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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미래도시 포럼...새로운 가능성 모색

2024.11.11 20:30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석학들이 전주에
모였습니다.

오늘 개막한 전주 미래도시 포럼에서는
산업과 문화, 환경 등에 걸쳐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전주 미래도시포럼,

세계적 피아니스트인 스티브 바라캇이
연주하는 '전주 랩소디' 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개막했습니다.

미국과 모나코, 인도네시아 등 10개
나라 20여 명의 석학들이
도시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기조 대담에 나선 세르주 텔
전 모나코 국무장관은
AI 등장으로 인한 산업 구조 개편과
기후 변화는 지금까지 도시가 겪지 못했던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세르주 텔, 전 모나코 국무장관 :
도시의 미래는 큰 주제입니다.
이것은 거대한 정치적 주제이며
우리가 앞으로 몇 년 동안 대처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민을 통해 많은 도시들의
인구 구성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다문화 가정 등 인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동적인 자세를 촉구하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사라 존스(미국 유타 주정부 인력개발위원) :
민주국가에서 우리 사회는 모두 이주로
인해 다양화하고 있고 우리는
몇 가지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과감한 도시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이 자리에서 논의될 통찰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미래 도시 설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전주 미래도시 포럼은
도시가 안고 있는 산업과 환경, ,
인구 문제 등을 주제로 오는 13일까지
그 해법과 미래상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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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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