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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별 '도쿄 빛낸다'

2021.07.23 20:30
코로나19로 1년 미뤄졌던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이 잠시 뒤
시작합니다.

전북에서는 2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데요,

도쿄를 빛낼 주인공은 누가 될지
주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5년의 기다림 끝에 다가온 결전의 날.

전북은 16개 종목의 20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합니다.

올림픽 효자 종목인 배드민턴에서는
3명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전북은행에서 뛰고 있는 공희용은
여자 복식 세계랭킹 5위로,
올해 태국오픈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만큼 강력한 메달권 후보로 꼽힙니다.

[김효성/전북은행 배드민턴 감독: 평상시에 준비했던 대로, 평상시 연습했던 대로만 실력이 발휘된다면 충분히 메달 색깔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출전하기 전에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그것만 지시했습니다.]

군산 동고 출신 서승재는
개인복식과 혼합복식,
전주 성심여고를 나온 신승찬은
여자복식에서 메달을 노립니다.

전북의 헤라클레스 유동주는
역도 96kg급에서 금메달을 들어 올린다는 각오입니다.

76kg에서 한 체급 올린 만큼
부담도 적지 않지만,
충분히 메달을 노려볼 만 합니다.

[최병찬/진안군청 역도선수단 감독: 현지 컨디션에 따라서 3위권 이상도 가능하지 않겠나... 본인이 갖고 있는 커리어가 워낙 충분히 쌓여 있으니까 아마도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나 바라보고, 유동주 화이팅!]

한국 여자 수영을 대표하는 한다경과
전북 체조의 간판 이준호,
펜싱 에페에 출전하는 권영준도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1년 미뤄진 도쿄올림픽.

선수들이 5년간 흘린 땀과 눈물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전북의 위상을 높이고
도쿄를 빛낼 주인공은 누가 될지,
결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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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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