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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작년 코로나 사망자 1,529명...사망률 전국 3번째지난해 전북에서 코로나19로 1천529명이 숨졌습니다. 한 해 전인 지난 2021년 102명보다 1천427명이나 늘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86.3명으로 경북과 강원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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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향기부제 '주춤'... 제도 개선 이뤄지나지역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열 달째를 맞았습니다. 초반에는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지금은 주춤한 상태인데요, 제도적인 한계 때문이라는 지적이 커지면서 제도 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치즈의 고장 임실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3만 원짜리 치즈 세트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마케팅 전략은 적중했습니다. 기부자의 절반이 치즈를 고르면서 군 단위로는 드물게 8개월 동안 4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았습니다. [백수진/임실군 인구정책팀장 : 기부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아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달부터는) 임실 치즈를 20% 할인된 가격에 답례품으로 제공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지역의 사정은 다릅니다.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의 자치단체 243곳의 모금액은 245억 원에 그쳤습니다. 한 곳당 평균 1억 원 꼴입니다. 모두 40억 1천만 원을 모은 전라북도와 14개 시. 군은 그나마 선방한 셈입니다. 모금액이 저조한 것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과도한 홍보 규제와 기부금액 제한 등으로 발목이 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방상윤/전라북도 자치행정과장 : 모금 홍보에 대해서 상당히 규제를 많이 해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벌칙 조항까지 두고 있기 때문에 모금액을 높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국회에는 제도 개선을 위한 15개의 개정안이 상정돼있습니다. (CG IN) 제도 홍보 규제 완화, 연간 5백만 원인 기부 금액과 세액 공제 한도 상향, 자신의 주소지에 대한 기부 허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CG OUT) 민간이 참여하는 기부제 플랫폼에 대한 목소리도 높습니다. [김동영/전북연구원 연구위원 : 가장 중요한 건 정부 주도에서 민간 협력 체계로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플랫폼의 민간 참여를 완화할 필요가 있고요. (또) 중간 지원 조직을 통해서 전문화와 체계화를 할 필요가 있다고.] 고향납세제를 통해 성과를 내고 있는 일본 역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만큼 고향기부제가 안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제도 보완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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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경, 바다낚시 어선 위법 영업 집중 단속군산 해양경찰서가 주꾸미 금어기가 풀리는 등 본격적인 낚시 철을 맞아 다음 달(이달, 10월) 31일까지 낚시 어선의 위법 영업을 특별 단속합니다. 단속 내용은 승객 정원 초과와 음주 운항, 영업구역 위반 등입니다. 지난해 군산 앞바다를 찾은 낚시객은 31만 2천500여 명으로, 43%인 13만 4천여 명이 9월과 10월에 몰렸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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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건축물 내진율 13.6%...전국 평균 이하전북에서 지진에 견디게 설계하거나 시설을 보강한 건축물 비율은 13.6%입니다. 전국 평균 16.4%보다 낮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지난 6월 말 현재 내진율을 분석한 결과로 공공 건축물은 19.3%, 민간 건축물은 13.5%입니다. 내진 보강을 하는 기존 건축물에는 건폐율과 용적율 확대 혜택이 주어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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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옛 도지사 관사 전시관으로...12월 개관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옛 도지사 관사가 전시관으로 만들어집니다. 전라북도는 옛 도지사 관사를 소규모 전시 공간으로 바꿔서, 도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12월에는 전시관을 개관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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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추진전라북도가 전력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재생에너지를 싸게 공급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받는 것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내년 6월 시행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대응 협의체를 꾸리고, 연구 용역도 할 계획입니다. 전라북도는 새만금 등에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사업이 마무리되면 전력 자립률이 133%로 늘어나는 만큼 특화지역 지정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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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일부터 군산에서 남자 프로농구 컵대회 열려남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시범 경기인 KBL 컵대회가 다음 달(이달,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립니다.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KCC 등 11개 구단이 참여해 조별 예선 등 모두 14경기를 치릅니다. 지난 2020년 제1회 KBL 컵대회를 유치한 군산시는 4년 만에 다시 컵대회를 열게 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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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찾아 연휴 막바지 '가을 나들이' 즐겨황금연휴로 불린 추석 연휴가 이제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대체 공휴일로 지정돼 연휴 닷새째인 오늘. 따사로운 햇볕에, 시원한 가을바람까지 불면서 시민들의 나들이를 한층 기분 좋게 만들었는데요. 연휴 막바지, 성큼 다가온 가을을 즐기는 모습을 천경석 기자가 담았습니다. 화창한 가을을 기다린 듯,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도내 곳곳을 둘러보며, 사진 속에 추억을 남기는 시민들의 모습이 분주합니다. [김대희/경남 양산시 : 명절 맞아서 연휴가 길어서 장모님과 함께 한복 입고 추억을 만들려고 오게 됐습니다. 날씨가 특히, 가을 날씨가 참 좋아서 사진도 잘 나오고 사람들도 많고 하니까 훨씬 더 풍성한 것 같습니다.] 부모님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고, 선선한 날씨에 경기전을 둘러보는 시민들의 모습에서도 여유가 흘러넘칩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친구들과 함께 추억 쌓기에 한창입니다. [이나윤, 조정현/전주시 : 날씨 너무 맑고 한복 입기에도 너무 시원해가지고, 가을하늘이 너무 좋네요... 다른 명절보다 이번이 더 길어서 친구들이나 가족하고 더 유익한 시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변신한 전주 덕진공원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생태 숲 놀이터에서 뛰노는 아이들에게는 웃음꽃이 피었고, 호수를 바라보며 연화정 도서관 앞에서 즐기는 휴식은 꿀맛 같습니다. [이정윤, 이상원/경기도 용인시 : 화창해서 좋고요. 도서관은 닫아서 아쉽긴 한데... 추석 맞이해가지고 한국의 멋을 알아보자해서 한옥마을 놀러왔고요... (연휴가) 길어서 좋기는 했는데 아쉽기는 해요...] 시민들은 끝나가는 연휴를 아쉬워하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가을빛 가득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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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가을철 축산물 위생 단속 강화전라북도가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면서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축산물 위생 단속을 강화합니다. 축산물 포장 판매업체 406곳을 대상으로 유통기간 준수 여부, 보관과 유통의 적절성, 업체 직원의 개인위생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전라북도는 고의적이거나 고질적인 위반 행위는 행정처분은 물론 형사 처벌할 방침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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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아중호수 일대 교통·방범 시설 확충전주 아중 호수와 인근 지역에 교통과 방범 시설이 확충됩니다. 전주시는 다음 달(이달, 10월)까지 6억 5천만 원을 들여 방범 CCTV 12대와 LED 가로등 130개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 학교 앞 횡단보도에 방지턱을, 22곳에는 반사경도 설치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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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노인보호구역 18곳...어린이 보호구역의 8% 그쳐전주의 노인 보호구역이 어린이 보호구역에 비해 크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 자료를 보면 노인 보호구역은 18곳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221곳의 8% 수준입니다. 지난해 전주에서 발생한 노인 보행사고는 137건으로, 전체 보행사고 445건의 30%를 차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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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투자공사 투자 지침 위반 반복"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의 투자 지침 위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은 한국투자공사의 투자 지침 위반 건수가 2019년 5건, 2020년 13건, 올해 2건 등 최근 5년간 24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투자 불가능 국가를 상대로 한 채권과 주식 매입이 각각 8건과 3건, 신용 등급 미충족 채권 매입 2건 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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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 도전군산시가 지난해 탈락한 문화도시 공모 사업에 다시 도전합니다. 정부는 기존 법정 문화도시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이름을 바꿔 올해 말까지 권역별로 2개 도시를 선정합니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3년간 최대 2백억 원이 지원됩니다. 전라권역에서는 군산과 전주, 부안을 비롯해 전남 광양과 여수, 순천 등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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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대구FC에 1:3 완패...파이널B 위기전북 현대가 어제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대구FC에 1:3으로 졌습니다. 전북 현대는 경기 시작 15초 만에 고재현의 선취점을 허용하며 흔들리기 시작했고, 전반 6분에는 바셀루스의 중거리포가 전북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북은 전반 26분 보아텡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오히려 후반 12분 상대의 추가골까지 허용했습니다. 이 패배로 전북은 13승 7무 12패를 기록해 리그 7위로 떨어졌으며, 다음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점을 따지 못하면 창단 이후 최초로 강등권 경쟁을 해야하는 파이널 라운드 그룹B에 남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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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개정안 통과돼야(1일)내년 1월 18일이면 전라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이름의 새 옷을 입고 새롭게 출발하는데요. '특별'한 이름에 맞게 다양한 특례들을 인정받게 됩니다. 현재 이런 특례를 담은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특별자치도가 되면, 어떤 것들이 바뀌게 되는지 천경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12월 전북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 전북특별자치도. 제주와 세종, 강원도에 이어 4번째로 특별광역자치단체가 되는 겁니다. 특별자치도가 되면 독자적인 권역으로 인정받아, 더욱 강화된 권한과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관영/도지사(지난 7월) : 특별자치라는 좋은 제도뿐만 아니라 전북만의 특화사업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전북이 지금 필요한 것은 권한을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도전의 기회를 달라는 것입니다.]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라는 비전 아래 지난 8월 전북특별법 전부 개정안이 발의돼 전북특별자치도만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특례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트랜스 IN) 특별법에는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28개의 선언적인 조항만 포함됐지만, 이번 개정안에는 실제 특별자치도를 구현하기 위한 232개의 구체적인 조항이 담겼습니다. (OUT) 우선, 미래 유망 산업으로 각광받는 K-POP과 관련해 국제학교와 국제교육도시 조성, 그리고 지역 산업에 맞는 대학 정원 조정 특례가 포함됐습니다. 또, 학교나 공공기관 급식에 들어가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우선 공급하는 법적인 근거도 마련됩니다. 무엇보다 중앙 부처의 행. 재정상 특별 지원을 받아 각종 시책 사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이런 특례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올해 안에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민선식/전라북도 특별자치도추진단장 : 특별자치도로서 제대로 출범하기 위해서는 특별자치도 지위에 맞는 각종 권한이 담긴 전부 개정안이 통과가 돼야 합니다.] [천경석 기자 : 특별자치도라는 새 출발을 앞둔 전라북도. 이름만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도민들의 삶까지 나아지도록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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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견훤로 일대 주거 환경 정비전주시 인후동과 남노소동, 중노송동 등 견훤왕궁로 일대가 국토교통부의 취약지구 정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전주시는 오는 2028년까지 빈집 철거 등 노후 주택을 정비하고 골목길에 CCTV와 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환경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에는 국가예산 19억 원 등 27억 원이 들어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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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아시아 종이 문화 특별전, 10월 28일까지 열려다음 달(오는, 10월) 28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 종이 문화 특별전이 열립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종이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종이 의상 패션쇼와 전통 종이 제작 과정 시연회 등을 선보입니다. 다음 달(오는) 10일까지는 전북 무형문화재 제60호인 김혜미자 색지장의 특별전이 이어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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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연휴 나흘째...관광지 북적북적추석 연휴 나흘째인 오늘 주요 관광지는 관광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 속 여유를 만끽한 가족, 연인들의 모습을 강훈 기자가 담았습니다. 제기가 청명한 가을 하늘 사이를 가르며 튀어 오릅니다. [SYNC : 열다섯, 열여섯, 열일곱...] 함께 숫자를 외치는 가족의 얼굴에는 함박 웃음꽃이 핍니다. [정하린 / 남양주시 진접읍: 전주에서 한옥마을도 가보고 한복 체험도 해보고 마지막으로 전주박물관에 왔는데요. 가족들이랑 제기 놀이를 하니까 협동심이 길러지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연휴를 맞아 박물관에서 열린 민속놀이 마당을 찾은 연인은 들뜬 마음만큼 높이 연을 날려봅니다. [진재완, 홍은채 / 전주대학교 건축학과 3학년: 놀이마당에서 여자친구랑 같이 재밌게 바둑도 두고 알까기도 하고, 연도 날리고 하는 것을 오랜만에 즐겨보니까 되게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추석 연휴 나흘째를 맞은 오늘 관광지는 여행객들로 분주했습니다. 생태친화적으로 바뀐 전주동물원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독수리를 신기하게 바라봅니다. [SYNC : 우와 우와 (못봤어) 못봤어? 나도 저렇게 큰 건 못봤어] 전주동물원은 어제까지 2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녀갔습니다. [권태경 / 창원시 마산합포구: (연휴에)가족들과 이렇게 그냥 의례적인 게 아니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많아져서 아들하고 며느리하고 같이, 그냥 이 동물원이 우리 주위에는 가까이 없다 보니까 여기까지 오게 됐어요.] 엿새의 추석 연휴 가운데 후반부로 접어든 오늘. 선선한 가을 날씨 속 도시 곳곳에서 시민들은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했습니다. JTV NEWS 강훈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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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반려동물 글로벌 혁신 특구' 도전전라북도가 반려동물 치료 산업 중심의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에 도전합니다. 전라북도는 반려동물 의약품과 치료기기 개발, 해외 진출 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 글로벌 혁신 특구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다음 달(이달, 10월) 두 곳의 자치단체를 선정할 글로벌 혁신 특구는 명시적으로 열거된 금지 사항을 빼고 지정 분야의 기술을 활용한 모든 실증이 가능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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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잼버리 희생양 된 전라북도새만금 잼버리가 파행으로 막을 내린 후 정부와 여당은 모든 책임을 전라북도에 떠넘겼습니다. 잼버리 조직위에 장관이 세 명이나 있고 권한과 예산도 조직위가 대부분 집행한 걸 돌아보면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 와중에 잼버리를 핑계 삼아 새만금 예산까지 무려 78%를 삭감하면서 도민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새만금 잼버리는 8월 1일 시작하자마자 폭염과 화장실, 샤워실 문제로 전세계에 망신살이 뻗쳤습니다. 기본적인 위생문제조차 엉망이어서 대원들의 불만이 잇따랐고 결국 영국과 미국 등이 조기 퇴영하는 사태로 번졌습니다. 여기에 태풍까지 올라와 전국 각지로 분산 수용되는 파행 끝에 가까스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대회 과정도 힘겨웠지만, 대회 이후엔 최악의 상황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당 수뇌부는 줄곧 과장되거나 왜곡된 자료로 사실상 가짜뉴스에 앞장서며 전북에 대한 비난 여론을 조성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정경희/국회 여성가족위 여당 간사 : 잼버리를 핑계로 SOC 사업으로 끌어간 예산이 무려 11조 원에 육박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5명의 공동 조직위원장에 장관이 세 명이나 포함돼 있었지만 정부의 반성은 단 한 마디도 없었습니다. 문제는 정부가 내년도 새만금 SOC 예산을 무려 78%나 자르는 황당한 조치까지 했다는 겁니다. 대선 때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새만금의 투자유치를 앞장서 자랑하더니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결정을 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9년 동안 새만금 국가산단의 투자 유치 규모가 1조 5천억 원...그런데 우리 정부가 출범한 후 지난 1년간 30개 기업에서 그 4배가 넘는 6조 6천억 원의 투자가 결정...] 전라북도와 민주당은 삭발투쟁까지 불사하며 대응에 나섰지만, 국회 단계에서 얼마나 되살릴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최재용/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 최소한 그(원상회복) 정도는 해줘야 상처 받은 자존심도 아물고, 기업들도 잠깐 움찔했지만, 정확히 가는구나라고 하는 신호를 시장에다가 명확하게 줄 수...] 국민의힘의 모든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가 새만금에 대한 지원을 약속해왔지만 손바닥 뒤집듯 하루아침에 뒤바꾼 상황. 지역발전에 대한 진정성 없이 선거철에 표만 노린 말잔치였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낸 셈입니다 [천경석 기자 : 이해할 수 없는 정부 조치와 정치인들의 막말까지.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도민들에게는 진정성 있는 사과와 원상회복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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