래는 망향제가 열렸습니다. 현재 농원마을에는 1951년 1.4 후퇴 당시 피난을 온 1세대 실향민 57명 등 360여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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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14개 시.군 중대재해 처벌법 컨설팅전라북도가 오는 5월 8일까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주요 내용은 교량과 터널 등 중대 재해 대상 시설물 확정과 안전계획 수립, 산업보건의 선임 등 법적 의무 이행 여부입니다. 또 내년부터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적용 대상에 포함되는 만큼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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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별자치도, 전국 지자체 간 경쟁 우려내년에 출범할 전북특별자치도의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보고서를 통해 기존에 지정된 4곳 말고도 경기도와 충북도 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간 경쟁 심화와 지원금 축소 등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북은 명확한 목표 설정과 지속적인 후속 법령 개정 등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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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료 교수 추행 도내 대학교수 '법정구속'전주지방법원이 지난 2018년 12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연구실과 차량에서 동료 교수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도내 대학의 한 교수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3년 동안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의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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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군 한 야산서 산불...1ha가량 불 타오늘 오후 12시 10분쯤 진안군 마령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1ha가량이 탔습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소방장비 50대, 소방인력 98명을 동원해 1시간여 만에 불을 껐습니다. 산림당국은 입산자의 실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종범 기자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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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6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어제 오후 1시쯤, 군산의 한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에서 68살 노동자가 2미터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 조치를 내린 뒤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중대 재해 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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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인구... 5년 만에 65만 명대 무너져지난달 전주 인구가 5년 만에 64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1년 동안 9천 명이 넘는 청년층이 전주를 빠져나가면서 인구 감소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달 전주 인구는 64만 9천4백 명! 65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이후 5년 만입니다. 혁신도시와 에코시티 개발 등으로 인구가 유입되면서 2021년 10월에는 65만 8천 명까지 늘었습니다. (s/u) 그러나, 2021년 11월부터 감소세로 돌아선 뒤로 지난달까지 전주 인구가 8천여 명이나 감소했습니다.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자연 감소가 진행됐고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인구 유출도 두드러졌기 때문입니다. CG IN) 지난해의 경우, 전주의 30대 이하 인구 9,108명이 빠져나갔고 40대 이상 중장년과 노령층 3,937명이 전주로 들어왔습니다. 젊은 층의 유출이 유입 인구보다 두 배가 넘다 보니 인구 이동으로만 5천171명이 감소한 것입니다. CG OUT) [전주시 담당자 : (젊은 세대) 본인들이 원하는 그런 직장들을 찾아서 가는 것이라 아무래도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것이 좀 규모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요.] 전주 인근의 다른 시.군의 인구도 감소하고 있어서 전입하는 인구로 전주 인구를 유지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5년 뒤에는 63만 명대로 떨어지고,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기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맞춤형 일자리, 주거 지원 등의 인구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는 어려워 인구감소의 흐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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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을 선거인수' 확정...투표 참여 독려전주 을 국회의원 재선거의 선거인수가 16만 6천922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전주 을 국회의원 선거구는 서신동, 삼천 1동에서 3동, 효자 1동에서 5동입니다. 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휴일을 맞아 삼천변에서 대학생들의 춤과 노래 공연을 펼치는 등 재선거 투표 참여 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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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 지역 중.고.대 입학 자녀에 장학금(시군)김제시가 지역의 중고등학교와 대학에 입학한 시민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장수군이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지역 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학에 입학한 모든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김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시민의 자녀로, 중학생은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은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장수군이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정풍산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여해 소나무 2천여 그루를 심고, 산불 예방 홍보 활동에 나섰습니다. [최석원/장수군 산림정책팀장: 나무를 소중하게 가꾸고 조성해 경제적·공익적 가치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스마트 강소농 육성 교육을 시작합니다. 센터는 20명을 선발해 스마트 농업기술과 온라인 마케팅 등 교육을 모두 12차례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해정/남원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강소농 육성 교육 추진으로 농가 경영개선을 실천하고 농업 소득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임실군이 논 타작물 생산 장려금 사업을 확대 시행합니다. 재배 작물에 따라 1ha에 50만 원에서 최대 430만 원을 주는 정부 보조금에 더해 여름철에 콩을 재배하면16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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