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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영방송의 날... '새 도약, 규제 개혁'

2025.04.18 20:30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이
오늘 전북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민영방송 대표단은 새로운 방송 환경에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과감한 혁신과 도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식에서는 민영방송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시청자들의 사랑 속에 성장해온
민영방송.

빠르게 변하고 있는 방송 환경에서
민영방송의 역할과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의 민영방송인들이 전주에 모였습니다.

JTV 전주방송이 주관한
올해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에서는
축하 공연으로 한복 패션쇼가 열려
예향 전주의 멋을 한껏 알렸습니다.

민영방송 대표단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방송 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낡은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방문신/한국민영방송협회장·SBS 사장 :
우리의 혁신과 미래를 가로막는 광고 규제, 협찬 규제, 또 심의 규제, 편성 규제가
시대에 맞게 개선돼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민영방송대상 시상식도
열려 JTV 하원호 기자의 '석산과 오페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하원호 기자는 개발이 끝난 뒤 방치된
폐석산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제시해
공론의 장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하원호/JTV 기자 :
이번 다큐를 계기로 해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활용이 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벽이 낮아지면 좋겠습니다.]

대상은 지구촌의 분열과 갈등을 진단한
G1 방송의 '세계의 벽' 이 수상했습니다.

[홍대선, 손승원/G1방송 PD :
지역의 오브제도 세계를 통해서 어떤 통찰의 다큐멘터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도전해 보려고 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합니다.]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4월에 개최되는
한국민영방송기념식

2025 한국민영방송대상 시상식은
오는 24일 방송됩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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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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