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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생 인권 퇴보" vs "교사 교육 활동 강화"전북교육청이 학교 구성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전북교육인권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는데요 이 조례안을 두고 교원 단체들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교육청이 입법 예고한 전북교육인권조례안입니다. (CG) 학생과 교직원, 학생 보호자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전북학생인권조례는 학생 인권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교육인권조례안은 학교 구성원 전체로 보호 영역을 넓혔습니다. // 교원 단체 간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전교조와 시민 단체는 전북교육청이 교육인권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존의 전북학생인권조례를 크게 퇴보시켰다고 주장합니다. (CG) 대표적으로 학생인권조례에 담겨 있는 학생인권심의위원회와 학생인권교육 센터 설치 조항이 삭제되고 교육인권조례에는 인권위원회와 교육인권센터가 설치됩니다. (CG) 또, 교육인권조례가 교원에게 초점을 맞추다 보니, 행정직과 공무직 등의 구체적인 권리 조항이 빠졌다고 지적합니다 [채민/전북평화인권연대 사무국장: 실상은 그 내적으로 포진하고 있는 내용들은 대부분 다 사실 교원의 권한을 강화하는 방향들은 포진이 되어 있거든요.] 그러나, 전북교사노조는 현재 학교는 교사의 기본적인 학생 생활 지도조차 이뤄지기 힘든 상황이라며 이 조례가 하루빨리 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재석/전북교사노조 위원장: 현재는 학생 성장을 위해 필요한 교육 활동이 지극히 제한돼 최선의 교육을 실현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교사 인권에 대한 존중이나 교육 활동 보호가 매우 소홀하기 때문입니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4월 안으로 전북도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한다는 계획이지만 조례안 처리를 둘러싸고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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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양대 건설노조 사무실 압수수색경찰이 건설 현장 불법행위와 관련해 양대 노조 사무실을 동시에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과 한국노총 타워크레인 조종사 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하드디스크와 회의록, 금전출납부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민주노총 소속 간부의 자택도 압수수색했으며, 증거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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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관위, 재선거 관련 3명 고발...'음식물 제공'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전주 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기부행위 혐의로 3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출마 예정자가 참석한 주민 간담회에서 38명에게 72만 원어치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수사 결과 등을 지켜본 뒤 유권자 38명에게 제공받은 음식물 값의 10배에서 50배를 과태료로 부과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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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아태마스터스 참가자 역대 최대 규모오는 5월에 개막되는 전북 아태마스터스 대회 참가자가 1만 명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전북 아태마스터스 조직위원회는 참가 등록을 마감한 결과, 65개 나라 11,325명이 등록을 마쳐 역대 대륙별 마스터스 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참가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참가자 모집이 완료된 만큼, 이제부터는 참가자 수송, 숙박, 경기장 정비 등에 집중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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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시민사회 원로들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시민사회 원로들이 비상시국을 선언하고,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일본 극우 정권을 동반자로 미화하고 전범 기업의 책임을 면제해 줬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연일 검찰을 앞세워 야당 탄압에 전념하고 있다며 민주와 평화를 위해 전북도민이 하나 돼 나아가자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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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양대 건설노조 전격 압수수색경찰이 건설현장의 불법행위와 관련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 사무실을 잇따라 압수수색했습니다. 갑작스런 수색에 민주노총은 노조 탄압이라며, 정부와 경찰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에 있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타워크레인지부 사무실. 경찰이 파란 상자에 압수한 품목을 담아 들고 나옵니다. 같은 시각, 한국노총 타워크레인 조종사 노조 사무실에도 경찰들이 들이닥쳤습니다. 어떤 명목으로 압수수색 하셨어요? 어떤 것들 압수수색 하셨나요?) ... ] 전북경찰청 반부패 범죄수사대는 노조 사무실에서 취업강요나 금품갈취 등 건설현장 불법행위의 증거가 있는지 살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노조 사무실과 함께 민주노총 간부의 자택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 품목에는 컴퓨터 하드 디스크와 회의록, 조합 가입 신청서와 집회 신고서 등이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혐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 :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드릴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네 지금 현재는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어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뿌리 뽑겠다고 공언한 뒤, 관련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는 겁니다. 전북은 물론 서울에서도 노조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이 진행된 상황. 민주노총은 노조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임영웅 / 민주노총 전북건설지부 지부장 : 원희룡 장관과 우리 윤석열 대통령이 저희를 건폭이라고 이렇게 표현을 했는데, 건설사의 불법과 비리는 방관하고 노동조합을 탄압함으로써 지지율을 올리겠다고 하는 생각은 그렇게 얄팍한 생각으로써...] 민주노총은 압수수색과 관련된 특정 조합원을 상대로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는 한편 정부의 노조탄압에 대한 기자회견을 연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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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유학진흥원 반쪽짜리 되나... 통합 '터덕'호남 유학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전라유학진흥원 건립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문제는 전남의 한국학호남진흥원과의 통합입니다. 통합 작업이 터덕거리면서 반쪽짜리가 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부안군 부안읍의 도동서원 터입니다. 조선 중기 1534년에 세워졌습니다. [정원익 기자 : 전라북도는 이곳 2천4백 제곱미터 부지에 내년까지 1백억 원을 들여 전라유학진흥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라유학진흥원은 호남 유학의 교육연구시설로 전라유학관과 디지털 지원센터, 연구실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전북과 광주, 전남은 지난해 9월 전남의 한국학호남진흥원을 전북의 전라유학진흥원으로 통합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통합을 준비해왔습니다. 그러나 통합 소식이 알려지자 광주전남 학계는 물론 정치권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나광국/전남도의원(지난해 11월) : 한국학 호남진흥원에서 전북까지 좀 영역을 넓혀서 같이 연구할 필요는 있으되 굳이 통합할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요.] 게다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전라도 천년사 발간 문제까지 겹치면서 통합 논의는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일단 계획대로 통합을 고려해 건물을 짓겠다는 입장입니다. [전라북도 관계자: 총 사업비가 1백억이니까 거기에 맞춰서 기능들을 다 같이 넣으려고 하는 거죠. 우리가 갖고 있지 않는 자료를 광주는 갖고 있고, 그걸 가져와서 내용적으로 더 충실해질 수 있는데.] 하지만 광주전남의 반발이 워낙 거세 최종적으로 통합이 이뤄질지는 미지숩니다. 이 때문에 전라유학진흥원이 반쪽짜리로 전락하면서 광주 전남과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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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협약전북교육청과 전북도, 전북경찰청 등 8개 기관은 오늘(14일) 도교육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들의 교통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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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천년 명가' 6곳 선정하기로전라북도가 전통과 성장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전북 천년 명가'를 선정합니다. 전라북도는 30년 이상 동일한 업종을 유지하거나 가업을 승계한 소상공인 점포 6곳을 선정해 최대 2천만 원의 경영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2019년부터 모두 40개 점포를 전북 천년 명가로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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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가 건물 불...600만 원 재산 피해어젯밤 11시 20분쯤 전주시 효자동에 있는 한 상가 2층에서 불이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0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베란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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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내일 인사청문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전라북도의회 인사청문회가 내일(15일) 열립니다. 내일 인사청문회는 업무 능력 검증과 도덕성 검증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최 후보자는 익산 출신으로 국토교통부 차관과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등을 지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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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치료비도 부족하다"... 선관위 "도의적 책임만"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순창 교통사고의 피해자 가족들이 책임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선거관리위원회는 도의적인 책임만 지겠다고 답변해 유족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순창군 구림농협 주차장 교통사고 유족과 피해자들이 순창군선거관리위원회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 너무나 분하고 원통하다.(원통하다! 원통하다!)] 유가족들은 이번 사고가 조합장 선거 업무를 위탁한 선관위가 현장 관리를 소홀히 해서 벌어졌다며 책임을 따져 물었습니다. 그러나 선관위는 도의적인 책임은 지겠지만 안전상의 관리는 소관 업무가 아니라고 주장해 유가족들의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서성원/전북선관위 선거과장: (위탁을 받으셨잖아요. 그러면 전체적인 책임은 누구한테 있어요?) 저희는 투표, 개표 이거에 대해서 위탁을 받은 겁니다.] 유족과 피해자들은 가해 운전자가 책임 보험만 가입해 보상액이 적어 당장 병원비도 내기 어렵다고 호소합니다. [최종섭/사고 피해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당신은 이미 우리(보험사)가 지원해 줄 수 있는 한도를 넘었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개인적으로 치료를 해라.] 경찰은 가해 운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투표소 안전 관리에 대한 규정이 없어 선관위나 농협 측에 법적인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양성욱/피해자 가족협의회 대표: 제 아버님을 이렇게 보내드리면 안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여기 찾아왔어요. 왜 죽어야 되는지도 모르고] 순창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17일까지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지역주민들이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심리 회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뉴스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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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목재칩 생산 놓고, 행정심판에도 반발군산의 한 마을에서 목재칩 공장 설립문제를 둘러싸고 주민과 업체가 맞서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주민과의 갈등 끝에 행정심판에서 이겼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환경오염을 우려하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과거 벽돌을 생산하던 공장에 목재칩 공장이 들어서는 걸 반대한다는 내용의 펼침막이 걸렸습니다. 인근 마을 주민들은 목재칩 생산 과정에서 먼지가 나와 일상 생활과 농작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체 측은 방진 시설을 충분히 갖추고 목재칩 제조과정의 먼지는 환경기준에 부합하다는 입장입니다. 갈등이 커지자 군산시는 업체가 낸 목재칩 생산 계획을 불허했지만, 행정심판에서 전라북도는 문제가 있다며 군산시의 처분을 취소하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실상 군산시 처분을 뒤집고 업체의 손을 들어준 셈입니다. [군산시 관계자 : 저희는 이제 취지에 따라서 나오면 최대한 다시 한 번 면밀히 검토해가지고 처분하겠다는 식으로 말씀 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주민들은 이같은 행정심판에도 여전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임지원 마을 대책위원장 : 소음, 공해, 분진 그런 것을 얼마 법에 걸리지 않는 걸로 다 해서 법무법인팀을 사가지고 그렇게 다 신청을 했더라고요. 그런데 우리들은 그걸 믿을 수가 없어요. 업체는 업체대로 행정심판에서 이기고도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답답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업체 관계자 : 이제 주민들께서는 없는 게 좋을 것 같으니까 지금 무작정 반대를 하시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는 해요.] 행정심판까지 나왔지만 목재칩 공장 설립문제를 놓고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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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은행 정영웅 대리, 3,300만 원 보이스피싱 예방(화면)전북은행 완주산단지점의 정영웅 대리가 보이스피싱 사기를 예방한 공로로 경찰의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정 대리는 지난달 14일부터 이틀 연속 창구를 방문한 한 고객이 여자친구의 귀국 자금을 보낸다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경찰에 신고해 3천 3백만 원의 피해를 예방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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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국 돌며 차량서 금품 훔친 20대 붙잡혀전주 덕진경찰서는 대전과 여수 등 전국을 돌며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 등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을 골라 현금과 시계 등 7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종범 기자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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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창고서 화재... 1,300만 원 피해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정읍시 북면의 한 전기 시공 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와, 안에 있던 장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종범 기자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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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가교육위, 미래교육 소통 간담회 개최전라북도와 국가교육위원회가 도청에서 미래교육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과 도내 대학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위기에 빠진 지방대학의 활성화 방안과 전북형 대학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습니다. 또 지역 소멸과 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해 자치단체와 대학 간의 연계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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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돈 안 주면 공사 방해"...무늬만 노조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공사업체를 협박해 수천만 원을 빼앗아 온 전 노조 간부 2명이 구속됐습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말만 노동조합이었을 뿐 조합원이라고 해야 자신들 2명 밖에 없던 무늬만 노조였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찰이 구속한 전 노조 간부 2명의 수법은 이랬습니다. 먼저 공사 현장을 찾아가 조합원 채용과 활동비 등을 요구합니다. 만약 거절하면 소음과 분진을 문제 삼아 집회를 열겠다고 협박했습니다. 공사기간이 길어지면 시공사의 손해가 커진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사무실도 없고, 조합원이라고 해야 자신들 2명이 다인 이름뿐인 노조였습니다. [여상봉 /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 노조 조끼를 입고, 그리고 노조 차량을 타고 와서 자신들의 요구 조건을 들어주지 않으면 공사를 방해하겠다고...] 이들이 지난 2019년부터 1년 넘게 전주와 익산 등을 돌며 이렇게 5개 공사업체로부터 빼앗은 돈은 모두 4천2백여만 원. 한 공사현장에서는 현장 노동자로 일 한 것처럼 등록해 놓고 임금을 받아 챙기기도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 경찰은 이들 말고도 공범인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추가 범행이 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CG) 경찰은 건설 현장의 불법행위와 관련해 현재 25건에 102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유형 별로는 금품 갈취가 18건으로 가장 많고, 채용 강요와 각종 폭력이 뒤를 이었습니다. /// 경찰은 오는 6월까지 건설현장의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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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SUV, 건물로 돌진해 2명 다쳐..."급발진 의심"어제 오후 3시 30분쯤, 전주시 중화산동에서 SUV 차량이 승용차 2대를 들이받고 상가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인 70대 남성과 승용차 운전자인 40대 여성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 중 갑자기 차 속도가 빨라졌다는 SUV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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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학 충원율 올라갔지만...모집 정원은 감축올해도 도내 대학들이 신입생 정원을 다 채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충원율은 대부분 상승했는데요 입학 정원을 지난해보다 줄였기 때문입니다. 전문대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 도내 주요 4년제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입니다. (CG) 전북대가 99.8%, 군산대 95.6%, 우석대 85.1%로 모두 미달이었습니다.// 긍정적인 건 지난해보다 충원율이 크게 상승했다는 겁니다. (CG) 지난해 88%를 기록한 원광대의 충원율은 올해 7%p, 우석대는 3.4%p, 군산대는 12%p 넘게 올랐습니다.// [고석인/군산대학교 입학처장: 올해도 이제 수요자 중심 대학으로 저희가 지향을 하려고 하고 수요자들이 요구하는 그런 쪽을 반영해서 구조조정하고...] 충원율이 상승한 데는 학과 구조조정과 함께 모집 정원을 감축한 것도 큰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CG) 주요 대학마다 올해 모집 정원을 지난해보다 3%에서 최대 8%까지 줄이면서 충원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립대 관계자(음성변조): 도내에 있는 많은 사립대학이 250명 내지 500명, 약 15% 정도를 2년에 걸쳐서 정원을 조정했습니다. 즉 폐과라든지 이런 것들을 많이 하면서 15% 정도의 모수가 줄었죠.] 전문대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CG) 기전대는 정원을 7명 줄이고도 충원율이 10%p 줄었고, 15명을 줄인 비전대 역시 3%p 가량 떨어졌습니다. // [전문대학 관계자(음성변조): 4년제랑 전문대랑은 경로가 다른데도 불구하고 학령 인구가 감소가 되니까 복합적인 요인이 너무 많아서 저희들도 좀 조사를 해봐야 하는 상황이에요.] 모집 정원을 줄이며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올해 수능 응시생이 역대 가장 적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학들의 고민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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