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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관 파손돼 단수...상인들 불편 겪어

2021.08.27 20:30
오늘 낮 전주의 한 지역에서
6시간이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인근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되면서 빚어진 일입니다.

아침부터 점심시간을 넘겨서까지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면서 근처 주민들,
특히 점심 장사를 해야하는 음식점 등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시 팔복동의 한 카페.

1.5리터 생수병들이 쌓여 있습니다.

갑자기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급하게
생수를 사다가 장사를 하는 겁니다.

손님은 평소의 절반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서미라/카페 직원: 주문 순서로 보면 많게는 90번대, 진짜 많이 팔면 100번대까지 팔아야 하는데, (점심시간에?) 네, 피크거든요. 순수히 포스 찍는 것만 보면 번호가 반절이 됐죠, 100번대까지 갈 수 있었던 게 50번대로 끝났다.]

단수는 아침 8시부터 점심시간을
한참 넘겨서까지 이어졌습니다.

인근 음식점들의 주방에는 설거지를 못 한 그릇들이 수북합니다.

역시 수돗물이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부 음식점은 점심 장사 준비를 못 해
아예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상인들은 예고도 없이 단수됐다며
분통을 터뜨립니다.

[서민호/음식점 주인: (오전) 8시 이후부터 완전 단수가 됐어요. 무슨 예고라도 해주고 단수를 시켰으면 어느 정도라도 좀 준비를 하는데, 예고 없이 하고 지금까지도 아무 대책도 없어요.]

[이정민 기자: 단수는 이곳 하천 정비 공사 현장의 상수도관이 파손되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대 공단과 상가, 주택에서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주시가 밝힌 수돗물 공급 중단 지역은
팔복동 일대.

전주시는 비가 내리면서
공사장 주변 토사가 상수도관을 덮쳐
파손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긴급 복구를 통해
단수 6시간 만인 오후 2시쯤부터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내내 장맛비가 내린 가운데
한쪽에서는 갑작스러운 단수로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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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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