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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선 상승...'문과 침공' 줄어들 듯

2022.11.28 20:30
전북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영수,
주요 과목별로 난이도가 엇갈린 가운데
수시 합격선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문과의 사회탐구가 어려워
이과생들이 문과를 선택하는 현상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철 기자입니다.

국어는 지난해보다 조금 쉬워
표준점수가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학과 영어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CG)
이과생들이 입시 때 인문계열을 선택하는
이른바 '문과 침공'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엔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한
이과 학생들이 높은 표준점수를 활용해
문과 계열을 지원하면서
문과생들이 피해를 봤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문과의 사회탐구가 어려워
표준점수가 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문과 침공'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CG)

전북대가 최저학력기준을 낮춤에 따라
수시모집의 최저 충족률이 높아지고
합격선 또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내 대학들의 정시모집 때
경쟁률이 높지 않은 학과가 많아
눈치 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서울 주요대학들의 정시모집은
여러 요소를 감안해야 합니다.

대학별로 탐구영역 반영 방법이 달라
다음 달 발표되는 수능 성적표를 근거로
다양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강세웅/전북교육청 학교교육과 장학사:
12월 9일에 본인의 성적이 발표되면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고려하여 본인의 성적조합이 가장 유리한 대학을 찾아서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수시와 정시에서 모두 탈락한 학생 가운데
재수를 꺼리는 학생들은
내년 2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추가모집을
눈여겨 봐야 합니다.

올해 50만 명의 전국 수능 응시자 가운데
졸업생 비율은
역대 최고인 28%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상위권 대학이나
지방의 의학계열은
졸업생들의 초강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철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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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chul415@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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