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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까지 4명 제한...전주 등 4곳 '2단계'

2021.07.18 20:30
정부 방침에 따라 내일(19일)부터
2주 동안 도내 전역에서 사적 모임 인원이 최대 4명으로 제한됩니다.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혁신도시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격상돼 자정 이후
유흥시설이나 노래연습장의
운영이 금지됩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7월 19일 월요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 동안
전북의 사적 모임 인원이
최대 4명으로 제한됩니다.

14개 시군의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을
8명으로 강화한 지 나흘 만에
다시 고삐를 죄는 겁니다.

[최훈/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현재 도내 전역 8명까지 제한한 사적 모임을 7월 19일 내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 간은 4명까지로 사적 모임 제한을 강화해서 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하루 평균 확진자가
4.6명에 불과했지만 최근 7.7명까지 늘었고 수도권의 거리두기가 4단계에 이른 점 등을 고려했습니다.

최근 정읍과 남원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점도 반영됐습니다.

전주와 익산, 군산, 완주 혁신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나머지 10개 시군은
강화된 1단계가 유지됩니다.

(CG)
2단계가 적용되는 4개 시군은
100명 이상 행사가 금지되고,
자정 이후 유흥시설이나 노래연습장의
운영이 제한됩니다.

식당과 카페는 자정까지 운영할 수 있지만
이후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CG)

지역축제도 잇따라 취소됩니다.

다음 달까지 예정된 진안고원 수박축제와 장수 번암물빛축제, 그리고 고창 해풍
고추축제는 취소됐습니다.

임실 필봉 마을굿축제는 온라인 행사로,
무주 반딧불축제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바뀝니다.

전라북도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시설에게
고발과 운영중단은 물론
과태료를 부과하는
이른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엄중히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 주부터 50살에서 54살인
15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예약이
시작되는 만큼 가급적 백신 예약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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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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