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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체육 유망주들..."더 큰 무대 향해"

2023.05.31 20:30
체육 청소년들의 축제인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어제(그제)
막을 내렸습니다.

전북선수단은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70개에 달하는 메달을 획득했는데요.

강훈 기자가 눈부신 성적을 올린
전북 체육의 유망주들을 만나봤습니다.

페달을 밟고 거침없이 질주하는 눈빛에
흔들림이 없습니다.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한
무더운 날씨에도 페달은 멈추지 않습니다.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휩쓴
박혜린 선수.

200미터 경기에서 세운 12초대의 기록은
고등부 선수와도 견줄 만합니다.

[박혜린 / 전북체중 3학년(3관왕) :
3관왕을 할 줄 몰랐는데 코치님 말씀
잘 듣고 훈련 열심히 해서 3관왕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 시절 체조 영상을 보고
선수의 꿈을 키워온 서한울 선수는
15살인 어린 나이에도 침착함과 성실함이
장점입니다.

손바닥이 성한 곳이 없을 만큼
끝없이 넘어지고 구르며 흘린 땀과 눈물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로 돌아왔습니다.

[서한울 / 전북체중 3학년(2관왕) :
부상도 있고 힘든 점도 있었는데, 오히려 시합할 때 긴장하면 더 안 돼서 편하게
해서 잘 된 것 같아요.]

대회를 마친 꿈나무들은
이제 소년체전의 영광은 가슴에 묻고
벌써 더 큰 무대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황서현 / 전북체중 2학년(2관왕) :
이번 소년체전보다 기술을 더 연마해서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모두 68개의
메달을 획득한 전북 선수들.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는 우리 선수들이
전북을 넘어 세계에 이름을 드높이는 날이
오길 응원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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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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