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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야구단 2군 3명 확진...접종 완료율 16%

2021.07.20 20:30
익산을 연고로 두고 있는 프로야구 KT위즈 2군 선수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숙소에서
합숙 중인 선수들에 대해선
동일집단 격리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여러 사람과 접촉하는 버스와 택시기사,
민원 업무 공무원에 대한 접종도
이뤄집니다.

오늘 현재 1~2차 백신을 맞은 완료율은
16%로 집계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프로야구 KT위즈 2군 선수들이
훈련장으로 쓰고 있는 익산 야구장.

방호복을 입은 119 구급대원이
선수들을 이송합니다.

[트랜스]
한국야구위원회 KBO의
프로야구단 전수검사 조치에 따라
선수와 스태프 등 74명을 검사했는데
선수 3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들은 모두 같은 건물에서 합숙하는 선수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합숙소에
선수 14명을 동일집단 격리하고,
나머지 선수와 스태프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나머지 선수들은 익산 팔봉에 훈련 장소가 있는데요. 그곳에서 시설 격리를 하겠습니다.]

군산에서는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트랜스]
먼저 6명은 일상 모임과 관련됐는데
함께 술집에 갔던 지인 2명과
동선이 겹친 손님, 술집 종사자와
그 자녀 2명이 연쇄 감염됐습니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군산의 한 초등학생 감염 이후
진단검사를 받은 학교 관계자 천여 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전주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완주와 무주에서도 각각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CG IN
불특정 다수와 접촉이 잦은
대중교통 운전기사와 민원 담당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이뤄집니다.

전북에는 9만 2천명 분의 백신이
공급될 예정인데 예약을 거쳐
오는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CG OUT

보건당국은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이미 1차 접종을 마쳤다며
남은 물량은 다른 직종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시군에 추가로 접종을 해드릴 수 잇는 그런 분들에 대해서 의견을 접수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29만여 명이
접종을 마쳤고, 접종 완료율은
16%를 보이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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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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