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민족대표 33인 박준승 선생 추모 학술 강연회3.1 만세 운동 105주년을 기념해 임실 출신 독립운동가 박준승 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학술 강연회가 임실문화원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박준승 선생을 비롯한 지역의 3.1 운동과 전북의 의병활동에 대한 역사를 살피고 독립정신의 얼을 기렸습니다. 천도교 지도자인 박준승 선생은 민족 대표 33인 가운데 한 명으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하고 만세 운동을 벌이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3.15
-
-
-
-
[JTV 8뉴스] 한동훈 "도민의 삶 달라지게 할 것"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전북 10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내는 등 호남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당내에서 총선을 지휘하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전주를 찾았는데요.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전북도민들의 삶을 달라지게 할 거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에 대한 견제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오늘 전남과 광주를 거쳐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습니다. [효과음 "한동훈! 한동훈"] 한동훈 위원장은 자신이 법무부장관 시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도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이 16년 만에 도내 10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낸 상황. 한 위원장은 출마자들을 단상에서 일일이 소개하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제가 법무부장관 때 전북을 위해서 뛰었던 모든 힘을 국민의힘을 대표해서 다시 쏟아 넣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기 정운천을, 여기 우리 후보들을 국회로 보내주십시오.] 제1당을 경쟁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최근 기세를 올리고 있는 조국혁신당에 대한 날선 견제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래도 저래도 찍어주는 민주당이 과연 전북도민들의 삶을 위해 뛰겠느냐며, 자신들은 일을 잘 할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이재명, 조국, 통진당 아류 같은 후진 세력들이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는 것을 저희가 막을 겁니다.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해서 저희가 대한민국을 전진시킬 것입니다.] 한 위원장은 전북의 인구 감소, 기업 부족과 같은 문제를 잘 알고 있다며 산업단지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전북 1석을 비롯해 호남에서 모두 3석을 얻는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지난 대선 때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은 전북에서 14.42%로 역대 가장 높은 득표율을 올렸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전북도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3.15
-
-
-
-
[JTV 8뉴스] 내일 짙은 안개... 한낮 18~20도 '포근'오늘은 남원과 순창의 한낮 기온이 18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했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는 1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3도, 한낮 기온은 18도에서 20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3.15
-
-
-
-
[JTV 8뉴스] 조국혁신당 돌풍 속에 제3지대 명암 엇갈려이번 총선은 기존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사이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제3지대 세력이 유난히 많이 등장했습니다.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그리고 조국혁신당까지 세 개나 되는데요. 앞서 출범한 두 정당이 확장성에 뚜렷한 한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조국혁신당은 말그대로 돌풍을 일으키면서 극명하게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는 지난달 전북을 찾아, 도내 10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내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적어도 4석을 얻어 제2당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이낙연/새로운미래 공동대표 (2월8일) 민주당을 능가하기는 당장은 어렵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서 하나의 대안세력으로 인정받고 싶습니다. 10석 중에서 4석이라도 가져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북에서 출마가 확정된 사람은 두 명뿐. [신원식/ 새로운미래 전북도당위원장(2월28일) 전부는 아니겠지만 유의미한, 의미가 있는 후보를 낼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공천 과정이 진행이 되면서 그런 것들이 좀더 윤곽이 나올 것으로...]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도 관심도와 화제성 측면에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익산을에 황세연 후보 1명만 출마를 준비하고 있고, 중앙에서도 존재감이 점점 더 작아지고 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 다가오는 선거에서 개혁신당 후보들에게 많은 지지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개혁신당에 주시는 한 표가 바로 거대 양당에 동시에 보내는 경고장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반해 조국혁신당은 가파른 확장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국 대표는 이번주 방문했던 전주 한옥마을을 비롯해 가는 곳마다 많은 지지자를 몰고 다니고 있습니다. 신규 당원은 8일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고, 비례정당 지지율이 20%에 육박하고 있다는 조사도 나왔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그제) 건방지지 않게 머리 쳐들지 않고 현재의 추세를 유지하면서 앞으로 남은 한 달을 꾸준히 가려고 하니까 여기 계신 많은 당원분들 또 시민 여러분들이 도와주십시오. 후보자 등록일이 당장 다음 주로 다가왔지만 제3지대 정당들의 명암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15
-
-
-
-
[JTV 8뉴스] 재3지대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바람 한계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등 제3지대 정당 바람이 잦아들고 있습니다.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의 경우 전주갑 신원식, 남원장수임실순창 한기대 후보 등 2명만 출마를 확정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은 익산을에 황세연 후보 1명만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후보자 등록이 다음 주로 다가온 가운데 이들 정당이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15
-
-
-
-
[JTV 8뉴스] 종일 주워도 '3천 원'... 밥 한끼도 못 먹어길에서 폐지를 줍는 노인들이 전국적으로 4만 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폐지값이 크게 떨어지면서 종일 일을 해도 밥 한 끼 먹기 어려운 실정인데요. 빈곤층 노인들을 위한 적절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폐지를 가득 실은 손수레가 고물상에 들어섭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노인이 온 동네를 돌며 모은 폐지는 40킬로그램 남짓. 종일 일하고 받은 건 천 원짜리 서너장입니다. [ 오영호 / 폐지 수집 노인 (70세) : 이거 한 3천 원 갖고 이렇게 생활을 유지가 안 되지 돈이 없는데 어떻게 해 그러면 라면이나 하나 사서 먹고 박스 팔아서 ] 폐지 1킬로그램 가격은 잘해야 6,70원. 2년 전만해도 140원이 넘었지만 지금은 절반 이하로 반토막이 나면서, 노인들의 사정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 김학준 / 기자 : 제 뒤에는 새벽부터 노인들이 모아온 폐지가 쌓여있습니다. 무게만 무려 200kg에 달하는데 겨우 커피 두 잔 정도를 사먹을 수 있는 값이 나옵니다. ] 힘들고 때로는 위험하지만 이 것 말고는 대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 정기성 / 폐지 수집 노인 (82살) : 죽어버리겠다니까 뭐 할 길이 없어 이제 일도 못 하고 어쩔 수 없이 주우러 다니는 거예요. ] 트랜스 C.G> 보건복지부는 전국에서 폐지를 줍는 노인을 4만 2천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평균 연령은 76살, 일주일에 6일, 하루에 다섯 시간 넘게 거리를 돌고 있습니다. (OUT) 정부가 실태조사를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자치단체들이 사각지대 찾기에 나섰습니다. [ 김민수 / 익산시 경로장애인과장: 필요한 서비스 그리고 또 일자리 이런 부분들을 연결하도록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폐지 수집 노인들은 일자리 정책이 아닌 돌봄정책의 대상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허준수/초고령사회연구소 소장: 일자리를 배치한다고 해서 이 빈곤 계층의 어르신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죠. 정말 어려운 삶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죠. ] 노인 빈곤율이 OECD 1위라는 불명예를 떨치기 위해서라도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3.15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청년 두 배 적금 참여자 모집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도에서 같은 금액을 적립해 지원하는 청년 두 배 적금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140% 이하인 근로자가 대상입니다. 올해 모집 인원은 1천 명으로, 지난해에는 3백 명 모집에 7천 명이 넘게 접수해 2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3.15
-
-
-
-
[JTV 8뉴스] 김관영 도지사, 지진 피해 이시카와현 위로김관영 도지사가 지난 1월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일본 이시카와현을 방문해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지사는 하세히로시 이시카와현지사를 만나 전북자치도민들의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원하다고 밝혔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이시카와현은 지난 2001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 문화, 환경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3.15
-
-
-
-
[JTV 8뉴스] '기부행위 의사 표시' 주민자치위원 고발전북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민에게 기부행위 의사를 밝힌 A 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신분인 주민자치위원인 A 씨는 특정 선거구의 당내 경선 기간에 한 예비후보자의 지지를 호소하면서 경선 여론조사에 참여했다는 인증 사진을 올리면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글을 SNS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15
-
-
-
-
[JTV 8뉴스] "휠체어 중증장애인 이동권 지원 보완해야"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지원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희수 의원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을 지원하는 전북광역이동센터의 즉시콜 이용자가 지난 2021년 5천8백여 명에서 지난해에는 7천여 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예약제로 이뤄지기 때문에 긴급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이용하기 어렵다며 이런 경우에 우선적으로 차량을 배정하는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15
-
-
-
-
[JTV 8뉴스] 감나무골 분양권 불법 중개행위 집중 단속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전주 감나무골 재개발 분양권에 대한 불법 중개행위가 집중 단속됩니다. 전주시는 감나무골 재개발 아파트가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어 불법 거래 우려가 크다고 보고, 계약이 진행되는 다음 주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과 함께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천막 등을 치고 영업하는 이른바 떴다방 설치와, 무자격.무등록자의 중개 알선, 무등록 보조원의 호객 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형사고발할 계획입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3.15
-
-
-
-
[JTV 8뉴스] 의사 집단행동, 전북해바라기센터 업무 차질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의 운영에도 일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전북대병원에 있는 전북해바라기센터는 현재 전공의가 없어, 성폭력 증거를 채취하는 키트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센터 측은 전공의들이 복귀할 때까지는 증거 채취 업무를 서부 해바라기센터에 요청할 계획이며 법률 상담, 심리 치료 등의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3.15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전수 검사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모든 가금농장과 판매소 등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검사를 실시합니다. 검사 대상은 모두 7백61곳으로, 가금농장 6백73곳과 판매소 58곳 등입니다. 이번 검사는 조류 인플루엔자의 남아 있는 바이러스를 확인해서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이뤄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3.15
-
-
-
-
[JTV 8뉴스] '전주을' 정운천 후보 지역 밀착형 공약 발표전주을에 출마한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가 지역 밀착형 공약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운천 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파크 골프장과 실내 야구연습장과 같은 생활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산모와 영유아 지원 통합 인프라와 함께 반려동물 관련 보건소와 놀이터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 후보는 거대 야당이 주장하는 검찰 개혁은 민주당을 위한 것으로 낙후된 전북발전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유권자들의 신중한 선택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3.14
-
-
-
-
[JTV 8뉴스] 전북대 징계 교원, 전국 국립대 두 번째전북대학교에서 최근 3년 동안 징계 처분을 받은 교원이 전국 11개 국립대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에 따르면 전북대는 2021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인권침해와 음주운전 등으로 교원 36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처분을 내렸습니다. 대학별로는 경북대가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3.14
-
-
-
-
[JTV 8뉴스] 전북경찰청 "음주 운전 신고 대응 미흡 인정"JTV 전주방송이 어제 보도한 '또 관할 타령 시민 나 홀로 추격'과 관련해 경찰이 초동 대응이 미흡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음주 운전 차량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부족함이 있었다며 112 신고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과 함께 훈련 등을 통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3.14
-
-
-
-
[JTV 8뉴스] 농협 직원 수억 원 횡령 의혹... 중앙회 감사남원에 있는 한 농협에서 직원이 5년여에 걸쳐 수억 원의 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농협중앙회가 감사에 나섰습니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해당 농협에서 수억 원 규모의 직원 횡령 의혹에 대한 감사 의뢰를 받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3.14
-
-
-
-
[JTV 8뉴스] 민주당 경선 마무리... 쇄신.혁신 '실종'더불어민주당의 전북 경선이 막을 내리면서 본선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습니다. 남아 있던 4개 선거구에서는 정동영, 윤준병, 박희승, 안호영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민주당의 경선을 끝으로 전북의 총선 구도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의 경선은 쇄신이나 혁신 노력이 턱없이 미흡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민주당의 이번 경선은 대체로 현역 의원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중량감 있는 중진들의 복귀로 요약됩니다. 현역 가운데 전주갑 김윤덕, 군산김제부안을 이원택, 익산을 한병도 후보는 경쟁자에 크게 앞서 일찌감치 단수 공천을 받았습니다. 군산김제부안갑 신영대, 정읍고창 윤준병, 완주진안무주 안호영 후보는 본선 못지않은 예선인 경선을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현역 8명 가운데 김수흥, 김성주 후보 2명은 경선에서 패해 본선에 오를 수 없게 됐습니다. 전주병 정동영, 익산갑 이춘석 후보는 권토중래 끝에 다시 정계로 돌아올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용호 의원이 떠난 남원장수임실순창에서 12년 만에 당선자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또, 이성윤 후보가 국민의힘 정운천, 진보당 강성희 후보 등, 2명의 현역 의원을 상대해야 하는 전주을이 가장 뜨거운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번 민주당 경선은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기에는 턱없이 미흡합니다. 민주당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가 좋지 못했던 상황에서 현역 의원 물갈이는 2명에 그쳤고, 새얼굴도 이성윤 후보 1명뿐이어서, 결국 돌고돌아 또 그 사람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초 지도부의 호언장담과 달리 청년이나 여성 후보가 전혀 없는 점 역시 민주당이 전북에서 만큼은 쇄신이나 혁신을 철저히 외면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김남규/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 : (공천은) 개혁의 방향, 내용 이런 것들이 나타나야 되는데 인물 교체도 거의 없었고요. 현역이 다수 살아서 다시 공천을 받게 됐다고 하는 건 대단히 실망스러운...] 민주당의 경선이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이제 총선 레이스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3.14
-
-
-
-
[JTV 8뉴스] 원대 의대 교수 99명 "의대생 불이익 주면 사직"전북대에 이어 원광대 의과대학 교수들도 집단 사직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원광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수 99명이 정부가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불이익을 줄 경우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이 의료 대란을 촉발했다며 의대 정원 증원 방침을 취소하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3.14
-
-
-
-
[JTV 8뉴스] '익산을' 민주당 한병도 후보 3선 출마 선언익산을에 공천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후보가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한병도 후보는 익산의 확실한 발전을 완성하겠다며 공공기관 2차 이전 조기 추진과 주요 기관 유치,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성공 등을 공약했습니다. 한 후보는 본선에서 국민의힘 문용회 후보, 개혁신당 황세연 후보와 맞붙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