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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23명 확진...새해 들어 가장 많아

2022.01.15 20:30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3명으로
새해 들어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가족 행사와 직장,
대학교 운동부 등지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의 3차 백신 접종률은 50%대로,
연령대별로 접종률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에서 생일잔치에 참석한 가족과
지인 등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로
누적 확진자는 26명입니다.

익산의 한 육가공업체도
18명이 추가로 감염돼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3명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직장과 가족 간 만남 등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휴식 시간이라든지 그런 친밀한 관계 속에서 방역 수칙이 좀 소홀한 부분에 다수가 확진이 된 사례들이 지금 추가가 되고
있고요]

이런 가운데, 소아 청소년의 백신 접종률은
전국 평균보다 20% 포인트 높은 77.8%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학생들의 경우 학교와 학원 등 밀집된 공간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백신 접종이 더욱 중요하다는 설명입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환경이라든지 여러 가지를 놓고 볼 때
굉장히 백신 접종이 필요한, 어찌 보면
건강 약자 그리고 취약계층일 수도
있는데요.]

전북의 3차 백신 접종률은 51%로 나이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70대가 90%로 가장 높고 80세 이상과
60대가 각각 84%, 40대는 36%, 30대는 32%,
20대는 28%에 그쳤습니다.

방역당국은 젊은 층의 접종률이 낮은데는
3차 접종이 늦게 시작되면서
방역 패스 유효 기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3차 백신을 접종할 경우
돌파 감염이 되더라도 위증증 위험율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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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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