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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달군 유소년 야구대회

2022.08.14 20:30
순창에서는 사흘째 강천산배
유소년 야구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120여개 팀이 참여하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인데요,

엿새 동안 수천 명의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몰려들어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야구 경기장마다
어린 선수들의 파이팅이 넘칩니다.

체구는 크지 않아도 성인 선수
못지 않게 묵직한 공을 뿌려대고,

안타 하나, 아웃 카운트 하나에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지영상/학부모:
선수들과 같이 한 몸, 한 마음으로 뛴다는 마음으로 같이 좀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면 꼭 저희한테 좋은 결과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6회 순창 강천산배
유소년 야구대회가 사흘째를 맞았습니다.

유소년 109개팀을 비롯해 학부모들이
참가하는 파파스리그 9개팀 등
모두 120여 개팀이 열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대회입니다.

전북에서는 전주시 완산구
유소년 야구단과 순창군 유소년
야구단 등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있습니다.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완산구 야구단은
이번에도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박진호/전주시 완산구 유소년 야구단 감독:
전주에서 클럽대항 야구대회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그 기세를 몰아서 우승 하려고, 땀 많이 흘리고 왔기 때문에 자신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단과 학부모 등 3천여 명이
순창으로 몰리면서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김종신/순창군 스포츠마케팅계장:
전국에서 한 3천 명 정도가 일주일 정도 머물기 때문에 지역 경제에 효과가 굉장히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학년에 따라
꿈나무와 유소년 리그 등으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집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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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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