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미래도시 포럼...새로운 가능성 모색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석학들이 전주에
모였습니다.
오늘 개막한 전주 미래도시 포럼에서는
산업과 문화, 환경 등에 걸쳐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전주 미래도시포럼,
세계적 피아니스트인 스티브 바라캇이
연주하는 '전주 랩소디' 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개막했습니다.
미국과 모나코, 인도네시아 등 10개
나라 20여 명의 석학들이
도시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기조 대담에 나선 세르주 텔
전 모나코 국무장관은
AI 등장으로 인한 산업 구조 개편과
기후 변화는 지금까지 도시가 겪지 못했던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세르주 텔, 전 모나코 국무장관 :
도시의 미래는 큰 주제입니다.
이것은 거대한 정치적 주제이며
우리가 앞으로 몇 년 동안 대처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민을 통해 많은 도시들의
인구 구성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다문화 가정 등 인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동적인 자세를 촉구하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사라 존스(미국 유타 주정부 인력개발위원) :
민주국가에서 우리 사회는 모두 이주로
인해 다양화하고 있고 우리는
몇 가지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과감한 도시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이 자리에서 논의될 통찰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미래 도시 설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전주 미래도시 포럼은
도시가 안고 있는 산업과 환경, ,
인구 문제 등을 주제로 오는 13일까지
그 해법과 미래상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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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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