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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철강재 쌓이고, 기름 바닥나'

2022.12.02 20:30
화물연대 총파업이 길어지면서
생산 현장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파업의 직격탄을 맞은
철강 업계는 자재가 쌓여 조업을
중단해야 할 상황에 놓였고,
주유소는 기름이 떨어져 주유 대란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군산의 한 철강 생산 업체입니다.

자동차 철판 등으로 쓰이는
철강재가 빼곡히 쌓여있습니다.

모두 11만 톤의 자재를
야적할 수 있는 땅인데,
현재 10만 톤이 쌓여있습니다.

부산이나 인천 등 전국으로
운송돼야 할 철강재가
화물연대 파업으로 발이 묶인 겁니다.

하루 400대의 차량이 철강재를
실어 날라야 되지만 현재 30%인 124대만
운행되고 있습니다.

[신상호/세아베스틸 대표이사: 장기적으로 본다고 한다면 이런 신뢰도 하락이라고 하는 것이 앞으로의 물량 감소나 또 장기 계약 같은 것들이 어려워지는 피해로 또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이대로 가면 다음 주부터는
일부 공정에서 조업을 축소해야 되는
상황을 맞을 수 있습니다.

[장영진/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산업계가 어떤 자기 책임에 관계없이 정말 억울한 피해를 당한 일이 없도록 저희들이 그런 부분도 최소화하는 데 최대한 노력을...]

주유 업계도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전주의 이 주유소는 기름이 동나
어제부터 고객들을 돌려보내고 있습니다.

[유종이 뭐예요? 휘발유요.
휘발유 없어요.]

[김종섭/전주시 효자동: 저도 처음 겪는 거여서 지방권에서는 있을 줄 몰랐는데 좀 당황스럽기는 하네요.]

도내 정유업계는 미리 받아 둔 기름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어서 다음 주
중반부터는 주유 대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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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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