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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복합 개발 시동...사업성.공공성 관건

2022.10.03 20:30
호남 철도 교통의 관문인 익산역에
복합 환승센터를 만들고,
철도 차량기지를 옮겨 주거와 상업시설을 짓는 복합 개발이 첫 발을 뗐습니다.

올해 말까지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기본 구상을 공모할 계획인데
사업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호남선 KTX와 전라선, 장항선 등
4개의 철로가 연결된 익산역은
호남 철도 교통의 관문입니다.

한 해 이용객이 6백 80만 명에 이르는데
2024년 서해선과 2027년 새만금선이
개통되면 연간 이용객이 천만 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하지만 환승센터가 없다 보니
연결 교통편을 이용하기 불편하고,
업무 공간 등 편의 시설도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유현종/성남시 분당구 : 환승센터가 따로 없고, 이제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려면 다른 터미널까지 좀 가야 하고, 이동 거리가 좀 있는 게 불편한 것 같아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익산역과 철도 부지, 20만 제곱미터를
개발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철로 상부에 광역 환승센터를 만들고,
차량 기지를 이전해 업무와 주거,
놀이와 상업시설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12월 20일까지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기본구상을 공모합니다.

[김철/익산시 도시전략사업과장 : 우수한 민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익산역 복합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미래 철도 교통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익산시는 내년 초까지
기본구상을 확정하고, 코레일 등
관련 기관에 사업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복합환승센터 구축과 철도 차량기지
이전 사업은 정부 계획에도 반영돼 있어
국가 예산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2천12년에도
익산역 복합 환승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우선협상대상자까지 선정했지만
대형 상업시설 입점에 따른 주변 상인들의
반대와 터미널 사업자의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결국 무산됐습니다.

전체 사업비가 1조 2천억 원으로
추정되는 만큼, 대규모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게 중요한데
사업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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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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