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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에 납북자 김영남 송환 기원비 설치

2024.05.24 20:30
40여 년 전 군산 선유도에서 납북된
김영남 씨의 국내 송환을 기원하는 동판이
선유도 해수욕장에 설치됐습니다.

김씨의 가족과 김영호 통일부장관,
줄리터너 미 국무부 북한인권 특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원비 제막식에서
김 장관은 납북된 이들을 기억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1977년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던 김 씨는
선유도에서 납북된 뒤
일본에서 납북된 요코타 메구미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고,
2006년에는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를 통해
30년 만에 어머니를 만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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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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