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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폭락·생산비 폭등도 재난"... 재난지원금 요구

2022.11.30 20:30
농민단체들이 전북도청에서
열흘째 밤샘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쌀값 폭락과 생산비 폭등은 재난이라며
전라북도에 농가 재난지원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회도 농민들의 생존 보장을 위한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농민단체 회원들이 열흘째 밤샘 농성을
이어가는 전북도청 현관 앞.

이번 겨울 들어 첫 한파 경보가 내려지고
한낮 체감기온이 영하권인 강추위도
농민들의 절박한 외침을 막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전라북도에
쌀값 폭락과 생산비 폭등으로 힘든 농민을
지원할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해곤//순창군 구림면 농민회장
우리가 농촌에서 살면서 쌀 가격을 제대로
못 받고 그러니까 와서 하는 건데...]

특히 쌀값 폭락과 생산비 폭등은
농민에게는 재난 상황과 같다며
농가당 100만 원의 재난지원금 편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대종//전농 전북도연맹 의장
자연재해만 재난이 아니라 제값을 못 받고
땀의 대가를 못 받는 것 또한 엄청난
재난이다. 그래서 자영업자들에게
여러 차례 재난지원금이 지급됐던 것처럼
농민들에게도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는 게
마땅하다.]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도
기자회견을 열어,
전라북도는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농사를 포기할 지경인 농민들에게
긴급 수혈이 절실하다며 서둘러 대책을
세우라고 요구했습니다.

[나인권//전라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전라북도는 쌀값 하락과 생산비 폭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민들을 외면하지 말고
농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전라북도는 이런 요구에
검토하겠다는 짧은 입장을 내놨습니다.

농민단체는
농성의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전북도의회 예결위가
내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는 2주간
단식 농성을 진행하며,
전라북도의 예산 반영을 압박하기로
했습니다.

단식 농성에는 농민단체와 뜻을 같이하며
농성하고 있는 오은미 도의원도 동참할
예정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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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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