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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부지, 귀농·귀촌인 보금자리로

2024.11.11 20:30
임실의 한 폐교 부지가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을 돕는 보금자리로 탈바꿈합니다.

진안군은
농가에 고품질 미생물을 공급하기 위해
멸균 배양 장비를 도입했습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임실군이 오수면 봉천초 폐교 부지에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임시 거주시설을
건립합니다.

이 곳에는 내년 10월까지
거주 시설과 실습농장, 부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진신우 / 임실군 시설건축팀장 :
귀농, 귀촌인들이 성공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진안군이 농가에 제공하는 미생물에
오염균이 섞이는 걸 막기 위한
멸균 장비를 도입했습니다.

진안군은 친환경 농업을 목표로
올해 3천6백여 농가에 미생물 314톤을
무료로 공급했습니다.

[원우연 / 진안군 기술보급과 팀장 :
멸균 배양기로 교체해 오염균 혼입을
차단했으며 그만큼 고품질의 미생물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남원시가 지난해부터 770여 가구에
4천 kW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구축했습니다.

남원시는 내년에는 28억 원을 들여
주생면과 금지면, 대강면 302개 건물에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추가로 설치합니다.

[황찬 / 남원시 일자리경제과 에너지팀 :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 혜택과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무주와 김제 등 도내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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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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