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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차등 적용 두고도 팽팽해마다 이맘때면 경영계와 노동계는최저임금 결정 문제로 큰 홍역을 치릅니다.더 올려달라는 노동계에 맞서,동결하거나 인상폭을 최소화하자는경영계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기 때문이죠.그런데 올해는 인상률 이외에,업종별 차등 적용 도입 여부가또다른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말 그대로 최저 임금을업종별로 다르게 적용하자는 건데,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합니다.노동계는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이지만,물가 급등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목소리도 절박해서, 어느 때보다큰 진통이 예상됩니다.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5년째 편의점을 운영 중인 하동호 씨.인건비를 아끼려고하루 17시간씩 편의점에서 홀로 일하며쉬는 날조차 없습니다.나머지 시간은 시간제로 일하는 직원들이 채워주고 있습니다.하 씨 같은 소상공인들은최저임금도 감당할 수 없어채용을 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고말합니다.그러면서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은 물론업종별로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고주장합니다.이른바 차등 적용은 윤석열 대통령도대선 과정에서 공약했습니다.[하동호/편의점 업주:최저시급이 오르는 부분에 대해서적정선이라면 인정은 합니다.문제는 일괄 적용을 할 게 아니라업종에 따라서 달리한다든지...]최저임금법에는 업종별로 최저임금을차등 적용할 수 있는 규정이 있습니다.하지만 1988년 도입 이후 시행된 적은없습니다.업종별 구분이 쉽지 않고자칫 저임금 업종에 대한 기피 현상 우려도고려한 겁니다.노동계는차등 적용은 독소조항이라며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또한, 자영업자가 힘든 건높은 가게 임대료와 같은기울어진 산업구조 탓이라고 반박합니다.그러면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자영업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강조합니다.[박두영/민주노총 전북본부장:최저임금, 최저생계비, 올해는 반드시노동자들의 힘으로 만들어 낼 겁니다.그리고 자영업자도 힘듭니다. 소상공인은 더 힘듭니다. 그 이유 산업 구조적인문제에 있습니다.]노동계는 올해보다 30% 가까이 오른1만 1,860원을,경영계는 동결이나 3% 미만 인상을요구하고 있습니다.양측은서로 물가와 원자재 가격 급등 등을이유로 내세우고 있습니다.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법정 시한은이달 말까지입니다.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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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미성년도 대여...면허 확인 허술지난해 5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전동킥보드는 2종 원동기 면허 이상의운전면허가 있어야 탈 수 있습니다.하지만,면허가 없는 중고생들도 쉽게 빌려 타고있습니다.대여 과정에서면허 확인이 허술한 탓입니다.김근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전주의 한 고등학교 정문 앞.전동킥보드 두 대가빠른 속도로 교문을 향해달려옵니다.스마트폰 앱으로 전동킥보드를 빌린학생에게 운전면허가 있는지 물어봤습니다.[학생 :대부분 면허가 없는 경우가 많고요.(그러면 면허 인증은 없는 거예요?)안 잡는 것들만 써서...(면허 인증은) 안 해봐서 모르겠어요.]면허 없이 전동킥보드를 타는 건불법입니다.CG IN적어도 원동기 장치 자전거를 몰 수 있는 면허가 있어야 합니다.지난해 5월 바뀐 도로교통법에 따른겁니다.CG OUT전동킥보드를 빌려주는 업체들도 이 때문에면허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그런데 적지 않은 업체의 대여 앱에서는[김근형 기자 :다른 사람의 휴대폰과 면허증으로 간단한 인증을 거치면 면허가 없어도 전동킥보드 대여가 가능합니다.]실제로 취재진이 다른 사람의 면허증으로한 업체 앱에서 대여를 시도했는데문제없이 빌릴 수 있었습니다.미성년 자녀가 있는 한 부모는개선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합니다.[미성년 자녀의 부모:아이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자기 핸드폰으로 (대여 앱) 가입이 안 된대요. 안 되고 아버지 핸드폰을 가지고 가서 (가입한 거죠.) 결제도 여섯 번을 자기가 다 했어요.](트랜스 자막)전북경찰청이 지난해 5월 이후 1년간적발한 전동킥보드 무면허 운전은모두 120건.미성년자의 무면허 운전이 41%인 49건에이릅니다.(트랜스 자막)JTV NEWS 김근형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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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물수매 없어 고충쌀과 달리 밀은산물 수매시설이 거의 없어서농민들이 고충을 호소하고 있습니다.노동력이 많이 들고 이모작 하는 데도지장을 주고 있습니다.강혁구 기자입니다.콤바인이 들녘을 누비며 밀을 수확합니다.수확된 밀은 트럭에 실려농가가 소유한 건조기로 옮겨집니다.이 개인 장비로 건조작업을 거친 뒤보관했다가 다시 차에 실어수매 장소로 옮겨야 합니다.산물수매가 자리 잡은 벼의 경우수확 현장에서 수매장소로바로 이동하기 때문에비용과 노동력이 절감됩니다.산물 수매시설에서선별, 정선, 건조작업을 하니 편리합니다.하지만 밀은 산물 수매시설이거의 없습니다.정부의 밀 산업 육성 계획에 따라밀 농사가 확산하고 있지만기반 시설이 부족해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겁니다.INT [배상수/정읍시 태인면저희가 사람을 부르죠, 불러서일당 20만 원씩 주고 운송해주라고 하고건조기에 사람이 한 명 더 있어야 하니까 20만 원 줘야 하고...]산물시설이 없다 보니 벼나 콩 같은이모작의 파종 시기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시기를 놓치면 작황에 악영향을 미칩니다.INT [손주호/국산 밀산업협회 이사장적기에 수확하고 적기에 파종하고 이앙하고 그래야 하는데 이 시기가 전부 다 딱겹치는 거죠]정부는 2025년까지도내에 밀 건조, 저장 시설 2개소를구축한다는 계획인데시기도 늦고 시설도 턱없이 부족하다는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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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파업...레미콘 생산 급감·수소차 충전 불편화물연대가 파업에 돌입한 지오늘(10일)로 나흘째를 맞고 있습니다.시멘트 운송이 크게 줄어 레미콘 업체 같은 산업 현장은 물론 우리 생활 주변 곳곳에서파업의 여파가 나타나고 있습니다.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전주의 한 레미콘 공장입니다.평소라면건설 현장에 레미콘을 바삐 날라야 할차들이 멈춰 서있습니다.화물연대 파업으로시멘트 공급이 90%가량 끊겼기 때문입니다.업체 측은 레미콘 생산량이평소보다 4분의 1로 줄었다면서생산 중단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다른 레미콘 업체들도 비슷해가동 중단이 속출할 것으로 보입니다.[문길천/전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전라북도 내 레미콘 업체에서는 원자재인 시멘트의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해레미콘 공장들이 하루에 1시간 내지3시간 정도 작업을 할 수밖에 없는시멘트를 공급을 받고 있습니다.]신차 출고장도파업의 영향을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신차를 옮기는 탁송 차량의 운행이하루 1대꼴로 줄어고객들의 대기시간도 그만큼늘어난 겁니다.[자동차 영업대리점 관계자(음성변조):출고해도 최하 10일 정도는 텀(기간)을잡고 고객들에게 안내를 하죠.옛날에는 2~3일이면 나오잖아요.]전주의 한 수소충전소.파업 이전에는 수소 시내버스와수소 차의 충전을 도맡았습니다.[이정민 기자:이곳 수소충전소는 일반 수소 승용차도충전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충전을 할 수가 없어 그냥 돌려보내고 있습니다.](현장음)[파업 때문에 물량공급이 줄어들었어요.어쩔 수 없습니다.(못 넣어요 지금? 안 돼?) 네.]화물연대가다수의 산업단지 출입구를 막고 있어수소 운송이 원활하지 않은 탓입니다.결국 수소 시내버스에도충전을 전부 해주지 못하는 상황에놓였습니다.[수소충전소 관계자(음성변조):버스는 지금 한 30~35% 정도 충전하고 있고 물량 부족 관계로 인해서...]전라북도는수소 재고 부족이 예상되는 만큼전주 등 도내 5곳의 수소충전소에서제한 충전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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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추행한 30대 남성 바로 붙잡혀전주 완산경찰서는 어젯밤 11시 20분쯤전주시 효자동의 한 거리에서귀가하던 20대 여성 2명의 신체 일부를만진 혐의로 30대 남성을조사하고 있습니다피해 여성 2명은전북경찰청 소속 경찰관으로달아나던 남성을 뒤쫓아가직접 붙잡았습니다.경찰 조사 결과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JTV 전주방송)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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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심덕섭 "지방채 발행, 대형 사업 추진"자치단체의 지방채 발행은대형 사업을 위해 불가피하다는 찬성론과나중에 지역민의 빚으로만 남는다는반대론이 늘 맞서 왔습니다.이런 이유 때문에그동안 전북의 많은 자치단체장들은지방채 발행에 소극적이었는데요,다음 달에 첫 단체장이 되는 당선인들은대형사업을 위해서라면지방채를 적극 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JTV 시사토크 토론회에서 나온당선인들의 지방채 발언을 살펴봤습니다.변한영 기자입니다.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은자신의 눈으로 볼 때전주에 할 일이 너무 많다고 밝혔습니다.천안과 전주를 잇는 KTX를 신설해전주와 세종특별시를30분 생활권으로 만들어야 하고,전주역과 전북혁신도시를 잇는자동차 전용도로 신설도 시급하다고말했습니다.우 당선인은 이런 대형사업을 추진하려면때로는 지방채를 최대한 발행하는 게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우범기/전주시장 당선인:제가 바라보는 전주는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초기에는 지방채 발행을 통해서라도 할 일을 하겠다는 게 제 생각이고요. 지방채 발행은 최대한도를 발행할 생각이고...]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도지방채 발행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17년 넘게 표류했던 노을대교 건설을 통해서해안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게 필요한데이 과정에서 지방채 발행이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심덕섭/고창군수 당선인:지방 부채가 많지 않습니다. 건전 재정을 하고 있는데 대규모 사업을 하거나 큰 용단이 필요할 때는 지방채 발행도 당연히 하나의 대안으로 생각해야 된다고 봅니다.]최영일 순창군수 당선인은지방채 발행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순창군민들이 지방채 발행을과도한 빚으로 생각한다는이유 때문입니다.다만 서부권 관광지 개발만큼은지방채 발행을 해서라도 이루고 싶다는포부를 밝혔습니다.[최영일/순창군수 당선인:지방채 발행을 해서라도 이 분야는 꼭 이루고 싶은 꿈 중에 하나인데요. 순창에서 서부권에 위치한 면 중에 하나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화려한 곳이 있습니다. 저는 거기에다 꼭 사계절 관광지를 만들어야겠다.]지방채 발행을 통한 사업 추진은늘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대형사업을 위해서는 불가피하다는 쪽과나중에 빚만 남는다는 반대 의견이팽팽히 맞서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을 비롯한일부 자치단체장들은지방채 발행에 적극적입니다.이에 따라 민선 8기 전북에서는지방채 발행이 늘고이를 둘러싼 논란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당선인들의 지역발전 구상을 들어보는JTV 시사토크'민선 8기 이렇게 바뀐다' 편은내일(11일) 오전 8시에 방송됩니다.JTV NEWS 변한영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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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군산-제주 항공편 '반토막'다음 달 15일부터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 횟수가하루 8차례에서 4차례로 줄어듭니다.전라북도가대한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운항 중단 이후,보조금까지 줘가며 항공사를 유치했는데2년도 안 돼 다시 반토막이 나는셈입니다.이유는 무엇이고 대책은 없는지살펴봤습니다.하원호 기자입니다.현재 군산공항에서는CG IN오전과 오후에 각각 4차례, 하루 8차례제주를 오가는 비행기가 뜨고 내립니다.그런데 다음 달 15일부터는제주항공과 진에어가 각각 2차례,모두 4차례 운항 횟수를 줄입니다.18일과 19일, 25일과 26일 나흘간은진에어만 왕복 한 편씩 더 운항합니다.CG OUT이스타항공의 운항 중단 이후전라북도가 보조금까지 줘가며 유치한항공편이 2년도 안 돼 다시 반으로줄어드는 셈입니다.역설적이게도이스타항공의 운항 재개 때문입니다.진에어와 제주항공의군산공항 취항이 가능했던 건,두 항공사가 이스타항공이 갖고 있던 슬롯, 그러니까 제주공항 이착륙 운항 허가권을빌려 썼기 때문입니다.그런데 다음 달 운항 재개를 앞둔이스타항공이 반환을 요구했고,이스타항공은 이 슬롯을 군산이 아닌,김포 제주 간 운항에 사용할 계획입니다.[국토교통부 항공산업과 관계자 :이 슬롯을 갖다가 군산-제주 노선으로만운항해야 된다, 그게 아니고 제주 기점으로 해가지고 어느 공항이든 가능할 수있습니다. 그래서 손해나는 노선보다는이제 아마 이익 나는 노선, 지금 회사가재정이 어렵다 보니까...]지난달 군산공항 이용객은 4만 2천여 명,탑승률은 90.7%에 이릅니다.하지만 항공편이 반토막 나면서도민들의 불편은 물론,군산공항 활성화에도 악영향이 우려됩니다.[권민호/전라북도 공항하천과장 :지방공항에서도 이동권이 보장이 돼야 하기 때문에 저희가 항공사나 국토부에 방문해서 이렇게 운항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기존 편수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지금 건의를 하고 있습니다.]전라북도는 진에어와 제주항공에한 편당 46만 원, 한 해 4억 원의보조금을 주고 있습니다.항공사들이군산공항 취항을 조건으로보조금 인상을 요구할 수도 있어재정에도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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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브로커' 녹취록 공개...국회의원·당선인 언급시민단체인 전주시민회가지난 4월 도내 선거판을 달군'선거 브로커 의혹' 녹취록을공개했습니다.해당 녹취록은경찰 수사를 받는 전북 모 일간지 기자와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의 지인이주고 받는 대화로 구성됐습니다.녹취록을 자세히 살펴보면브로커가 선거를 돕는 대가로예비후보에게 인사권을 요구하거나,실명이 공개된현역 국회의원과 이번 지방선거 당선인도브로커와 연관이 있다는 내용 등이담겨 있습니다.전주시민회는 경찰과 검찰의 수사가 미진해 녹취록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이번 수사가 정치인으로도 확대될지,아니면 녹취록의 신빙성이 떨어져추가 수사로는 이어지지 않을지관심을 끌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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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동원 논란' 김제시청 국장 사직서 제출지난달 자신의 아들 카페 개업식에공무원들을 동원했다고 의심 받는김제시청 모 국장이지난 7일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김제시는 공무원 동원 사실을부인하고 있는 해당 국장이사직서를 제출한 건 맞지만,현재 감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서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전라북도는 해당 국장과평일 낮 2시 40분 전후까지개업식에 참석한 공무원 10여 명이공무원 행동강령과 복무규정을 위반했는지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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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시군 공업용수, 만경강→용담댐 물 변경만경강은 물의 양이 부족해수질 오염과 생태계 훼손이라는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전라북도가새만금 상류인 만경강의 수질 개선을 위해전주와 익산, 김제, 완주 등4개 지역 공장에 공급되는 물을만경강에서 용담댐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새만금 수질은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4개 지역 공장의 물값 인상은불가피할 전망입니다.김진형 기자입니다.완주 고산에서 군산 옥구까지 이어지는길이 58km의 인공수로인'대간선수로'입니다.하루 26만 톤의 물을 만경강에서 끌어와농업용수와 공업용수로 공급한 뒤나머지 물을 다시 만경강으로 보냅니다.이 때문에 만경강 유량이 줄어만경강은 물론새만금호 수질까지 나빠지고 있습니다.지난해 전라북도와 한국수자원공사는전주와 익산, 김제, 완주 등4개 지역 공업용수 공급원을만경강에서 용담댐으로 바꾸기로합의했습니다.(스탠딩)여섯 달 동안의 시범 운영을 거쳐다음 달부터 대간선수로에하루 40만 톤의 용담댐 물이 공급됩니다.만경강은 4개 지역에공업용수를 공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유량이 늘어나 생태계가 복원됩니다.CG)구체적으로만경강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BOD가 16.2%, 총인은 17.9% 개선될 거라는 수치가 나와새만금 수질 개선에도도움이 될 전망입니다.CG)[홍인기 / 전라북도 물환경관리과장:용수 확보를 통해서 만경강 수질 개선과생태계 복원이 실적으로 효과를 나타낼것이고, 더 나아가서는 새만금호 수질 영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해당 자치단체는 용담댐으로부터공업용수 공급을 앞두고상수도 요금 재산정을 위한 용역에나섰습니다.다만 수자원공사에물이용 부담금을 추가로 내야 하기 때문에물값 인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해당 지자체 관계자 :(예전과) 똑같이 물값을 내는 데,추가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수자원공사에)물이용 부담금이라는 것을 내야되니까 ]전라북도와 해당 지자체는점진적으로 물 이용료를 현실화 해부담을 최대한 줄이기로 했지만,공단 업체의 반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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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절감...에듀페이 지원 어떻게?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은사교육비를 절감하기 위해학생들에게 각종 현금 지원을대폭 늘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스마트 기기와 해외연수도 눈길을 끌고있습니다.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서거석 당선인은 입학 준비금,진로 지원비, 학교 밖 청소년들의학습 지원비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우선,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 지원비로20만 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CG) 또, 졸업생들에게는 스스로 진로를탐색할 수 있도록 10만 원에서 20만 원의진로 지원비를 지원합니다. (CG)(CG) 학습지원비는 지금보다더 늘리기로 했습니다.초등학교 1학년에게는 6만 원,2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11만 원을 증액하고 중고등학생에게는 처음으로 20만 원을지급할 계획입니다. (CG)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매월 10만 원의학습 지원비를 지원합니다.인터뷰: 장세린, 전북교사노조 대변인"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보편복지를수행함으로써 삶의 질이 높아지고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기에 좋은 경험을 쌓을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서 당선인은 임기 내 1만 명의 학생에게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밝혔습니다.온라인 수업과 스마트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태블릿PC 같은 스마트 기기를 학생들에게제공한다는 구상도 내놓았습니다.인터뷰: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스마트 교실, 에듀테크 기반의 맞춤형교육 창의 융합교육으로 나아가고있습니다."스마트 기기의 지급 시기, 사용 방법 등에 대해서는 세밀한 검토가 요구됩니다.또, 해외연수가 많이 늘어나는 만큼대상 학생의 선정, 연수의 내실화,예산 조달을 둘러싼자치단체와의 협의 문제 등도 큰 과제로지적되고 있습니다.JTV 뉴스 정윤성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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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인수위 가동..."경제·민생살리기 초점"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이인수위원회를 꾸리고도지사직 인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경제와 민생 살리기에 중점을 두겠다고했는데,인수위원장은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이,부위원장은 김현숙 전 새만금개발청장이맡았습니다.김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김관영 도지사 당선인이 발표한인수위원회 위원은 모두 20명입니다.기획조정과 경제산업,행정자치와 환경복지여성,그리고 문화건설안전 등 5개 분과에 걸쳐서너 명씩입니다.김 당선인은경제 살리기와 민생 회복 등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정 인수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또한, 정책 추진에 있어보수와 진보는 실용주의를 앞설 수 없고이념의 포로가 되지 않겠다는 신념 속에인수위원들을 선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 :캠프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거의 배제되다시피 할 정도로 최소화했고요. 정말 전라북도의 미래를 제대로 설계해 나갈 전문가,능력과 전문성 위주로 선임하는 데 초점을두었습니다.]인수위원장은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부위원장은 김현숙 전 새만금개발청장이맡습니다.전북도의회는 지난 2020년,당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제3 금융중심지 지정에 미온적이라며규탄 결의문을 내기도 했습니다.이 때문에도민 정서와 맞지 않는 인선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이에 대해 김 당선인은제3 금융중심지 해법을 자문할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 :제3 금융중심지로 지정이 안 되고 있는지에 관해서 사정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충분한 자문을해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도지사 인수위는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김 당선인의 공약 실천 방안을구체적으로 세워나갈 예정입니다.이를 위해 경제혁신 민생회복,도정혁신, 농생명진흥 등 3개 임시 기구도운영합니다.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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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개발공사 통해 속도감 있는 개발"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이전주의 도시 개발을 주도할전주개발공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법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면다른 방식을 통해서라도전주시가 직접 개발을 이끌겠다는 구상인데지지부진한 개발 지구들에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정원익 기자입니다.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은 선거 기간 내내 전주 지역의 지지부진한 개발을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또 기본적으로 행정 때문에절차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재개발과 재건축팀을시장 직속으로 둘 예정입니다.무엇보다 전주시 개발을 주도할전주개발공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우범기/전주시장 당선인:전주시 개발공사 설립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법적으로 잘 안 되는 것 같고 그러면 전북개발공사나 LH하고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 건지 하는 부분은 지금보다는 훨씬 편하고 쉽게 제가 풀어낼 겁니다.]전주시 개발공사 설립이 어렵다면전북개발공사 안에전주시 개발본부를 두는 방안도제시했습니다.어떤 방식으로든 전주시가 출자해전주 지역의 개발을 주도하는 일에대해서는 변함이 없다는 겁니다.[우범기/전주시장 당선인:전북개발공사 안에 전주시 개발본부를 둔다든지 하는 방식을 지금 찾아볼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주시가 출자할 거고요.그런 방식을 통해서 어쨌거나 지금 우리 전주 시민이 원하는 이 답답함, 제가 해결해드리겠습니다.]전주에서는 천마지구와 여의지구,그리고 가련산 지구와 전주 역세권 개발 등 여러 사업들이 중단되거나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전주개발공사 설립 등으로지지부진한 개발 사업들이어떤 영향을 받을지 관심이 쏠립니다.JTV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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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추모 물결제67회 현충일인 오늘, 도내 곳곳에서순국 선열의 넋을 기리는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거리두기가 해제로 추모시설이전면 개방되면서 국립 임실 호국원 등에는유가족과 참전 용사 등 참배객들의발길이 이어졌습니다.하원호 기자입니다.1969년부터 2년간,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김관일 씨가 아버지의 묘소를 찾았습니다.아버지 역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어린 자녀를 두고 전장으로 나갔던한국전쟁 참전 용사였습니다.[김관일/베트남전쟁 참전 용사 : (수풀이) 막 우거져 가지고 어디로 길도 없어, 그 고지 올라가려고 하면. 이만한 칼이 있어. 그럼 그냥 앞에 막 쳐가면서 첨병이. 고생 많이 했지. 아버지 생각도 많이 나고, 그때...]한국전쟁에 참가한 고 최동일 일병의묘소에도 아들과 손자가 찾아왔습니다.할아버지가 목숨으로 지켜낸 나라에서어린 손자는 어엿한 성인이 됐습니다.전쟁의 참화 속에 나라를 지켰던할아버지가 자랑스럽습니다.[최성진/고 최동일 일병의 손자 : 희생과 그런 정신을 발휘하셔서 저희가 참 자랑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이제 젊은 세대들이 할아버지 정신을 이어받아서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 나가야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3만여 명의 순국선열이 잠든국립 임실 호국원에는 이른 아침부터참배 행렬이 이어졌습니다.거리두기 해제로 2년 만에공식 추념식도 열렸습니다.군악대의 연주 속에유가족과 참전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엄숙하게 진행됐습니다.김관영 도지사 당선자도 현충탑을 찾아분향했습니다.시민들도 집집마다 조기를 내걸고호국영령의 넋을 기렸습니다.사흘 연휴의 마지막 날인 현충일,시민들은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킨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차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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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어려워요"...외국어 간판 홍수간판은 무언가를 알리는 기능을 합니다.그런데 요즘 대부분의 간판은한글 대신 외국어로 쓰여있어보기 불편하고 이해하기 어렵다는반응이 나옵니다.한글 간판을 늘리기 위한 고민과 지원이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변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상가가 모여있는 전주의 한 거리.곳곳에 영어와 일본어 등외국어로 쓰인 간판이 가득합니다.외국어 발음을 한글로 적어놓거나건물 한쪽이 모두 외국어 간판인 곳도있습니다.대학가 역시외국어 간판을 쉽게 볼 수 있는데보기 불편하다는 반응이 나옵니다.[이민석/전북대 4학년:외국어로 된 간판이 예쁜지도 잘 모르겠고,식당이나 카페 찾는 데굉장히 불편해서...]특히 고령층은 외국어 간판이 낯설고,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이영숙/전주시 효자동:젊은이들도 못 알아볼 외국어를 갖다놓으면 솔직히 진작부터 반대했어요.우리나라 말로 했으면 좋겠어요 전부 다.](투명 자막)실제로 지난 2020년문화체육관광부 조사를 보면70세 이상의 외국어 이해도는60대 이하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투명 자막)전주 한옥마을은 한옥마을답게한글 간판이 대부분입니다.시민과 관광객들의 반응은 매우 좋습니다.[김예인/관광객:한옥마을에서는 (간판이) 한글로 다 돼있으니까 이해하기도 쉽고 정겹고,한국의 미를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것같습니다.]외국어 간판이 쏟아지고 있지만지자체 차원의 한글 간판 지원이나홍보는 없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하영우/전주대 국어교육과 교수:기관 차원에서의 홍보물 같은 것들을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배포한다면쉬운 우리말로 돼 있는뜻깊은 우리말로 돼 있는 간판을 만드는 데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세계적으로 독창성과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글.우리말에 대한 관심과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JTV NEWS 변한영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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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종자 독립 추진외래품종 그중에서도 일본 쌀이 맛있다는인식 때문에 아직도 일본 벼가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다행히 예전보다 면적이 감소했는데농촌진흥청이 이를 더 줄여서종자 독립을 이루기로 했습니다.강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외래품종 벼는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감소하고 있습니다.(cg 트랜스)도내에서도 지난해 외래품종 벼 82헥타르가재배됐는데 1년 전보다 46헥타르 줄어든면적입니다.하지만 지난해 기준 전국 재배면적의6.8%가 여전히 외래품종입니다.(cg 트랜스)외래품종의 대부분은 아키바레, 고시히카리같은 일본 벼입니다.농촌진흥청이 2024년까지 외래품종 면적을1% 이하로 줄이기로 했습니다.이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서외래품종을 알찬미, 해들 같은국산 품종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INT [노석원/농촌진흥청 지도사개발된 품종이농가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지역 관계자들과 협력하여종자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알찬미는 아키바레보다 10아르당 생산량이더 많습니다.(CG 트랜스)또 소비자 평가에서도국산 품종이 더 맛있다고 나온 만큼충분히 대체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INT [함인성/군산시 대야면고시히카리 품질이나 미질 이런 면에서신동진이 따라가고 있기 때문에저희는 신동진만 재배하고 있습니다.]30년 이상 우리 들녘에서 재배되고 있는아키바레 같은 일본 품종이 사라지게 될지주목됩니다.JTV 뉴스 강혁구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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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도, 경선제도 개선 서둘러야대리 투표와 브로커 개입 의혹,또, 돈 선거와 특정 정당 독점 현상까지.지방선거는 끝났지만선거과정에서 끝없이 터져 나온 문제들은,정치권에 결코 간단치 않은 숙제를남겼습니다.선거 제도, 나아가 정당의 경선 절차도,서둘러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있습니다.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이번 선거에서 뽑은전라북도 지역구 시.군 의원은 모두 173명.이 가운데 145석을 휩쓴 민주당과26석의 무소속을 제외하면, 다른 정당은정의당과 진보당 각각 1석뿐입니다.간절하게 지역구 시의원 탄생을 기대했던국민의힘은, 선거 결과에 깊은 아쉬움을감추지 못했습니다.[정 운 천 국민의힘 전북 선대위원장 :이번에 21명이 지역구에 출마를 했는데또 단 한 명도 당선되는 결과를 만들지못해서...]여러 이유가 있지만선거구 획정안이 너무 늦게 나오면서,다양한 후보가 나올 수 있는 4인 선거구가 신설되지 않은 것도 한몫을 했습니다.민주당 독점 현상은 경선 과정에서당내 인사들조차 고개를 저을 만큼 심각한 문제를 잇따라 노출시켰습니다.공천이 곧 당선이다 보니,휴대전화 주소지를 옮긴 대리 투표 논란이불거졌고, 선거 브로커 개입 의혹도 터져나왔습니다.조직을 가동하는 데 돈이 들다 보니인사와 이권을 둘러싼 뒷거래설은 필연적인 수순이었고, 농촌에선 여전히 금품살포설이끊이지 않았습니다.[김 성 주 민주당 전북 선대위원장 :뭔가 우리 민주주의를 위협하는이런 선거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개편을같이 좀 고민해야 될 때가 되었다...]지방의회의 다양성을 담보하기 위한제도적 개선은 끝없이 제기되는 과제지만,선거가 끝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사라집니다.가장 합리적이라는 여론조사 경선 방식도갈수록 교묘해지고 은밀해지는 불법과 편법행위로 취지가 훼손되고 있습니다.선거를 앞둔 상황에서는각 당의 이해득실에 밀려 또다시 표류할가능성이 높은 만큼 하루빨리 선거와 당내 경선에 대한 개혁작업이 뒤따라야 할것으로 보입니다.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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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여성 당선인 61명...전체의 24.3%전북의 지방선거 당선인 가운데여성 비중이 4분의 1수준으로나타났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를 보면전북의 지방선거 당선인은 251명으로여성은 24.3%인 61명입니다.시군의원 여성 당선인 52명,도의원 여성 당선인 9명입니다.4년 전과 비교해보면 당선인은 8명 늘었고비중은 3%포인트가량 높아졌습니다.올해 지방선거에는 4년 전보다 3명이 적은114명의 여성이 출마했습니다.(JTV 전주방송)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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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당선인, 교육협력·학생의회 제도화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은학생자치와 교육협력을 강조해왔습니다.학생의회가 만들어지고지자체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상설기구,그리고 국가예산 추진단도 가동될 것으로보입니다.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서거석 당선인의 교육행정의 핵심은소통, 협력, 예산입니다.서 당선인은교육청, 지자체, 의회, 정치권이정책과 예산을 협의할 수 있는상설 시스템으로 교육협력 공공 회의를운영하겠다는 구상입니다.교육청과 지자체별로 분산되거나중첩된 교육정책을 조정해서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것입니다.이를 위해지역사회협력담당관제를 설치하고교육감 직속으로 국가예산 추진단을 운영해 국가예산 확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서거석/전북교육감 당선인"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 거버넌스를구축하겠습니다. 지자체와 협력해서 돌봄,폐교 활용 이런 지역의 교육현안을 함께해결하겠습니다."]학교 운영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위해 시. 군별로 학생의회가 설치됩니다.초등학교 5,6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참여하는 의회를 만들고전북 단위의 학생의회도 구성해서학생자치를 강화할 계획입니다.[김고종호/전교조 전북지부 정책실장"(학생의회에서 결정된 내용이) 도교육청의여러 가지 정책에 반영되고 교육감이 직접답변할 수 있는 노력을 도교육청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서거석 당선인은 또한학교 운영위원회에 학생대표의 의견을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운영위원회 개최 방식을 개선하겠다는구상입니다.JTV 뉴스 정윤성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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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최고 득표율'..."대기업 5개 유치"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당선인은82%가 넘는 지지를 받았습니다.전국 광역단체장 당선인 가운데가장 높은 득표율입니다.김 당선인은임기 내 대기업 5개 유치라는 공약을 지켜압도적인 지지에 부응하겠다고 했습니다.김진형 기자입니다.김관영 도지사 당선인의 득표율은 82.11%,전국 광역단체장 당선인 17명 가운데최고 득표율이자,유일하게 8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입니다.김 당선인은더 큰 전북을 만들고 경제를 살리라는도민들의 명령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취임 전까지 민생 회복 방안을 찾겠다며새벽시장 등 민생 현장 방문을시작했습니다.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대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실천할계획도 당장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김관영//전라북도지사 당선인:임기 내에 대기업 계열사 5개 이상 반드시유치하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그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또한, 새만금·전북 특별자치도,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같은 공약도인수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구체화하기로했습니다.김 당선인은 고향 군산에서민주통합당 소속의 19대 국회의원으로정치에 입문했습니다.20대 국회 때는국민의당으로 옮겨 당선했고,이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지내기도했습니다.21대 총선에서는 무소속 출마했다가낙선해 정치 야인이 됐습니다.하지만, 지난 대선 전 민주당에 복당했고이번에 전북도지사로 화려하게부활했습니다.올해 52살로역대 최연소 전북도지사이기도 합니다.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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