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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립식품박물관' 건립 추진

2025.04.16 20:30
글로벌 식품 수도를 꿈꾸는 익산시가
국립식품박물관 건립을 추진합니다.

적잖은 국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어서
정부를 설득하는 게 중요한데,
이번 대선 공약에 반영하는 게
최우선 과제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글로벌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익산에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128개 식품기업이 입주해
연간 5천8백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있는 익산시가
식품과 문화를 결합한
국립식품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7월까지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국가사업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릴 계획입니다.

[홍세현/익산시 푸드테크계장 :
푸드테크 기술을 융합한 식품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 발 더 나아가서 국립식품박물관 조성을 통해서 K푸드의 중심으로 서고자 합니다.]

[트랜스]
K팝, K드라마의 열풍에 힘입어
최근 10년간 한국 식품 K푸드의 수출액이
배 이상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입니다.

하림을 비롯해 삼양과 풀무원 등
여러 식품 기업이
익산에 포진해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힙니다.

문제는 2천억 원 안팎으로 추정되는
사업비를 마련하는 일입니다.

이 때문에 익산시는 국립식품박물관 건립을
대선 공약에 반영하고 농식품부 등
관련 부처를 설득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동기/원광대 지역혁신본부장 :
국립식품박물관이 같이 들어오게 되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더해 식품 산업, 그리고 문화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복합적인 기능이 익산에서 완성될 수 있는...]

익산시가 식품산업은 물론,
글로벌 식품 문화의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또 한차례의 도전에 나섰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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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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