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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족' 만경강에 용담댐 물 공급

2021.08.23 20:30
물의 양이 부족해 수질이 오염되고,
생태계 훼손이 컸던 만경강에
용담댐 물이 공급됩니다.

만경강의 생태계 복원은 물론,
새만금 수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일제 강점기 때 만경강 물을
끌어 쓰기 위해 만든 '대간선수로'입니다.

완주 고산에서 군산 옥구저수지까지
58킬로미터 길이의 인공수로로
농업과 생활, 공업용수로 사용됩니다.

하루 평균 26만 톤의 물을 만경강에서
끌어 쓰다 보니 만경강과 새만금의
수질이 나빠지는 건 물론,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만경강 수질 개선을 위해 앞으로는
이 물량이 모두 용담댐에서 공급됩니다.

[박재현/K-water 사장
만경강 유역의 농업용 저수지에 의존하고 있는 생활 및 공업용수의 취수원을
용담댐으로 전환해 지역주민이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루 9만 톤만 내려보냈던
만경강 유지용수도 26만 톤으로 늘려
수질 개선과 생태계 회복을
돕기로 했습니다.

[한정애/환경부장관
만경강 본래의 풍부한 물, 그리고 지역사회에도 풍요로운 삶의 공간을 제공하고, 만경강이 강의 생태문화를 선도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CG IN
만경강에 유량이 확보되면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BOD는 16.2%,
총인은 17.9% 개선돼 만경강은 물론
새만금호 수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CG OUT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새만금까지 힘차게 흘러가 새만금의
수질 개선 그리고 새만금 수변도시의
완성도를 높일 것입니다.]

다만 전라북도는
만경강 유역 시군의 가축 사육두수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전북도민의 희생으로 댐을 만들고도
전북은 그동안 충청지역보다
더 적은 양의 물을 공급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용담댐 물 배분 과정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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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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