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 돋보기

[2021.07.06] 주간지·마을신문·대학신문 돋보기

2021-07-06 13:43
전주방송은 
다양한 지역과 계층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오늘부터 시군 주간지와 마을신문, 
그리고 대학신문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주간이나 월간으로 발행되는 이들 신문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풀뿌리 언론으로 
튼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무주신문과 열린순창, 진안신문, 
그리고 전주평화동 마을신문과 
전북대 대학신문을 보시겠습니다. 


먼저 무주신문입니다. 

지난해 무주 공공시설인 
애플스토리와 백운산 생태숲, 
그리고 반디랜드 등 
무주 공공시설의 적자 폭이 130억 원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무주군이 
태권브이랜드와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추가로 준공할 예정이어서 
재정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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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순창입니다.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의 거북바위가 
지난해 겨울 공사과정에서 파손된 뒤 
복원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파손된 거북바위 말고도 
최근 장군목에서 
자연석이 사라지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며 
순창군에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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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입니다.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군립공공도서관이 없는 진안에서 
공공도서관 신설이 추진됩니다. 

진안군은 지혜의 숲을 짓기로 하고 
주민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주민들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그룹 스터디가 가능하고 평생교육이 가능한 
지혜의 숲을 신설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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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 마을신문입니다. 

전주시 평화동의 완산중학교 학생들이 
평화동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마을탐방을 시작했습니다. 

정미소와 마을숲, 박물관을 돌며 
평화동의 산 역사를 배울 예정인데, 
학생들에게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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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신문입니다. 

대학가에서 이전의 시험문제를 정리한 
이른바 족보 거래를 놓고, 
학생과 교수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족보가 정당한 수단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부정 행위라는 의견이 우세해 보입니다. 

일부 학생들은 
해마다 비슷한 문제를 출제하는 교수도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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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지와 마을신문, 
그리고 대학신문 돋보기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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