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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년.여성 정치참여 확대방안 실시민주당이 청년과 여성의 정치 참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실시합니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내년 총선에서 현역 불출마 지역구를 포함한 전략지역에 청년과 여성 도전자를 최우선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또 청년의 국회 진출 기회를 늘리기 위해 20대와 30대의 경선 비용을 절반에서 최대 전액까지 지원하고, 선거비용 보전기준도 완화해서 진입장벽을 낮출 계획입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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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살해 혐의 40대 긴급체포익산경찰서는 동생을 살해한 혐의로 마흔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6시쯤 익산의 주택에서 동생 38살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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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에 서해안부터 비전북은 내일 흐린 가운데 오전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30밀리미텁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5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9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월요일에 비가 그친 뒤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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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교사 채용 원서 3일부터 접수(휴)전북교육청이 기간제 교사 채용을 위한 원서를 다음 달 3일부터 10일까지 접수합니다. 전북교육청은 국어와 영어 등 6개 과목은 공개시험으로 나머지 과목과 초등교사는 학교창 추천을 통해 기간제 교사를 채용합니다. 합격자는 내년 1월 발표됩니다.@@@
권대성 기자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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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 파견의사 다른 병원에서 진료 적발정부에서 인건비를 지원받아 군산의료원에서 일하던 의사가,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하다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군산의료원에 파견된 의사 A씨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군산의료원에서 진료과장으로 일하면서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해 인근 병원에서 의료행위를 했습니다. A씨는 정부의 공공병원 의료인 지원사업에 따라 군산의료원 파견기간 3년 동안 7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았지만, 근로계약과 복무규정을 위반해 연 평균 103일을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송창용 기자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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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만의 개방...빛의 축제 열려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전동성당이 건립 130주년을 맞아, 본당을 처음으로 개방했습니다. 성당에서는 빛의 축제인 미디어 아트 쇼도 열렸습니다. 송창용 기잡니다. 호남의 서양 건축물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전동성당. 어둡던 공간이 점점 밝아지더니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가 펼쳐집니다. 붉은 벽돌 하나하나에 빛이 생기고, 관람객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전동성당이 건립 130주년을 맞아 본당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빛의 축제를 열었습니다. (화면전환)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유산인 농악놀이가 한바탕 신나게 펼쳐집니다. 북과 장구, 꽹과리 등이 한데 어우러져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입니다. (인터뷰) 문영희 / 김제시 신풍동 농악단 "(농악이) 생활의 활력소도 되고요. 일단 건강에도 좋고, 우리 회원들은 일년내 열심 히 정말 열심히 노력을 많이 했거든요. 연습도 많이 하고. 그래서 오늘 대회에서 우승했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고등학생들의 3대 3 농구대회. 나이는 어리지만, 열정은 프로선수 못지 않습니다. 골은 잘 들어가지 않지만 때론 멋진 기량도 선보입니다. (인터뷰) 한자연 / 정읍고 3학년 "저희가 연습을 많이 못했지만, 그래도 준비한 게 있기 때문에 그 연습량을 바탕으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월의 마지막 날. 초겨울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행사가 풍성한 하루였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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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자전거의 날 행사' 내년 전주 개최(휴)자전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2020 대한민국 자전거의 날 행사가 내년 4월에 전주에서 열립니다. 전주시는, 행정안전부 공모 결과 전주시가 자전거의 날 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자전거의 날 행사는 내년 4월 24일과 25일에 이틀 동안 열리며, 기념식과 토론회, 자전거 퍼레이드 등이 펼쳐집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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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공의대법 무산 유감...지속 추진"남원시가 공공의대법이 국회에서 무산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법률안이 보류돼 상당히 아쉽다면서 공공의대 설립은 정쟁의 대상이 아닌 민생법안인 데도, 한발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하지만 아직 20대 국회가 끝나지 않은 만큼 도지사, 전북 정치권과 협력해서 여야 의원들을 설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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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민연금 운용수익률 8.92%올들어 지난 9월까지의 국민연금 운용수익률이 8.92%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적립액은 지난해 말보다 75조 5천억 원 늘어난 7백14조 3천억 원이 됐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주요 국가의 경기부양 정책과 국내외 증시 강세, 그리고 원달러 환율 상승세로 운용 수익률이 9% 가까이로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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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성추행 교수 정직 의결에 재심 요구김동원 전북대 총장이 성추행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A교수에 대해 정직 3개월을 의결한 전북대 징계위원회에 재심을 요구했습니다. 징계처분권자인 대학 총장은 징계위의 의결이 가볍다고 인정되면 징계위에 재심사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전북대 A교수는 지난 4월 같은 과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난 10월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
권대성 기자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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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 마스코트 '수달' 공개수달이,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전주동물원의 마스코트가 됐습니다. 전주시는 동물원 마스코트로 수달을 선정하고 수달 캐릭터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전주시는 수달이 생태동물원을 지향하는 전주동물원의 정체성과 어울려 마스코트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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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295명 모집전주시가 내년에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장애인 2백95명을 모집합니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복지기관 업무 지원이 170명, 공공기관 업무 지원이 94명, 요양보호사 보조 등이 31명입니다. 전주시는 사업참여 경력과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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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발암물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익산 장점마을의 농산물이 팔리지 않아 주민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부안군이 40억 원을 들여 노인일자리센터를 짓고 있는데, 마땅한 활용 방안도 없으면서 시설부터 짓는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 남원 공공의료대 설립 법안이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해 20대 국회내 처리가 사실상 어렵게 됐는데, 자유한국당의 반대와 민주당의 무관심이 불러 온 결과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 올해 안에 특례시로 지정받겠다는 전주시의 계획이, 국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나금동 기자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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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영하권, 큰 일교차...일요일 비 (8뉴스)주말인 내일,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주 -1도, 익산 -3도, 장수는 -6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며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남원 14도, 전주 12도, 군산 11도가 예상돼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는 비가 올 전망입니다. 비는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 오겠습니다.@@@
강혁구 기자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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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특례시' 연내 지정 어려워올해 안에 특례시로 지정받겠다는 전주시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여야의 무관심으로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논의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년 1월을 넘기면 총선 일정과 겹치기 때문에, 법안이 아예 폐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광역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정부가 행정과 제정에 관한 권한을 대폭 이양해주는 특례시. 특례시 지정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법 개정이 필요합니다. 관련 법안 6개가 지난해부터 잇따라 국회에 제출됐지만 이번 회기에서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싱크) 전혜숙 /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오늘 회의는 그간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심사를 완료한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 지방세 관련 법안, 도로교통법 개정안 등을 의결하려는 일정입니다." 이번 정기국회는 다음 달 10일에 종료되기 때문에, 전주시는 이번 회기내 법안 통과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년 1월에 임시국회가 열리면 그나마 처리 가능성이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CG 시작) 정부 법안에 따라서는 고양과 수원, 용인, 창원 등 4개 도시만 특례시가 될 수 있고, 국회의원 발의 법안으로는 전주와 청주, 성남이 포함될 수 있는데, (CG 끝) 여야가 대체로 법안처리에 관심이 없고, 세부사항을 놓고는 이견이 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유경수 / 전주시 기획예산과장 "성남시와 청주시와 연대하고, 전북 정치권과 협조하여 전주시가 특례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마저 놓치면, 내년 4월 총선일정과 겹쳐 법안 처리와 특례시 지정은 5월 말에 종료되는 20대 국회에서 자동 폐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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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모텔·익산 주택서 불...인명피해 없어오늘 아침 9시쯤 전주시 덕진동 한 모텔 6층 객실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 니다. 불이 날 당시 투숙객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객실 내부 33제곱미터와 가전제품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7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낮 1시쯤, 익산시 마동 다가구 주택에서도 불이났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1천5백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 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강혁구 기자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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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마을 농산물 외면...생계 막막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이 농산물이 안 팔려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발암물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소비자들이 외면하고 있는건데요. 주민들은 3년째 이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속한 생계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마을 안 텃밭에 수확 시기가 지난 배추가 가득합니다. 사과나무 아래에는 빨갛게 익은 사과가 떨어져 나뒹굴고 있습니다. 아예 농사를 짓지 않는 밭도 눈에 띱니다. (인터뷰) 한문석 익산 장점마을 주민 아시다시피 밭이 놀고 있잖아요, 심어도 누가 안 사다 먹고 안 갖다 먹으니까 지난 2016년부터 익산 장점마을의 집단 암 발병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시장에 내놓아도 팔리지 않자, 수확마저 포기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3년째 소비자의 외면이 이어지다보니, 주민들의 생활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양녀 익산시 함라면 아무 상관없지 김치를 다 담아서 팔고, 그런 것 말이 없었지, 그런데 이 야단이 나면서부터 안팔린다고, 재작년부터 야단나서 주민들은 농산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지우기 위해서는 환경개선 사업 등 후속 대책이 서둘러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최재철 익산장점마을대책위원장 주민들은 불안하거든요 왜그러냐면 외부에서 장점마을 농산물을 사가려고 하지도 않으려하고 거기에 따른 후속 대책을 빨리 정부에서 마련해 줘야 하고요 익산시도 농산물 판매 부진에 장점마을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심각한 것으로 보고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집단 암 발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장점마을 주민이 생계마저 어렵게 돼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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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40억 노인일자리센터...활용방안은?부안군이 40억 원을 들여 노인일자리센터를 건립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는 처음인데요. 노인일자리가 중요한 것은 맞지만 마땅한 활용 방안도 없는 상황에서 시설부터 짓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정현기잡니다. 내년 3월이면 문을 여는 부안 노인일자리센터입니다. 사무실, 회의실, 강당 등을 갖춘 3층 규모입니다. 공사는 거의 끝나가지만 이 시설을 활용해어떻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낼지는 막막한 상황입니다. (CG)부안군의 내년도 노인일자리 예산은 91억 원, 이 가운데 청소를 하고 한달에 27만 원을 받는 형식의 공익형 일자리가 88%나 됩니다(CG) 이런 일자리는 노인일자리센터가 없어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인터뷰: 김미옥, 부안군 사회복지과 (07:32:56-33:05) "지금 현재 단순형 일자리보다는 좀 더 전문적인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려고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시장형 일자리를 늘린다고 해도 현재 부안군엔 기반이 갖춰져있지 않습니다 우선, 일자리전문기관인 시니어클럽도 없기 때문에 단기간에 시장형 일자리를 늘린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서양열, 전주금암노인복지관장 "직접 주민들이 일 할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구체적인 고민이 병행되지 않으면 건물은 그 의미를 다할 수 없는 지점이 있기 때문에" 전라북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노인일자리센터를 건립하는 것은 부안군이 처음이지만 건물만 지어놓고 놀리게 될 가능성이 작지 않습니다. JTV뉴스 오정현입니다.
정윤성 기자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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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파행으로 새만금법 등 통과 불투명해져 -대체정기 국회가 파행을 빚으면서 오늘 처리될 예정이던 새만금 특별법과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의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은 왕궁 축사매입 기간 연장과 외국인투자 활성화 내용을 담고 있고, 균형발전특별법은 군산형 일자리에 대한 정부 지원방안이 들어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정기국회가 끝나는 다음달 10일까지 고의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의미하는 필리버스터를 이어갈 계획이어서 전북 현안과 관련된 법률안 처리도 불투명해졌습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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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대법, 정쟁에 발목...사실상 '무산'-대체그런가하면 공공의료대법은 상임위도 통과하지 못해 사실상 20대 국회내 처리가 어렵게 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의 반대가 가장 큰 원인이지만 탄소법에 이어, 또다시 민주당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남원의료원 근처에 있는 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예정 부지입니다. 지난해 정부와 여당은 이곳에 공공의료대학을 지어 2022년 문을 열겠다고 약속했지만 첫삽도 뜨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9월, 공공의료대 설립 법안이 발의됐지만 1년 넘게 상임위에 묶여 허송세월을 보냈습니다. 민주당내 불협화음도 문제였습니다. 남원 공공의료대 설립이 당론이라고 밝혔지만 같은 당 의원은 왜 전북에만 공공의대를 설립하냐며 사실상 반대 논리를 폈습니다. 기동민/보건복지위 민주당 간사 "거의 뭐 당론이라고 보면 맞구요. 의원 개인의 발언이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법안을 민주당 공약으로 여겼던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반대도 거셌습니다. 김순례/자유한국당 의원(지난 22일, 국회 보건복지위 공청회) "40개 거점병원에서 이뤄지지 않는게, 단지 의료 취약지역에 공공의과대학을 신설한다고 해서 이런 것이 파격적으로 해소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보십니까?" 집권 여당의 무관심, 전략과 논리부재가 결국 공공의료대의 발목을 잡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02:42 김광수/민주평화당 의원 "민주당의 지방선거 공약에 활용했던건데 이걸 해주면 우리가 민주당한테 도움줄 일 있냐, 이런 당리당략적인 부분으로 가버리면서 문제가 꼬여버린거죠."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내년 예산안에 반영된 9억 원도 쓸 수 없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공공의료를 반석위에 올려놓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기 때문에 이 법안이 20대 국회때 다시 논의될 수 있도록 기회를 찾겠고..." 하지만 극적인 타협이 이뤄지지 않는한 20대 국회내 법안 통과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여 책임론을 둘러싼 후폭풍도 거셀 전망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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