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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등 8개 시군 '0채'...미분양 아파트 급감

2021.12.31 20:30
전북의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줄고
있습니다.

전주를 비롯해 8개 시군에는
아예 한 채도 남아있지 않는 등
170채에 그치고 있는데요,

집값 상승과 풍선 효과로
외지 수요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
갈수록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1월 전주의 미분양 아파트는
20채에 머물렀습니다.

지난 1999년 12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는
석 달째 단 1채도 남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기록을 세운 겁니다.

[이강영/공인중개사:
부적격자가 당첨되거나 그런 것들,
그냥 공고를 하면 뭐 사람들이 몰려와서
바로 추첨해서 가져갔거든요.
미분양 아파트를 물론 찾는 사람들은
있었죠. 그러나 뭐 미분양 아파트가
없었어요.]

다른 지역들도 마찬가집니다.


지난 10월 기준 전주를 포함해
남원과 김제, 정읍 등
8개 시군의 미분양 아파트가
모두 0채를 기록했습니다.

완주가 81채로 가장 많았고
순창 58채, 임실 19채 등인데
전체적으로 171채에 그치고 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12월 1,881채와 비교하면
무려 90.9%가 줄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충북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감소율입니다.


집값이 크게 오른 데다
각종 규제가 심해지면서
외지 수요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 역시 풍선 효과인 셈입니다.

[노동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
신규 아파트가 (가격이) 높기 때문에
분양을 하고 있는 것들이 청약률이
높을뿐더러 미분양이 나올 수가 없는 거죠. 미분양 아파트가 설령 나오더라도
다시 재테크 차원에서 수요층들이
많이 있거든요.]

전국적으로
청약 시장이 여전히 뜨거운 데다
전북은 공급 물량이 많지 않아
당분간 미분양 아파트는
더 줄어들 전망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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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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