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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농진원, 그린바이오 육성 전담기관 지정익산에 있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농진원은 앞으로 그린바이오 관련 창업과 육성을 지원하고, 기술 개발과 제품 양산 등 그린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를 추진하게 됩니다. 그린바이오는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종자와 미생물, 식품소재와 동물의약품 등 농식품분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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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모레 김천과 K리그 홈 개막전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모레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 상무를 상대로 K리그 개막전을 치릅니다. 거스 포옛 감독의 K리그 데뷔전이기도 한 이번 경기에서 전북은 콤파뇨와 김영빈, 송범근 등을 앞세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한편, 전북은 어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2 16강 1차전에서 태국의 포트FC를 4대 0으로 이겼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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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서수권.송의성 PD, 전북 PD상 수상제24회 전북PD상 시상식이 오늘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JTV 서수권 PD는 '나도 싱어송 라이터' 프로그램이 AI 인공지능 기술과 음악을 결합한 참신한 시도라는 평가와 함께 TV특집 부문상을 받았습니다. 또, JTV 송의성 PD는 전북 출신 음악가 김명곤의 삶과 음악세계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슈퍼노바 김명곤'으로 라디오 특집 부문상을 수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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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론조작 혐의 신영대 의원 전 선거사무장 항소지난 총선 당시 유권자를 매수한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신영대 의원 전 선거 사무장이 항소했습니다. 전 선거 사무장과 검찰이 모두 양형 부당 등의 이유로 항소하면서 신 의원은 확정 판결 전까지 의원직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선거 사무장이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후보자의 당선은 무효가 됩니다. 1백여 대의 휴대전화로 경선 여론조사에 대응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4개월이 선고된 신 의원의 보좌관도 항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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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7~10도...전북 남부에 0.1mm 미만 빗방울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10.3도까지 올라 포근했습니다. 내일은 전북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7도에서 1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밤 전북 남부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서해상의 파도는 0.5m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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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국 여성 근로자 버섯농장 선반 깔려 숨져오늘 오전 8시 40분쯤 정읍시 영원면의 한 버섯농장에서 태국 국적의 50대 여성 근로자가 철제 선반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이 버섯을 선반에 쌓다가 선반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농장주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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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생아 살해·은닉 혐의 친모 구속영장 신청경찰이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살해하고 숨긴 혐의로 40대 친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완주경찰서는 숨진 아기를 부검한 결과, 여러 차례 외상 흔적이 발견됐다며 이 여성에게 사체 은닉 혐의에 살해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11일 이 여성의 집에서 숨진 채 비닐봉지에 담겨있는 신생아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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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5년째 진척없는 SK 데이터센터 질타SK그룹이 투자를 약속한 데이터센터가 5년째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은 전북자치도 업무계획 보고 자리에서 지난 2020년 SK가 새만금에 데이터센터 등 2조 원대 투자를 약속했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성과가 없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김대중 의원도 새만금에 다양한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SK 데이터센터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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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회택·현정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전북자치도가 이회택,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을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했습니다. 이로써 홍보대사는 9명으로 늘었으며 이들은 국내 후보도시가 결정되는 오는 28일까지 홍보 캠페인 등 유치 지원 활동에 나서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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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 개최 자신감 어디로?...공동 개최 문의전북자치도가 최근 대한체육회에 올림픽 공동 개최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동안 자신감을 보여온 것과 달리 전북 단독 개최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울과의 공동 개최를 타진했지만 이렇다 할 반응이 없자 사실상 단독 개최로 선회한 전북. 지난달 있었던 대한체육회 현장 실사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지난 12일) : 문화 올림픽에 대한 비전 이런 것들에 대해서 대단히 높게 평가를 했고 가능성이 상당히 있는 것으로...] 전북자치도는 하지만 최근 대한체육회에 서울과의 공동 개최 가능성을 다시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 : 최근 들어서는 전화도 많이 받았고. (공동 개최) 그게 가능한지에 대해서 물어봤었고.] 그렇지만 공동 개최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희박해 보입니다. 이미 실사단 평가가 단독 개최를 전제로 진행됐고, 두 지역의 합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트랜스) 후보 도시를 결정할 대의원 총회에서 대의원이 모두 동의하면 새 안건을 상정할 수 있기는 하지만, 평가 보고서도 없는 마당에 이뤄질지는 미지수./// [대한체육회 관계자 : 갑자기 공동 개최를 하는 안건을 이사회나 아니면 대의원 총회에서 했을 때 공동 개최 계획서가 없잖아요.] 전북자치도는 일부에서 여전히 공동 개최를 요구하는 여론이 있어 가능성을 파악한 수준이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서울과의 합의가 무산된 이후 줄곧 단독 개최에 대한 승산을 강조해온 터라 설득력이 떨어져 보입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절차상으로 가능한지 정도는 실무선에서 이제 사전 예비적으로 좀 파악은 하고 있어야...]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 11일부터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올림픽 여론조사를 뒤늦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대한체육회에 유치 신청서를 낼 때 함께 냈어야할 항목이었지만 누락시켜 심사에서 2점 감점 처리됐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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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첨단산업 집중 육성...의대생 복귀해야"전북대학교가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첨단 교육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의대 시설 확충 계획을 밝히며 새학기 의대생들의 복귀를 당부했습니다. 양오봉 총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남은 후반기 구상을 밝힌 기자회견 내용을,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글로컬대학에 지정된지 2년차를 맞는 전북대학교. 지난해 학생 모집 단위를 106개에서 45개 학과로 광역화해서 대학의 체제를 획기적으로 바꾼 데 이어 올해는 교육체계의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현재 160개 수준인 온라인강의를 3년 안에 세 배 규모인 500개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온라인 강좌를 우리가 리드하지 못하면 우리는 뒷걸음, 더 퇴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 첨단산업이자 선진국들이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AI와 바이오, 반도체·양자컴퓨터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는 구상도 제시했습니다. 이같은 계획에 투자할 사업비만 120억 원. 글로컬 대학 프로젝트의 일환인 외국인 유학생 5천 명 유치를 위해서는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국제센터 3곳을 추가로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17년간 대학 등록금이 동결되면서 이같은 계획을 뒷받침할 대학의 살림살이는 빠듯하기만 합니다. 양 총장은 이 때문에 대학 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며 등록금 동결이 이제는 한계에 이르렀다는 속내를 내비쳤습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등록금을 동결한 만큼 다양한 형태로 보충하는 그런 노력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저희도 동결을 장담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장기화하고 있는 의정갈등과 관련해 올해는 의대생의 집단 휴학은 승인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도 집단 휴학이 이어진다면 내년 1학년은 500명이 넘는 학생이 함께 수업을 받게 돼, 정상적인 교육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불가능한 상황을 절대 대학이 만들지 말아야 되는 것이 저희의 책무이기 때문에 반드시 들어오게 저희가 설득을 해야 되고...] 양 총장은 또 내년까지 의대 5호관을 신설하고 해부실험실과 강의실 200명 규모 증축 등 교육환경 개선을 약속하며 학생들의 복귀를 호소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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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시군, 민원서비스 만족도 하위권전북자치도와 시군들의 민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김제시가 최하등급인 마 등급을 받았으며 전주,군산,진안,무주,임실 등 5개 시군은 라 등급, 전북차치도는 중간인 다 등급에 그쳤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은 불친절 전북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려면 민원서비스 개선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우수지역 운영 사례를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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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경, 다음 달 15일까지 해양안전 특별경계 강화부안 어선 화재 등 대형 해양 사고가 잇따르자 해양경찰청이 다음 달 15일까지 해양 안전 특별 경계활동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각 해양경찰서는 사고 위험이 높은 해역에 함정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서 긴급 사고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또 다중 이용 선박 항로와 조업 해역을 집중 관리하고, 24시간 비상 출동 태세를 유지하는 등 해양 사고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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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통의 맥 잇는다... 단선 부채의 매력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손잡이가 달린 부채를 단선이라고 하는데요. 전통의 맥을 잇고 있는 선자장과 제자들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단선의 매력을 선보입니다. 최유선 기잡니다. 표범의 털을 심은 듯 사실적인 질감. 전통 방식으로 만든 부채의 선면 위로 감각적인 호피무늬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손잡이에서 방사형으로 퍼져나가는 부챗살. 중심에 자리 잡은 태극문양은 아침에 떠오르는 둥근 해를 연상케 합니다. 손잡이에 피어오른 국화꽃은 굳은 절개와 지조를 상징합니다. [방화선 / 선자장: 단선의 매력이라는 게 내 마음을 그 선면에 모두 다 표현할 수 있다라는 것.] 선자청에서 단선을 만들던 아버지의 기술을 그대로 물려받은 방화선 선자장. 제자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현대와 전통이 결합한 새로운 시도입니다. [방화선 / 선자장: (부채하면) 시원하게 그런 것만 생각하다가, 이런 부채도 있네. 또 전통과 현대가 공존을 해야 이렇게 좋은 작품들이...] 20년 전 처음으로 부채를 만든 제자는 선면 위에 민화를 그려 넣었습니다. 이제는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이 담긴 전주 부채를 전 세계에 전시합니다. [이미경 / 제10호 방화선 이수자: 전통을 한번 하다 보니까 매력이 많이 있어요. 세계에 전주 부채의 아름다움을 계속해서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전통의 방식을 보존하면서도 현대의 개성을 살려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단선. 선자장과 그의 제자 18명이 만든 단선 80점은 오는 23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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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선유도 해안가서 80대 숨진 채 발견오늘 오전 9시 20분쯤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해안가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에서 따르면 이 남성은 전날 홀로 선유도를 방문한 이후 아내와 연락이 끊겨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인근 폐쇄회로 화면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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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화재 사망자 63% '농촌 거주'...안전 물품 보급지난 4년 동안 도내에서 화재로 숨진 52명 가운데 63%인 33명은 농촌에 거주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소방 관서가 없는 농촌의 노인과 장애인 등 1만 5천여 가구에게 화재 안전 물품을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물품은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 가스누설 경보기 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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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실종자 수색 '난항'.... 선박 인양 못해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던 선박 화재의 실종자 수색 작업이 오늘도 이뤄졌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오늘 범위를 2배로 넓혀 수색을 진행했고, 내일부터는 그물을 바닥까지 내려 훑어가는 방식으로 수색 작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오늘 기상 상황 때문에 사고 선박의 인양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부안군 왕등도 해상의 사고 지점에서 해경이 조명탄을 쏘아 올립니다. 밤새 150여 발의 조명탄을 쏘고, 21척의 경비함정 등을 투입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어제보다 수색 범위를 2배로 늘려 사고 지점에서 30km까지 수색을 진행했고 8명의 잠수부까지 투입했습니다. 해경은 내일부터 그물로 바다 저층을 훑어가는 수색 방법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윤찬기 / 부안해경 경비구조과장 : 저층을 끌 수 있는 그물 형태로, 가능하다면 토요일과 일요일 집중적으로 선박을 한 6척 이상 투입을 해서 (수색할 예정입니다.)]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선박의 화재 감식이 이뤄져야 하지만 가라앉은 선박의 인양 작업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예인선이 사고 현장에 도착해 인양 가능 여부를 검토했지만 너울성 파도가 커, 인양 시점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성열 / 부안군 해양수산과장 : (예인은) 날씨에 따라서 상당한 변수가 있을 걸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상황을 면밀히 지켜봐야 될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안군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24시간 가동해 실종자 가족 지원에 나섰습니다. 한편, 주한 인도네시아 영사가 인도네시아 선원들의 수색과 보상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부안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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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장산 탐방객 17.7% 늘어...전국 세번째 증가율지난해 내장산을 다녀간 탐방객이 약 204만 명으로, 한 해 전보다 17.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국 22개 국립공원의 탐방객 수 증가율 가운데 세 번째로 큰 수치입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주요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장치로 탐방객 수를 실시간 집계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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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승선 인원 '오락가락'.... 미신고 적발 증가세어제 선박 화재 사고가 발생했을 때 승선 인원이 11명인지 12명인지를 놓고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승선원의 명단은 해양 사고가 났을 때 구조작업의 가장 중요한 정보인데 이번처럼 제대로 신고하지 않고 출항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미신고 적발 건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제 실종자 수색에 혼선이 있었던 건 승선원이 몇 명인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고 선박이 어제 아침 격포항을 출항하며 해경에 신고한 승선 인원은 11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승선 신고를 하지 않은 한 명의 한국인 선원이 타고 있었다는 사실이 구조된 선원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윤찬기 / 부안해경 경비구조과장: 승선원은 12명으로 수색에 혼선을 초래하였습니다. 실종자 수색 등 구조 활동에 혼선을 준 승선원 정보 허위 신고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cg) 승선원이 바뀌는 경우에는 반드시 해경에 신고해야 합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승선 인원에 따라서 투입되는 인력과 장비가 달라지고, 최악의 경우에 실종자를 놔둔 채 철수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신고제기 때문에 승선 인원의 변동 여부를 확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김재태 / 부안 격포어촌계장: 본인들이 신고하고 그렇게 가는데 어떻게 배 탄 사람들을 멀리서 알 수 있겠어요? 그 사람들이 신고하는 대로 그냥 신고받는 것뿐이지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트랜스) 승선원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고 출항했다가 적발된 건수는 최근 3년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 행정안전부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적발됐을 때의 어업 정지 기간을 최대 15일에서 30일로 강화했습니다. 한편, 해경은 구조된 선원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미신고 행위를 부안군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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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관위, 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언론 보도 조사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의 언론 보도와 관련해 선관위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전북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단체장의 개인 업적이나 수상 실적 등은 자치단체가 홍보할 수 없게 돼있지만 여러 시군들이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기사화됐다면서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져 선거법을 준수하도록 안내했지만 이번에는 사안의 경중을 따져본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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