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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3명 확진..."확산세 당분간 지속"

2021.07.30 20:30
어제 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명입니다.

닷새 연속으로 하루 확진자가 20~3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집단감염은 물론 일상 곳곳에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라북도는 여름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동과 만남 자제, 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제와 오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8명.

전주와 익산, 군산 등 6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주에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기관의 직원은 500여 명으로
모두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 1명의 확진자가 나온 전주의
한 콜센터에서는 2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군산과 정읍에서는 최근 모임을 한
일가족 5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외국인 일상 집단감염과 관련해
2명의 감염자가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90명입니다.

추가 확진자 발생은 주춤하는 모양새지만
관련 자가격리자가 496명이어서
안심할 수 없습니다.

전북에서는
지난 25일부터 닷새 연속, 하루에
20~30명대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7월 전체 확진자는 380명을 넘었습니다.

473명이 나온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 수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런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까지 겹쳐 우려를 더 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아무리 노력해도 극복을 하기 어려운 장소가 있습니다. '내가 잘 지키면 되지' 그 생각보다는 공동체를 위해서 멈추는 게 옳지 않겠나라는...]

방역당국은 더불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의심 증상시 바로 검사를 받아야만
지금의 확산세를 꺾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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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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