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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놀이 체험장 '북적'

2023.01.23 20:30
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
전통놀이 체험이 마련된 곳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붐볐는데요.

연날리기와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설 연휴를 보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긴 꼬리를 단 연이
바람을 타고 조금씩 조금씩
올라갑니다.

아들과 아버지는 연신 줄을 당기며
더 높이 오르도록 연을 재촉합니다.

할아버지도 오랜만에
동심에 푹 빠졌습니다.

손자의 연을 잡아주며
하늘 높이 날아오르기를 바랍니다.

바람을 탄 연은 이내 하늘을 수놓습니다.

[박종일 전주시 완산구 :
오랜만에 왔는데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좋은 것 같아요. 오늘 바람도 불어서
잘 뜨는데요. 지금 날 잖아요.]

병 안에 화살을 던져 넣는 투호놀이,

엄마와 아이들이 삼매경입니다.

화살이 병 안에 들어가자
환호성을 지릅니다.

예쁜 한복을 입은 아이들이
벽돌 맞추기 놀이에 푹 빠졌습니다.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겨가
벽돌을 맞춰 쓰러뜨립니다.

한해 운세를 윳을 통해 점쳐 보는
윳점놀이장도 북적입니다.

윳을 힘껏 던지며
마음 속으로 한해 소원을
빌어봅니다.

[임아연 전주시 :
올해는 아빠가 용돈을 많이 주시라는
바람으로 소원성취를 빌었습니다.]

재기차기와 팽이놀이도
동심을 사로잡습니다.

마음과 같이 되지 않지만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떠나질 않습니다.

3년 만에 거리두기가 해제된 첫 설 연휴,

아이도 어른도 추억의 전통 놀이 체험에
푹 빠져 맘껏 즐기는 시간이 됐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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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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