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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조작...전현직 장수군수 가족 등 37명 송치

2022.10.31 20:30
지난 지방선거에서 여론조사를
조작한 혐의로 전현직 장수군수 가족 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북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최훈식 장수군수와 장영수 전 군수의
가족과 측근 37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조직적으로
휴대전화 요금 청구 주소지를 장수로 바꿔
여론조사 전화가 걸려오도록 해
결과를 왜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군수와 장 전 군수는
범행에 가담한 정황을 발견하지 못해
입건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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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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