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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난치병 학생에 500만 원 지원전북자치도교육청이 난치병 학생에게 최대 5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1형 당뇨와 암, 심혈관이나 뇌혈관 질환 등 희귀 질환을 앓는 초중고등학생 60명입니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 뒤 다음 달에 치료비를 지급할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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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대책 추진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이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시.군과 생산자 단체 등 24곳에 방역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축산농가에서 의심 증상이 확인되면 즉시 신고해달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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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7일부터전북자치도가 오는 7일부터 올해 4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 규모는 창업 경쟁력 강화자금에 100억 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65억 원, 경영안정자금 150억 원 등 315억 원입니다. 한 기업이 최대 13억 원까지 평균 2.68%의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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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화재 사각지대... 학교 스프링클러 설치 6.7%건물에 불이 났을 때 초기 진화에 도움이 되는 게 스프링클러입니다. 도내 학교 건물의 설치율을 살펴봤더니 10%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수학교와 기숙사의 경우에도 50%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지은 지 50년 된 도내 한 특수학교입니다. 교실과 복도, 곳곳을 둘러봐도 스프링클러는 보이지 않습니다. 불이 났을 때 초기 진화에 사용할 수 있는 건 복도에 놓인 소화기가 전부입니다. [학교 관계자 (음성변조): (몸이 불편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기 때문에 그런 (화재)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다른 일반 학생들보다 더 위험한 상황에 놓이는 것도 사실이고] 도내 초중고등학교 건물 가운데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곳은 6.7%인 310곳에 그칩니다. 전국 평균인 10.6%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CG) 학교 기숙사와 특수학교의 경우, 올해부터 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돼있지만 설치율은 50%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강경숙/조국혁신당 국회의원: (정부와 교육청은) 스프링클러 설치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서 지속적으로 이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계속 취해야 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우선 2026년까지 전체 특수학교와 학교 기숙사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기존 학교는) 소급 적용이 안 되잖아요. 안 되는데도 특수학교와 기숙사는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자 해서 26년까지 마무리하려고 그래요.] 지난 3년간 도내 학교에서는 한 해 평균 8건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 학생들에게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이 화재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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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열려28번째 노인의 날 기념식이 오늘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와 노인 복지 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44명에게 포상이 수여됐습니다. 노인의 날은 경로 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7년에 제정된 법정 기념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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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수산업 5대 전략 17개 과제 추진청년 어업인 육성 등 도내 수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종합 계획이 수립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귀어인 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양식 품종 개발과 어촌관광 활성화 등이 담긴 5대 전략, 17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에 따라 지난해 기준 7천9백억 원이던 해양수산업 생산액이 오는 2030년이면 1조 4천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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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음 주부터 국정감사...전북 현안은?다음 주부터 22대 국회 첫 번째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전북 국회의원들은 상임위별로 지역현안과 문제점들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번 국감에 오르는 전북의 주요 쟁점은 무엇인지 변한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지난해 국회 행안위에 이어 올해는 국토위 피감기관으로 선정된 전북자치도. 지방자치단체가 2년 연속 국감을 받는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새만금이 최대 관심사가 될 전망입니다. 정부와 여당은 지난해 잼버리 파행 책임을 전북으로 떠넘기면서, 예타까지 통과한 공항 등 새만금 SOC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강행했습니다. 정부 정책의 프로세스를 완전히 무시한 조치였습니다. 결국 8개월 만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지만, 관련 사업들은 그만큼 늦어졌습니다. 전북 의원들은 당시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약속한 것처럼 보상을 요구하겠다며 날을 바짝 세우고 있습니다. [이춘석 의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 다른 지역에 비해서 차별받고 있거든요. 차별받고 있는 지점들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촉구할 생각이고요.] 메탄가스 폭발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전주 리사이클링타운 사고도 이번 국감의 주요 쟁점 중 하나입니다. 리사이클링타운의 지배주주 격인 태영건설 대표이사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국감에서는 사고의 근본 원인과 책임 소재에 대한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안호영 의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 고용 인력을 줄이고 그런 문제 때문에 인사사고가 난 걸로 보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상황들을 점검을 해봐야...] 누수와 각종 기기 결함으로 총체적 부실이라는 오명을 얻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도 도마 위에 오를 예정입니다. 이원택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불러 대규모 하자 사태에 대한 원인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또,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청년농들에 대한 보상 방안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이원택 의원 /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 청년 임차농들이 애로사항 없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자 보수를 완료하고, 또 보상 문제도 매듭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2대 국회는 전북 국회의원들이 과거보다 주요 상임위에 골고루 포진해, 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앞으로 3주 동안 진행되는 국정감사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선수에 걸맞은 역량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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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한낮 최고 26도...모레 5~10mm 비전북은 오늘 쾌청한 가운데 한낮 기온이 22도에서 24도로 평년 수준을 보였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늦은밤부터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곳에 따라 가시거리 1km 미만의 옅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예상되는 아침 최저기온은 7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23에서 26도가 되겠습니다. 모레는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5에서 10mm의 약한 가을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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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임신한 전 부인 살해 40대 판결 항소검찰이 임신한 전 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성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항소했습니다. 전주지검은 범행의 잔혹성 등 여러 사정을 고려했을 때 이 남성에게 더 무거운 형을 선고해야 한다며 항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3월 전주의 한 상가에서 임신한 전 부인을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고 제왕절개로 태어난 신생아도 19일 만에 숨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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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모레 대구 FC와 K리그 최종전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모레 오후 3시, 대구에서 대구 FC를 상대로 K리그 33라운드 최종전을 치릅니다. K리그 9위인 전북과 10위 대구와의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해 강등권 탈출을 놓고 접전이 예상됩니다. 전북은 최근 치른 6경기에서 4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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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소방관 한 끼 3,920원...시도간 일원화해야"전북지역 소방공무원의 한 끼 식사비가 4천 원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표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한병도 의원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지역 A소방서의 한 끼 급식단가는 3천920원으로, 전국 19개 표본 소방서 가운데 세 번째로 낮았습니다. 반면 인천의 H소방서는 6천887원으로 전북의 A소방서보다 75%나 높았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소방력을 저해하는 부실 급식을 끝내야 한다며, 소방청은 급식체계 일원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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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청, 중심지역관서 제도 폐지해야"경찰청이 시범사업으로 시행할 예정인 중심지역관서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김정기 의원은 이 제도가 도입되면 전북은 7개 군지역이 시행 대상이 된다며,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에 치안 공백이라는 낙인을 하나 더 얹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심지역관서제는 파출소와 지구대 두세 곳을 통합해 중심지역을 기반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형태여서, 전국에서 농산어촌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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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 도예 한 곳에... 남원 국제도예작가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도자기의 고장 남원에서는 남원 국제도예캠프가 한창입니다. 도자아트페어부터 세계 11개 나라 작가들의 도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우아한 곡선을 따라 이어지는 새하얗고 매끄러운 표면. 바람이 지나가고 물이 솟구치는 역동적인 모습을 작가는 하나의 물결 모양으로 형상화했습니다. [장징징 / 중국 도예 작가: 중국 전통 문화에서 바람과 물은 매우 상징적입니다. 추상적인 요소지만 도예로 제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오묘하게 노란빛과 초록빛을 내는 연잎과 그 옆을 헤엄치는 물고기 한 마리. 액체 상태의 점토를 부어 원하는 형태를 만드는 기법을 통해 연잎의 주름까지 섬세하게 살아납니다. [김광길 / 도예 작가: 연잎에 물이 고이게 되면 넘치거나 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우리 인간의 어떤 중용을 표현하고자...] 남원 국제도예캠프에서는 다양한 도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전통 가마에서 구워낸 달항아리부터 현대적인 조형 기법을 더한 작품까지 세계 11개 나라, 작가 125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도예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세계 작가들의 작품이 새로운 영감을 선사합니다. [허예린 / 경상남도 양산시: 작품이 유약이 되게 흐름이 좋고 색깔도 예뻐가지고, 복숭아처럼 예뻐서 저도 한참 쳐다봤어요.] 세계 도자 문화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6일까지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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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갈수록 커지는 의료격차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 격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의정 갈등마저 장기화하는 가운데 비수도권, 특히 농촌의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장수군의 보건지소는 산서와 번암, 계남, 계북, 천천 등 모두 다섯 곳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건지소마다 공중보건의를 배치할 수 없다 보니 3명의 의사가 다섯 곳을 돌며 근무하고 있습니다. (cg) 그나마 최근엔 의정갈등으로 인해 한 명이 충남에 있는 대학병원으로 파견을 갔고, 한 명은 병가, 나머지 한 명은 연가를 가서 오늘 하루 장수의 보건지소에 근무한 양방의사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 [A보건지소 관계자(음성변조): 오늘은 선생님이 연가를 내셨어요. [B보건지소 관계자(음성변조): 오늘은 안 계시고. 다음 주까지도 계속 병가라...]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오늘 같은 날 이 지역 주민들은 읍내로 나가 보건소나 의원을 찾거나 인근 남원, 임실로 병원을 가야합니다. [김종수 / 장수군 산서면: (진료를) 언제부터 하는지를 모르니까 그래서 전화하고 진료를 하신다면 오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외부 병원으로 가고 (하라고)...] (cg) 현재 전북에 있는 보건소나 보건지소 등 162개 공공 의료기관은 최소한 192명이 필요하지만, 실제로 배치된 인력은 70여 명이 적은 121명뿐. 전국에서 경북, 전남, 경남 다음으로 부족한 인원이 많습니다. // [강훈 기자: 또 전문의 숫자에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 파악됐습니다.] (트랜스) 최근 5년간 수도권에서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의사는 4만 5천여 명에서 8천 6백여 명이 늘어 18%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북은 2천 9백여 명에서 90여 명이 늘어 6분의 1인 고작 3%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비수도권에서 경북, 전남 다음으로 낮습니다. // 의료 인력의 수도권 쏠림과 지역의료 붕괴 현실이 갈수록 심해짐에 따라 대책을 적극 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나백주 /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인건비 지원을 좀 해서 지자체장이 좀 책임지고 그런 의사들을 좀 초빙을 하는 그런 방법들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좀 생각을 하고요.] 지난 2월부터 불거진 의정 갈등의 출구는 보이지 않고, 지역의 의료 현실은 더욱 참담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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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등학교 70%... 4년 뒤 전교생 60명 미만내년에 도내에서는 8곳의 학교가 문을 닫습니다. 갈수록 학생 수가 줄면서 폐교를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4년 뒤에는 도내 초등학교의 70%가 60명 미만의 '작은 학교' 가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이 초등학교의 전교생은 6명에 불과합니다. 올해는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도 열지 못했고 앞으로 언제 신입생이 들어올지 기약하기도 어렵습니다. 결국, 인접한 2개 학교와 통합하기로 하고 내년에 폐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개교 90년 만입니다. [학교 관계자: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을 먼저 생각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자기 자녀들이 아이들 많은 데서 부대끼면서 좀 자랐으면 좋겠다...] 도내에서는 내년 2월에 군산, 김제, 임실에서 8곳의 초중학교가 문을 닫습니다. (CG) 올해 전북의 초등학생은 모두 8만 2천여 명. 해마다 5천에서 6천 명씩 줄어 5년 뒤에는 5만 3천 명 선으로 주저앉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CG) 학생이 감소하면서 전교생이 60명 미만인 '작은 학교' 는 올해 210곳에서 4년 뒤에는 전체의 70%, 10년 뒤에는 75%인 316곳에 이를 거라는 추계치까지 나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농촌유학과 어울림학교 같은 정책으로 작은 학교 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지만 학생 감소 추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지자체와 협력하면서 학교도 (남는) 공간이랄지 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고 지자체도 교육 사업에 여러 가지 제안들을 낼 수도 있고...] 저출산 시대에서 학생 수 감소를 교육의 질을 끌어올리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지만 지역 간 교육 격차가 심화되고 농촌의 정주여건 악화를 막을 수 있는 대책은 보이지 않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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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LH임대 거주자 1명, 1억대 수입차 소유"익산의 LH 임대아파트 거주자 1명이 1억 1천만 원대의 수입차를 소유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김희정 의원이 LH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LH는 3천708만 원이 넘는 차량 소유자의 입주 계약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규정은 올해 1월 5일 이후 적용되기 시작했고, 익산의 입주자는 지난해 1월 2년 입주 계약을 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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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음식점 화재...2천만 원 피해(화면)오늘 아침 7시쯤 정읍시 연지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방 25제곱미터와 내부에 있는 냉장고, 가스레인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점 뒷편 주방에서 검은 연기가 관찰됐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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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빗속에도 김제 지평선 축제 '북적'우리나라에서 지평선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인 김제에서 지평선 축제가 열렸습니다. 가을비에도 축제장은 휴일을 즐기기 위해 찾은 방문객들로 북적였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잘 익은 벼를 잡고 홀태에 넣어 낟알만 털어내 봅니다. 바로 옆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추수가 끝나고 남은 지푸라기로 새끼를 꼬아주고 있습니다. [김혜정 / 광주광역시 광산구 여기 아래서 방금 쌀 터는 거, 아이랑 같이 해봐서, 안 해봤던 걸 해봐서 재미있는, 신기한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방금 수확한 쌀로는 장작불을 피워 고슬고슬한 가마솥 밥을 짓습니다. 동그랗게 얼굴 크기로 만들어진 누룽지는 아이들에게 신기한 간식입니다. [정수빈 / 군산 나운초등학교 2학년 계속 부채질하는 것도 재미있고, 가마솥 앞에 있는 것도 따듯하니까 좋았어요. ] 가을비가 내렸지만, 김제지평선축제가 열리고 있는 벽골제는 휴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찾은 방문객들로 종일 북적였습니다. '지평선의 꿈! 세계를 날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50여 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먹거리 장터에서는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된 지역의 음식점 9곳이 김제의 특별한 맛을 저렴하게 선보였습니다. [박복자 / 김제시 신풍동: 맛있고, 지금 보면 알잖아요. 맛있게 잘 먹으니까 양이 없어졌잖아요. 저렴하고, 오늘 비가 와서 운치도 있네요. 사람들도 많이 다니고, 사람 구경도 좋고.] 또 축제의 흥을 돋워줄 청소년 가요제와 추억의 콘서트 등 공연도 준비돼 있습니다. [정성주 / 김제시장: 가장 한국적인 농경문화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바가지요금, 쓰레기, 안전사고, 불친절, 과도한 의전이 없는 건강한 5무 축제로 준비했습니다.] 눈과 귀, 입이 즐거운 이번 축제는 일요일인 오는 6일까지 이어집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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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서 차량 3대 추돌...60대 남성 숨져(화면)어젯밤 10시 20분쯤 고창군 고창읍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와 SUV 차량 등 3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60대 남성이 숨지고, SUV에 탑승했던 40대 여성과 3살난 어린이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뒤에서 SUV를 들이받으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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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선왕조실록 이안.포쇄 의식 재현(시군)조선왕조실록을 옮기고 사고에 봉안하는 행사가 무주에서 열립니다. 순창군이 순창 출신 대학생 전원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시군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을 적상산 사고로 옮기고, 실록을 바람에 말리는 포쇄 의식 재현행사가 오는 5일과 6일, 무주에서 열립니다. 조선 조정은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실록을 보호하기 위해 광해군 6년인 1614년에 무주 적상산에 사고를 짓고, 1634년 묘향산에 봉안돼 있던 실록을 옮겨왔습니다. 완주군의 대표축제인 와일드 푸드축제가 오는 6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는 맨손 물고기 잡기와 다양한 수상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달궈진 돌로 감자와 고구마 등을 삶아 먹는 체험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청정한 자연에서 만든 맛있는 먹거리와 재밌는 놀거리가 풍성한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순창군 옥천장학회가 순창 출신 대학생 650명에게 하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 11억 8천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순창군은 지역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순창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모든 대학생에게 지난해부터 연간 최대 4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공모사업에 진안군이 선정돼 국가예산 30억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진안군은 마령면에 59억 원을 들여 고령 친화형 실내체육관과 건강측정실 등을 지을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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