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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행 SRT 전라선 연내 투입 무산

2021.11.25 20:30
현재 전주역이나 남원역에서 서울을 가려면
익산역에서 갈아타지 않고선, 
전라선 KTX를 타고 용산역으로 가야 합니다.

서울 강남 일대의 교통 수요가 적지 않지만
현재 전라선에는 수서행 SRT가 다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올해 안에 전라선에 SRT를 투입하겠다던
정부의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해결되지 않은 데다
노******지 반대해 또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서울 강남권과 바로 연결되는
수서발 고속철도 SRT.

하지만 호남선과 경부선만 운행할 뿐,
전라선에서는 이 열차를 탈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전주, 남원 등의 승객들이
SRT를 타려면 익산에서 기차를
갈아타야 합니다.

[봉명종/서울시 강남구:
저는 이제 강남 쪽에 사는데 (수서행 열차가)없으니까 용산 가는 거 타고, 
용산에서 다시 이제 강남으로 내려오려고 하면
1시간 이상, 시간상으로 손해를 봐요.
아침에도 마찬가지고요.]

올해 운행이 예상됐던 전라선 SRT 투입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국토부는 SRT 전라선 운행에 필요한
면허 취득과 코레일 역 사용 협의 등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
SRT가 그쪽을 이용하려면 이용료라든지
이런 게 협의가 돼야 하는데 그 협의가
조금 원활하지가 못했습니다.]

철도노조 역시,
코레일과 SRT 운영사인 SR의 통합을
요구하며 전라선 SRT 투입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CG IN
전라선 KTX 이용객은
지난 2016년 394만 5천여 명에서
지난 2019년 702만 8천여 명으로 급증해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좌석이 모자랍니다.
CG OUT

[김광수/전라북도 공항하천과장:
강남 쪽을 오가는 우리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에 수서발 SRT
전라선 투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라선 SRT 투입이 늦어진다면
수서역에 KTX를 투입해 전라선 이용자들의
불편을 덜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윤덕/국회의원:
하루빨리 용산역 KTX를 수서발 KTX로
만들어 내서 전라선도 수서발 KTX가
출발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내는 것이...]

전라선의 수서행 SRT 운행이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승객 불편이 길어지는 상황.

철도 이용에 차별을 받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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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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