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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개발 잇따라...교통대책 수반돼야

2022.11.30 20:30
이처럼 교통 혼잡이 심각해진 이유는
잇단 개발 사업 속에
차량 증가율을 도로 증가율이 따라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앞으로도
대형 개발사업이 줄줄이 예정돼 있는 만큼,
자칫, 최악의 교통지옥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변한영 기자입니다.

전주는 지난 10년간 혁신도시와 만성지구
효천지구 같은 도시 개발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개발지역 인접 도로는
대부분 선형 개량이나 일부 확장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이 때문에
군산.익산과 김제.부안 방면 교통량을
서부우회도로와 콩쥐팥쥐로같은 간선도로가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 전체로 보면 최근 10년간
차량은 한해 평균 3.4%씩 늘었지만
도로 증가율은 2%에 그쳤습니다.

이 때문에
우범기 시장은 황방산 터널을 공약했지만
내년에 착공해도 2028년에나 개통할 수
있는데, 현재로서는 그 예산 확보도
불투명합니다.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 :
우선 자체 재원을 통해서 진행을 하고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국도비라든가 다른
연계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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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쪽 길목인 전진로와
정읍 쪽으로 향하는 쑥고개로 등
6개 간선도로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지만, 국가계획에 언제쯤 반영될 지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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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교차로를 입체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김상엽 전북연구원 교통공학박사 :
전주 같은 경우에는 지하차도 중심으로
굉장히 혼잡한 평면 교차로를
지하차도를 개설해주면서 신호를 받지
않고 연속하게 통과할 수 있게끔
하는 그런 전략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업계획이
국도 구간이 아닌 바에는 전주시 자체예산으로 진행해야 하는 상황.

[전주시 담당자 :
국비를 받을 수 있는 근거가 전혀 없어요.
신규 도로법에 도로관리청이라는 규정이
있는데 시의 동 지역 관리청이 시장이니까
그분들이 관리하는 도로는 그 시에서
알아서 해야 합니다.]

현재 전주는 서신동에서 2천 세대에 가까운
감나무골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데 이어
대한방직 개발논의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전주가 최악의 교통지옥이 되는걸 피하려면
각종 개발사업 못지 않게
치밀한 중장기 교통대책을 수립하는 데
시정의 역량을 쏟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변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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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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