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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신청하세요...악성 앱 금융 정보 빼가"

2022.10.04 20:30
최근 해외에서 신용카드가 결제됐다거나
정부 보조금을 주겠다는
문자 메시지가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인데요
큰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CG)
해외에서 600달러가 결제됐다는
한 통의 문자 메시지.
소비자보호센터에 문의하라면서
안내 번호까지 적혀있습니다.//

지난 8월 남원에 사는 한 60대 남성은
이 번호로 전화했고 은행 계좌에 있던
7억 원이 사라졌습니다.

(CG)
당시 센터 직원이라고 소개한 상담원은
명의가 도용 당한 것 같다면서
남성에게 인터넷 주소를 보내줬는데,

주소를 누르자 악성 앱이 설치됐고
휴대전화에 저장해 둔 남성의 금융 정보가 모두 새어 나간 겁니다. //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옛날에는 보이스피싱이라고 해서 전화를 해서 '고객님 안녕하세요.' 그게 아니에요. 지금은 거의 문자로 가요. 문자로.]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해 금융 정보를
빼가는 이른바 '스미싱'이라는
신종 사기 수법입니다.

해외 결제나 정부기관을 사칭한
보조금 지원과 같은 내용을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는 방식입니다.

이런 사기 수법에
피해를 보는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도내에서 한 해 평균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800여 건, 피해액은 160억 원에 이를만큼 줄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다양해지고 지능화하고 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합니다.

[박호전/전북경찰청 수사2계장:
악성 앱이 설치되면 모든 개인정보가 노출되기 때문에 보이스피싱에 쉽게 당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 인터넷 링크는 절대 클릭하시면 안 되겠습니다.]

정부는 이달부터
범정부 TF를 꾸리고
보이스피싱의 해외 총책으로까지 수사를
확대한다는 구상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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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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