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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대승적 양보와 약속이행 담보로 성공[JTV NEWS 전주방송 뉴스] #JTV뉴스 #JTV전주방송 #전주방송뉴스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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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 통과.공모 선정 사업도 삭감#JTV뉴스 #JTV전주방송 #전주방송뉴스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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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공약사업도 줄줄이 빠져국회에서예산안 심의가 본격화할 예정이지만,정부의 긴축 예산 편성 기조로 인해곳곳에서 파열음이 나고 있습니다.전라북도의 경우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공약사업조차줄줄이 빠져있어,집권 첫해 예산편성부터 홀대하는 게아니냐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먼저, 정원익 기자입니다.지난 2014년 문을 연 무주 태권도원은전체 사업이 당초 구상단계의 절반 규모로 축소된 뒤 이마저도 3분의 1은 민자유치로 분류됐습니다.하지만 민자대상 사업들이8년 동안이나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다보니반쪽밖에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도 이같은 문제를 공감하고후보 시절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의 설립을공약했습니다.노상은/무주군 태권도팀장:민선 7기 후반기 7대 비전에 반영되면서본격 시작하게 됐고요. 지난 2년여 간에여러 노력한 끝에 제 20대 대통령 공약에 채택이 됐습니다.하지만 전라북도가 요구한태권도 사관학교 용역비 3억 원은정부 예산안에 단 한 푼도 반영되지않았습니다.역시 대통령 공약으로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사업도마찬가집니다.전라북도가 내년에 59억 원을 요구했지만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미래 상용차 단지의 첫 단계인'수소 상용차.연료전지 관련 사업'은58억 원 가운데 10억 원만 반영됐습니다.윤 대통령은 대선 당시 새만금에 대해서도 강한 추진의지를 내비쳤습니다.[윤석열/국민의힘 대통령 후보(2월12일)(새만금 개발이) 그동안 시간이 30년이나 걸려서 지루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많은 기반이 돼 있고 재정으로 투자도 많이 돼 있었습니다. 이 정도 가지고 안 되고이제는 완결을 지어야 합니다.]하지만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역시정부안에서 5천억 원 가운데 1천1백억 원 이상 삭감된 상태입니다.신규 사업은내년에 용역을 시작하지 못한다면사업 착수시기가 그만큼 더 미뤄지게 되고계속 사업은 동력이 떨어질 수밖에없습니다.강승구/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이런 문제 사업을 중심으로 정치권과 힘을 합쳐서 국회 단계에서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다해 나가겠습니다.윤석열 정부 집권 이후 첫 예산 편성에서전라북도의 대선 공약사업들조차줄줄이 배제하거나 뭉터기로 삭감한 상황.여권이 국회 심의단계에서는전북 대선 공약에 대해 얼마나 추진의지를 내보일지 주목됩니다.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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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블랙홀' 심화...특단의 대책 필요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모색하기 위한전국 9개 지역민방의 공동기획 두번째순서입니다.지방소멸 위기는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국가경제의 수도권 쏠림 현상은 한층 더심화되고 있습니다.소멸위기 지역을 위한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정원익 기자가 보도합니다.전북 진안군 상전면 인구는 고작 830여 명.전라북도 면지역 가운데 가장 적다 보니학교는 물론 그 흔한 슈퍼마켓 하나찾아볼 수 없습니다.[박명규/진안군 상전면:뭐 젊은 사람들이 있어야 어린 애가탄생하든지 어쩌든지 하지. 거의 다 엄청 고령자들이고 젊은 사람들은 없으니까요.]소멸 위기는 군지역 만의 일이 아닙니다.[정원익 기자 / 지역민방공동취재단(JTV)올해 초 전주를 제외한군산과 익산 등 전북 13개 시군이모두 소멸위험 지역에 포함됐습니다.](CG IN)지난 2020년 기준 전북 인구는 181만 명.2050년에는 149만 명으로 줄고65세 이상 인구는 절반에 가까운 7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CG OUT)반면 수도권의 인구는 2천6백만 명으로전체 인구의 50%가 넘는 상황.경제 부문의 수도권 쏠림은 더 심각합니다.(CG IN)지역내 총생산은수도권이 전국의 52.5%를 차지하고,외국인 투자유치는 75%가 집중됐습니다.벤처기업 인증도 지난 10년간서울과 경기의 비중이 50%를 넘었습니다.(CG OUT)[이강진/전북연구원 연구본부장:사람이 모이지 않으면 어떤 투자에서도경제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저투자되고,그러면 살기 힘들기 때문에 인구가 유출되는 그런 현상이 가속화될 수밖에...]정부는 하지만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면서균형발전과는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기준을 강화해지방사업은 관문을 통과하기 더 어려워졌고수도권 공장 신증설까지 허용했습니다.[이종경/진안군 인구활력팀장:지방소멸 대응 정책과 함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이 추진되면서 지역에서는 인구 늘리기라든지 인구 정책 효과가 반감되지 않을까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보다 파격적인 정책,또, 지역 현실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는지적도 이 때문입니다.예컨데, 소멸기금을지방정부가 원하는 사업에 쓸 수 있도록허용하는 등, 정책의 주도성을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전라북도는, 대기업이 지방에 이전하면상속세를 공제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양선화/전라북도 투자금융과장:수도권에 있는 대기업들이 지방으로,특별히 지방소멸지역으로 이전을 했을 때 가업 상속세 (공제)를 확대하는 측면을고민하고 있습니다.]블랙홀 같은 수도권이지방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만큼, 보다 적극적인 대안이 필요한시점입니다.지역민방공동취재단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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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이 해법”10월 29일은 지방자치의 날입니다.JTV 전주방송 등 전국 9개 지역민방은지방자치의 취지를 되돌아보고,분권과 균형발전을 모색하기 위한지방자치 주간 공동기획을 마련했습니다.갈수록 소외되고 소멸위기를 맞고 있는지역의 현실 속에서 다시 희망을 찾기 위한 연속기획 '분권과 균형', 첫번째 시간,지역민방공동취재단 이형길 기자가보도합니다.지난 1995년 6월 열린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주민들이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을 직접 뽑는 지방자치제도가 군사정부 시절 폐지된 뒤 30여 년만에 부활했습니다.지역 주민들의 삶에 직결된 문제를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이 스스로 결정하는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완성, 풀뿌리 민주주의로 불립니다.이상걸 / 전 자치분권위 분권지원담당관"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때 국가적인 중앙 집중적인 통치 방식의 한계를 함께 보완하고 극복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됩니다."틀을 갖춘 지방자치를 더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를 위한 균형발전의 필요성도 절실해 지고 있습니다.국토의 한 쪽에서는 기업과 인구, 공장이 밀집돼 허덕이고 있고, 다른 한 쪽은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에 걱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균형발전은 결국 대한민국이 산업화 시대를 넘어 새로운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입니다.이민원 /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서울에 계속 투자를 해오는 거예요 그러면서 생산성이 과밀로 인해서 생산성이 떨어지는 거예요 그렇다면 돈을 어디에 쓰는 것이 국가 전체적 능력을 높이는 것이냐"현실적 한계는 있습니다.과밀화로 문제가 발생한 지역은 더 큰 예산과 권한으로 규제를 완화하는 반면 저발전으로 인구 소멸이란 위기에 처한 지역은 관심의 대상에서 더 멀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이 형 길 기자 / 민방공동취재단(KBC)성장의 한계와 지역의 소멸, 대한민국이 안고있는 근본적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지역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지역민방공동취재단 이형길입니다.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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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 차 시동 꺼짐...센터 '같은 차종 제공'도로를 운행하다 차량의 시동이 꺼지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인데, 서비스센터는 운전자에게 같은 차종의 차량을 임시로 이용하라고 해, 큰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 서서히 유턴하던 차량이 경고음과 함께 그대로 멈춰버립니다. 운전자와 동승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sync: 운전자, 동승자 " 어? 왜? (시동) 꺼졌냐? 어 " 새로 산 지 2년도 되지 않은 외제 차를 몰다 겪은 일입니다. [유모 씨/차주(음성변조): 양쪽에서 차는 오지 이 차를 빼야 되는데 너무나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해야 될 방법이 생각이 안 나더라 이러다가 큰일 날 수가 있겠다.] 유 씨는 지난 14일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 리콜을 받고, 이틀 만에 난 사고라고 말합니다. 차량 수리를 요구했지만 센터는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본사에 문의하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는 것이 유씨의 주장합니다. (CG) [유모 씨: 개선도 안 돼 있는데 가지고 가다가 또 시동 꺼져서 사고 나면 어떻게 할 거냐 그걸 거꾸로 말씀을 하셔야죠. 서비스센터 직원: (본사 기술 지원팀의 판단은) 이제 주행을 하다가 뭐 이렇게 사고 위험성이 있는 시동 꺼짐이 아니라고 판단을 하는 것 같아요.]// (CG) 센터 측은 유씨에게 같은 차종의 렌터카를 제공했다면서 고객 대응에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유씨는 같은 사고가 날 수 있다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센터 측은 본사에서 차량 결함과 관련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며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이 같은 사례가 전국에서 6건이 접수돼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NEWS 전주방송 뉴스]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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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블랙홀’ 심화...지역의 생존법은?(민방기획)전국 9개 지역민방 공동기획 순서입니다. 지방 소멸 위기는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수도권 쏠림 현상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제 독식이 여전한 가운데 수도권 규제 완화까지 계속되고 있는데요.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JTV 정원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 진안군 상전면 인구는 고작 830여 명. 전라북도 면지역 가운데 가장 적다 보니 학교는 물론 그 흔한 슈퍼마켓 하나 찾아볼 수 없습니다. 박명규/진안군 상전면 "뭐 젋은 사람들이 있어야 어린애가 탄생하든지 어쩌든지 하지 거거의 다 엄청 고령자들이고 젊은 사람들은 없으니까요." 소멸 위기는 군지역 만의 일이 아닙니다. 정원익 기자/지역민방공동취재단(JTV) 올해 초 전주를 제외한 군산과 익산 등 전북 13개 시군이 모두 소멸 위험 지역에 포함됐습니다. 지난 2020년 기준 전북 인구는 181만 명. 2050년에는 149만 명으로 줄고 65세 이상 인구는 절반에 가까운 7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반면 수도권의 인구는 2천6백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0%가 넘는 상황. 경제 부문의 수도권 쏠림은 더 심각합니다. 지역 내 총생산은 수도권이 전국의 52.5%를 차지하고, 외국인 투자유치는 75%가 집중됐습니다. 벤처기업 인증도 지난 10년간 서울과 경기의 비중이 50%를 넘었습니다. 이강진/전북연구원 연구본부장 "사람이 모이지 않으면 어떤 투자에서도 경제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저투자되고,그러면 살기 힘들기 때문에 인구가 유출되는 그런 현상이 가속화될 수밖에..." 정부는 하지만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면서 균형발전과는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기준을 강화해 지방사업은 관문을 통과하기 더 어려워졌고 수도권 공장 신증설까지 허용했습니다. 이종경/진안군 인구활력팀장 "지방 소명 대응 정책과 함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이 추진되면서 지역에서는 인구 늘리기라든지 인구 정책 효과가 반감되지 않을까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보다 파격적인 정책, 또, 지역 현실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 때문입니다. 예컨대, 소멸 기금을 지방정부가 원하는 사업에 쓸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정책의 주도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전라북도는, 대기업이 지방에 이전하면 상속세를 공제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양선화/전라북도 투자금융과장 "수도권에 있는 대기업들이 지방으로, 특별히 지방 소명 지역으로 이전을 했을 때 가업 상속세(공제)를 확대하는 측면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블랙홀 같은 수도권이 지방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대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정원익입니다. 영상취재 김준태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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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승객...택시기사 ‘촉’ 피싱범 검거보이스피싱 범죄가 갈수록 교묘해지고 일상에 깊숙하게 파고들고 있는데요 한 택시 기사의 예리한 촉이 1천만 원이 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길 위를 서성이는 한 남성. 차에서 내린 또 다른 남성에게 다가가 돈을 건네받습니다. 1천5백여 만 원을 챙긴 이 남성은 보이스피싱 수거책이었습니다. 하지만 몇 분 뒤 경찰에게 붙잡혔는데 수거책을 승객으로 태운 택시 기사의 '촉' 덕분이었습니다. 광주에서 택시를 탄 남성은 전주로 가자고 했고, 가는 내내 통화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행선지를 정읍으로 바꾸더니 택시에서 내리는 지점을 말하지 못한 채 갈팡질팡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수거책은 끝까지 최종 목적지를 말하지 못한 채 이곳 주변에서 내렸는데 이 과정을 지켜본 택시 기사는 수상함을 느꼈습니다.] 승객이 영수증을 요구하자 의심은 더 커졌습니다. 보이스피싱 수거책들이 택시 요금을 총책에게 청구하기 위해 영수증을 챙기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던 택시 기사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 택시 기사(음성변조): 카드로 (결제) 했으면 의심을 덜 했을 텐데 현금을 5만 원짜리 두 장을 주면서 이제 거슬러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영수증을 부탁을 해요.] 시민의 촉이 발동한 사건은 또 있었습니다. 전주의 한 현금인출기에서 1천만 원을 올려놓고 송금하던 20대 여성. 이를 수상히 지켜보던 행인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여성 역시 수거책이었고, 곧바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호전/전북경찰청 수사2계장: 주변에서 현금을 전달받거나 ATM기에서 현금을 (대량) 입금하는 사람을 보신다면 보이스피싱범으로 의심하시고 적극적인 신고 부탁드립니다.] 날고 기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용감한 시민들의 투철한 신고 정신이 막아 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NEWS 전주방송 뉴스]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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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해상풍력 “중국 자본 1원도 없어”#JTV뉴스 #JTV전주방송 #전주방송뉴스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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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센터, 공공의료원...의사 부족 대책 촉구[JTV NEWS 전주방송 뉴스] #JTV뉴스 #JTV전주방송 #전주방송뉴스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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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마다 대기줄...대박난 찹쌀떡백화점 명품 매장도 아닌데 매일 새벽, 상점 문을 열기도 전부터 기다란 대기줄이 생기는 곳이 있습니다. 찹쌀떡을 파는 익산 농협 매장 얘깁니다. 맛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수도권은 물론, 멀리 강원도에서까지 새벽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 와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이른 아침, 농협 마트 앞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찹쌀떡을 사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사람들입니다. [손예원/강원도 원주시 : 새벽 4시에 출발해서 왔어요. (강원도)원주에서... 이게 맛있고, 여러 군데 선물도 좀 하려고 사러 왔어요. 맛있어요. 쫄깃쫄깃하고 속에 생크림이 들어 있어서 맛있더라구요.] 오랜 기다림 끝에 열린 마트, 이날 준비된 찹쌀떡 9백여 봉지가 10분도 채 되지 않아 동났습니다. 1인당 판매량을 5봉지로 제한했지만 빈 손으로 돌아간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김채린/경기도 화성시 : 인터넷으로 보고 왔어요. 어제는 온라인이 (택배 판매) 다 끝나가지고, 친구랑 가자해서 왔어요. (사시니까 좋으세요?) 네, 실패할 줄 알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가지고 깜짝 놀랐어요.] 익산 농협이 찹쌀떡을 출시한 건 지난 7월. 갓 도정한 쌀로 떡을 만들고, 젊은층의 취향에 맞춰 생크림과 치즈로 속을 채웠습니다. 농협 직원들이 SNS 등에 채팅방을 열고 홍보에 나섰는데, 채팅방 참여 인원이 무려 2만 5천여 명에 이릅니다. 맛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 찹쌀떡을 파는 농협 마트마다 매일 새벽 긴 대기줄이 생기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신예희/전주시 완산구 : 저희는 전주에서 (새벽)5시에 왔어요. 겉에는 진짜 쫄깃하고 안에는 아이스크림 처럼 진짜 시원하고 맛있어요. 아이스크림 대신 먹어도 간식으로 딱 좋아요.] 두 달여 만에 35만 개, 3억 5천만 원 어치가 팔렸습니다. 찹쌀떡을 보내달라는 대형 유통업체의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병옥/익산농협 조합장 : 현대백화점이라든가 롯데라든가 CU, 쿠팡, 배달의민족, 여러 군데서 납품 요청을 받고 있는데, 현재 저희가 배달의민족만 계약을 하고(진행중) 나머지는 서류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익산농협은 흑임자와 쑥, 녹차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의 초코파이처럼 익산 찹쌀떡이 또다른 지역 명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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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전원 시스템 허점...복지부 “제도 개선”#JTV뉴스 #JTV전주방송 #전주방송뉴스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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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직 미신고 표절 횡령 의혹...‘전북대 감사‘ 촉구#국정감사 #전북대교수 #표절의혹 #횡령의혹 #전북대감사 #새만금해상풍력 #새만금개발청 [JTV NEWS 전주방송 뉴스] #JTV뉴스 #JTV전주방송 #전주방송뉴스간략히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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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운영비 환수, 전화 문의 허점 개선”JTV 전주방송이 집중 보도해온 허술한 응급 의료체계 문제가 국정감사에서도 뜨거운 쟁점이 됐습니다. 국립 중앙의료원은 오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원광대 외상센터의 운영비를 환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화 이송 문의가 기록되지 않는 점에 대해서는 시스템의 허점을 인정하며 제도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6월, 오토바이 사고로 원광대 외상센터로 이송되던 30대 청년. 전문의가 없어 이송 도중에 원광대 측으로부터 수용 불가를 통보받았습니다. 응급의료정책 총괄 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은 원광대의 환자 미수용 결정은 부적정했다며 운영비 환수 등의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은미/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의당): 응급의료 체계에 여전히 허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전북 권역외상센터에 대한 조치 결과 어떻게 나왔습니까?] [주영수/국립중앙의료원장: 현지 조사가 실시가 돼서 부적정 미수용 한 사례로 전북 권역외상센터 사례가 확인이 됐습니다. 그래서 운영비 환수와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을 요구한 상태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상센터에 치료를 요구하는 전화 문의가 기록으로 남지 않아서 의료기관의 응급대처 능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는 문제점도 지적됐습니다. [강은미/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의당): 센터가 반복적으로 수용을 거부해도 왜 치료를 못 했는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할 수도 없고, 그리고 센터가 치료하거나 전원 조치한 정상적인 사례만 확인되는 그런 관리 체계에 허점이 있는 거 아닙니까.] 이런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119의 전화 문의를 기록으로 남겨야 된다는 지적에 중앙의료원장은 시스템의 허점을 인정하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변했습니다. [강은미/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주영수/국립중앙의료원장: 119 전화 문의는 이제 자동 녹음, 그리고 사후에라도 문의 일시, 내용, 처리 결과 그리고 사유를 기록해서 좀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동의하십니까. (네, 그렇게 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립중앙의료원과 보건복지부가 재발 방지와 전화 문의에 대한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후속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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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기록도 없다”...외상센터 평가 ‘사각지대’#JTV뉴스 #JTV전주방송 #전주방송뉴스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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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해상풍력 사업...해외 매각 논란#JTV뉴스 #JTV전주방송 #전주방송뉴스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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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환자 이송...‘전화에 의존’#JTV뉴스 #JTV전주방송 #전주방송뉴스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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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직원에게 문의한 구급대...‘30분 허비’#JTV뉴스 #JTV전주방송 #전주방송뉴스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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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다리 절단 환자, 전북대 응급센터도 ‘외면’#JTV뉴스 #JTV전주방송 #전주방송뉴스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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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등 원광대 외상센터 전격 조사#JTV뉴스 #JTV전주방송 #전주방송뉴스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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