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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 천사' 임실에 4억 5천만 원 기부

2023.01.31 20:30
아버지 고향이 임실 삼계여서
'삼계 천사'로 불리는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4억 5천만 원을 맡겼습니다.

정읍에서는 여성 농업인을 위한 정책이
한층 확대됩니다.

강 훈 기자입니다.

지난 2년 동안 임실군에 해마다
4억 원 가량씩을 기부해온 '삼계 천사'가
올해는 4억 5천만 원을 보내왔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기부자는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올해는 가구당 지원금을 더 늘려달라며
지난해보다 많은 기부금을 맡겼습니다.

이에 따라 삼계 천사가
올해까지 3년 동안 임실군에 맡긴 금액은
모두 12억 5천만 원으로 늘었습니다.

[최병관 임실군 주민복지과장 :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힘든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읍시가 6억 원을 투입해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과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 출산 농가에
영농 도우미를 지원하는 등
여성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습니다.

[이학수 정읍시장 :
여성 농업인들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 증진과 문화 여가활동의 기회도
손쉽게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순창군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주방과 화장실 등 시설 개선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순창에 2년 이상 주민등록과 주소를 두고 영업을 한 군민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진안군이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거나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드림카드 지원 대상자를 확대합니다.

다음 달부터는
기존 만 13세에서 18세이던 지원 대상이
만 8세에서 18세로 크게 늘어납니다.

jtv뉴스 강 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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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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