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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술중고에 임시이사 파견

2022.01.14 20:30
학교 통학로 문제 때문에 학생들이
정상적인 수업을 받지 못했던
전주예술중고등학교에 임시이사가
파견됩니다.

기존 이사들의 승인은 취소됐고
다음 달부터 임시이사 중심으로
학교 정상화 작업이 진행됩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파행 운영됐던 전주예술중고등학교에
임시이사가 파견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교육청은 전주예술중고등학교의
학교법인 이사 8명 전원에 대해서
취임 승인을 취소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1월 두 차례에 걸쳐
학교시설과 설비가 기준에 위반된 것을
개선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시정이 이뤄지지 않자
이사들의 취임 승인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CG) 전북교육청은
통학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학생들이 제대로 수업을 받지 못해
학습권이 침해됐으며
재단 측에 분쟁 해결의 의지가 부족해
승인 취소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CG)

지난 10월부터
학생들이 정상적인 수업을 받지 못하고
재량휴업과 원격수업이 이뤄진 점이
큰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정영수 전북교육청 대변인(20:02:08-20):
학교는 학생들을 위해 존재해야 되는
것인데 학생들의 학습권이 결정적으로
침해된 것이 저희들이 이렇게 판단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입니다."

전북교육청은
전주예술중고등학교의 정상화를 추진할
임시이사 후보자를 사학분쟁 조정위원회에 추천했습니다.

사분위는
다음 달 안으로 임시이사를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전주예술중고등학교의 학부모들은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임시이사 파견을 요구해왔습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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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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