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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국제 학교'...국제 교육도시 성공의 관건

2023.05.28 20:30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K팝 국제 교육도시의 핵심은 K팝 국제 학교입니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규학교인데요,

이 학교가 국제 교육도시 성공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릴 예정인
새만금 부지입니다.

오는 8월 대회가 끝나면 전라북도는
이곳에 K팝 국제 교육도시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핵심은 바로 K팝 국제학교입니다.

K팝 관련 교육기관은 전국에
이미 여러 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CG IN)
서울 하이브 아카데미와 SM 유니버스,
부산 케이팝 스타트업 아카데미로
대형 연예 기획사와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학원 형태입니다.
(CG OUT)

여기에 울산광역시는
현재 K팝 사관학교를 만들기 위해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돌 명문고를 만들겠다는 건데
조만간 용역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울산광역시 관계자 :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중에 있습니다. 타당성 여부랑 뭐 이런 부분을 지금 용역 중에 있는 상황인 거죠. 6월 초에 마무리됩니다.]

전라북도는 정규학교 과정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고등학교가
가장 유력합니다.

무엇보다 K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울산의 용역 결과를
지켜본 뒤 자체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진성/전라북도 문화콘텐츠팀 :
(울산이) 저희와 유사한 방향으로 준비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도 충분히 그 부분을 감안해서 저희만의 특색 있는 그런 국제 학교도시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학원이 아닌 정규학교로
차별화된 국제 학교를 만드느냐가
K팝 국제 교육도시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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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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