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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1,350억 원 규모 소상공인 금융 지원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지원이 실시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6개 금융기관과 1,35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업체당 최대 2억 원 한도로 5년까지 연 2%의 이차보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가 20억 원, 농협은행과 전북은행 등 6개 금융 기관이 70억 원을 출연했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이 1,350억 규모의 보증 지원을 시행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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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교차 크게 벌어져...미세먼지 '보통'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에서 6도, 한낮 기온은 17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모레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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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 수출 1조 원 돌파.... 수출역량 키워야지난해 김의 수출액이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건강식품으로 각광받으면서 김이 식품 수출 분야의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부가가치가 높은 김 가공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좋은 물김을 차지하기 위한 눈치 싸움이 치열합니다. 이날 물김 110kg 1망은 지난해의 2배 수준인 34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박재성 / 경매사 : 거의 15만 원에서 16, 17만 원 상당에 거래가 됐던 김이 올해는 거의 30만 원 선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김밥, 김 스낵 등 해외에서 건강한 식재료로 김이 인기를 얻으면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SYNC: 꽤 맛있는 것 같아요. 빨리 매진될 가능성이 크니까 만약 김밥을 트레이더 조 (식료품 마트)에서 본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CG) 군산의 물김 위판량은 지난 2021년부터 크게 증가하고 있고 올해는 수확 철이 끝나지 않았지만 이미 지난해 규모를 뛰어넘었습니다. (CG) 전 세계에서 유통되는 김 가운데 한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이 김 가공업체의 매출액은 2022년 150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220억 원으로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규빈 / 김 가공업체 영업팀: 예전에는 동남아시아 위주의 수출이 이루어졌다면 작년에는 러시아나 유럽 또 몽골, 뉴질랜드 등으로 수출 국가가 다변화되고 있고요.] 전북의 김 생산량은 전국의 7%를 차지하지만 가공 업체가 없고 김 브랜드도 없어서, 부가가치를 키우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손정성 / 군산시 수산식품산업계장: 새만금 산업단지 제4공구 4만 평 부지에 해수 인배수가 가능한 인프라 시설 및 가공 사업, 약 6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은 바다의 반도체로 불릴 정도로 수출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어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와 중장기 대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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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 "호남 기대 잘 알아...계속 전진할 것"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조국혁신당이 어제 군산과 익산을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지난 13일 전주를 찾았던 데 이어 두 번째 전북 방문입니다. 조국 대표는 호남 유권자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면서 계속 전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이 환호성을 지릅니다. 조국 대표는 가장 먼저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 공간을 찾아 고인의 뜻을 기렸습니다. 이후에는 시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군산에 이어 방문한 익산에서는 구도심에 문 닫은 상점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균형 발전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균형 발전이 이뤄져야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다며, 전주, 군산, 익산과 같은 중소도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호남 유권자들이 조국혁신당에 걸고 있는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조국 / 조국혁신당 대표 : 그 뜻과 마음을 이어받아서 저희가 계속 현재의 길에 따라 계속 전진할 생각입니다.] 조국혁신당은 목표 의석 수가 10석인 강소 정당인만큼, 현재 내건 주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민주당과의 연대가 필요하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또, 이 같은 연대를 막겠다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발언에 대해서는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조국 / 조국혁신당 대표 : 한동훈 특검법을 민주당과 협의해서 발의를 할 건데, 지금 이재명, 조국 이간질할 때가 아니라 본인 수사를 대비해서 빨리 변호인을 수임하시고...] 조국혁신당은 최근 JTV 전주방송 등 도내 4개 언론사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비례정당 지지율 35%를 기록하면서 33%를 받은 더불어민주연합과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트랜스) 돌풍의 세력을 키우고 있는 조국혁신당이 이번 총선에서 얼마나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게 될지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 조사 개요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의뢰자 : JTV전주방송, 전주MBC,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조사 일시 : 2024년 3월 23일 ~ 3월 25일(3일간)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 번호(100%)이용 전화면접조사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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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병원, 종합검진센터 개소식 열려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 종합검진센터를 열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전주병원은 5층 규모의 센터가 마련돼 생애주기 검진과 종합 검진, 특수 검진까지 한 자리에서 시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정웅 이사장은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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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세먼지, 강풍주의보 해제...황사 영향전북 9개 시.군에 발령됐던 미세먼지 주의보와 전북 전역의 강풍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초미세먼지는 여전히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황사의 영향은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모레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주말 동안 한낮 기온은 17에서 21도로 포근하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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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합동 유세 "새만금을 민족 미래 공간으로"더불어민주당이 권역별 합동 유세로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9일 만에 다시 전주를 찾아 전주 갑.을.병 선거구의 세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새만금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며, 새만금을 민족의 미래가 걸린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의 의석이 국민의힘보다 단 한 석이라도 많아야 현 정권을 심판할 수 있다며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부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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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력 주자들 잇단 토론회 불참 논란선거 때면 흔히 돈은 묶고 입은 풀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다양한 토론과 연설을 통해서 유권자들에게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최대한 알리라는 의미인데요.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도 일부 후보들이 토론회를 회피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익산갑의 진보당 전권희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깜깜이 선거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역구에서 경쟁하는 여야 후보 모두, 방송사 초청토론회에 응하지 않아 경쟁의 기회조차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전권희/진보당 익산갑 후보(기호 7번) : 유력후보라는 이춘석 후보, 집권여당 후보라는 김민서 후보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토론회마저 회피하고, 토론회를 하기 싫다면 선거에는 왜 나온 것입니까.] 일부 후보가 토론회에 불참하면 토론회 자체가 무산되는 경우도 있다 보니 후발 주자들 입장에서는 더욱 답답합니다. 전주을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이성윤 후보가 김건희 여사의 자막 표기 문제로 불참을 통보해, 이번주 내내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정운천/국민의힘 전주을 후보(기호 2번) (지난 27일) : 언론의 화살을 돌리고, 전주를 위해 준비되지 않는 후보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토론회를 보이콧 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진보당 강성희 후보도 토론회 참여는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한 후보의 의무라며 이성윤 후보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이같은 토론회 기피현상이 선거 때마다 주로 민주당 후보를 중심으로 되풀이되고 있다는 겁니다. 민주당의 공천이 곧 당선의 보증수표나 다름 없는 기형적인 정치구조이다 보니 굳이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어, 잘해야 본전이라는 '부자 몸조심'의 정서가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김남규/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 : 어떤 정치적인 판단이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에 선거가 끝날 때까지는 유권자들하고 항상 대화하고 또 그런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서라도 후보 토론에 임해야...]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 후보들이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법정 토론회가 시작되는 만큼, 유권자들의 관심과 냉정한 평가가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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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내일 울산 현대와 '현대가 더비'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내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현대가 더비'를 치릅니다. 전북은 울산과의 통산 전적에서 41승 29무 42패로 1승 뒤처져 있는 만큼,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며 시즌 첫 승리를 따내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북 현대의 창단 30주년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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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혁신당 내일 군산.익산서 유세 활동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인 내일 조국혁신당이 전북을 찾아 세몰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와 비례대표 후보들은 내일 오전 군산 은파유원지에서 시민들을 만난 뒤 익산역 동부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최근 JTV 전주방송 등 전북지역 4개 언론사가 전북 유권자들에게 실시한 여론조사의 비례정당 지지에서 35%를 얻어, 33%를 받은 더불어민주연합과 오차범위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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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한국산업기술평가원과 업무협약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산업기술기획 평가원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산업기술평가원은 산업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전담 기관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의 특성에 맞는 연구개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지역 특화 산업의 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기업 지원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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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22대 총선 후보자 선거 벽보 게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오늘 도내 4천9백여 곳에 선거벽보가 게시됐습니다. 선거 벽보에는 후보자들의 사진과 이름, 기호, 경력 등이 담겨 있으며, 거짓 정보가 있다면 누구나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정당한 사유 없이 벽보를 훼손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백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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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로 뚫린다' 투자... 30여 명 피해 호소완주의 한 임야를 투자자 30여 명에게 매각한 부동산 업체 관계자들이 사기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투자자들은 부동산 업체가 1년 안에 도로를 개설하기로 한 약속을 믿고 임야를 매입했지만 약속이 이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완주군의 한 야산. A 씨는 지난 2018년 한 부동산 개발업체가 소유하고 있던 이곳의 일부를 매입했습니다. A 씨는 이 업체가 부근에 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투자를 권했다고 주장합니다. [A 씨, 투자자 8m 도로가 나게 되면 땅 가치가 그만큼 올라가니까 말하자면 앞으로 전망이 좋다.] A 씨를 포함해 임야를 매입한 30여 명은 전체 매입 금액이 38억 원이 넘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약속한 도로는 개설되지 않았고 부동산 업체는 해산됐습니다. A 씨, 투자자: 1년 이내에 도로 개설을 해주기로 약속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그것도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3년이 지나도 계속 길만 내준다고 하고 안 내주는 거예요. (CG) 이들에게 부동산 업체를 소개한 B 씨는 도로가 들어서는 땅의 일부 토지주들이 토지 사용을 승낙하지 않아서 공사가 미뤄진 것이라며 투자자를 속이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CG) 전북경찰청은 투자자 27명이 B 씨와 부동산 업체 관계자를 사기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이들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부동산 업체의 전 대표는 사실 관계 확인을 묻는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경찰 조사가 끝나면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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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광대 의대교수 110명 사직서 제출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의대 교수 150명 가운데 현재까지 70%에 해당하는 110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11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99명이 사직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수들은 정부가 2,000명 증원 방침을 철회하고 의사들과 대화를 시작하면 복귀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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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서 금은방 절도... 750만 원 피해오늘 새벽 군산의 한 금은방에 괴한이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군산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 30분쯤 군산시 월명동의 한 금은방에 괴한이 유리창을 둔기로 깨고 들어와 750만 원 상당의 팔찌와 시계 등을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금은방에 설치된 CCTV 화면 등을 토대로 범인을 쫓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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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갑' 4파전...표몰이 총력전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지역 곳곳에서 후보자들의 열띤 유세가 한창인데요. 오늘은 전북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전주갑 선거구에 출마한 4명의 후보자들의 유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민주당 김윤덕 후보는 새만금 예산이 대폭 삭감돼 전북 도민들의 자존심이 뭉개졌다며 현 정권을 심판하자고 호소했습니다. 지역의 현안인 전주교도소 이전에 한층 속도를 내고, 전주를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약속도 제시했습니다. [김윤덕/민주당 전주갑 후보(기호 1번) : 윤석열 검찰 독재를 심판하고 앞으로 민주당이 집권할 수 있도록 정권 심판, 그리고 정권 교체까지 민주당이 앞장서겠습니다.]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는 출정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한 가운데, 유명 가수들도 지원 유세에 나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양 후보는 대규모 산업단지를 만들고 첨단 산업단지를 유치해,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정무/국민의힘 전주갑 후보(기호 2번) : 정부 여당의, 집권 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50만 평 (조성) 못 하겠습니까? 저는 500만 평도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미래 신원식 후보는 자신은 행정과 기업에서 두루 경력을 쌓은 검증된 인물이라며, 성실한 일꾼으로 써달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새만금에 삼성그룹 투자를 이끌어내 낙후된 전북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신원식/새로운미래 전주갑 후보(기호 6번) 새만금에 삼성그룹의 초대형 투자를 유치해서 전북인의 자존심을 살리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무소속 방수형 후보는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면서 민심을 잡는 데 힘을 썼습니다. 방 후보는 민생 경제를 챙기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들이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방수형/무소속 전주갑 후보(기호 7번) : 소상공인들, 영세 사업자들이 굉장히 어렵고 힘들고 노동자들이 힘들고, 그분들을 위한 소득 보존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내일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인 만큼, 후보들은 주민들 속으로 한발 더 들어가 표몰이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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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벚꽃 축제 개막 ... 봄기운 만끽이번 주말에 꽃놀이 가시는 분들 많이 계실텐데요. 어제부터 정읍에서는 2천여 그루의 벚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까지 나들이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정읍천을 따라 늘어선 2천여 그루의 벚나무. 봄기운을 머금고 군데군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연분홍 빛깔로 물든 벚나무 가지가 봄바람에 한들한들 흔들립니다. 손주와 처음으로 꽃 구경을 나온 할아버지의 마음은 한껏 들떴습니다. [박성만 / 정읍시 상동: 우리 지금 처음 손주랑 나왔는데 너무 기분이 좋고 상쾌하고 그렇습니다.] 벚꽃과 함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 부스도 나들이객들로 북적입니다. 지글지글 익어가는 닭꼬치와 양배추전, 국화빵부터 회오리감자까지 다양한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김근호 / 정읍시 시기동: 내려오다 보니까 맛있는 거 하나 봐. 그래서 (왔어요). 오늘 맛있는 거 먹고 밤늦게 벚꽃 구경 많이 하다가 그러다가 가려고 합니다.] 올해 정읍 벚꽃 축제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소원을 적고 직접 나무에 걸어보는 어린이들. 비눗방울 체험과 마술 체험도 준비됐습니다. 행사장 가운데 마련된 무대에서는 재즈 공연과 예술제 등도 열려 상춘객들에게 봄날의 추억을 선사합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오늘, 내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 아마 축제가 끝난 주말에는 만개할 듯 보입니다. 축제가 끝나더라도 많이들 오셔서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과 벚꽃로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정읍 벚꽃축제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집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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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설계 끝났는데... 컬링 경기장 착공 못해전주시가 6년 전부터 컬링 경기장 건립을 추진해왔는데요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갔어야 되지만 착공을 못하고 있습니다. 예산도 부담이 되고 실효성이 낮다는 판단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 빙상경기장 인근 부지입니다. 전주시는 지난 2018년 이곳에 호남 유일의 컬링경기장을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170억 원을 투입해 5레인 규모의 컬링장과 선수대기실, 관람석 등을 갖춘 경기장을 오는 2026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국비와 도비 89억 원은 이미 확보했고 지난해 설계까지 마쳤습니다. (s/u) 완공까지 3년도 채 남지 않았지만, 전주시는 아직까지 컬링 경기장에 대한 공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용 대비 실효성이 낮다는 판단에 올해 예산에 공사비를 세우지 않았습니다. 전주시가 부담해야 할 사업비는 81억 원에 해마다 10억 원의 운영비가 들어갑니다. 하지만, 도내 컬링 선수는 전북자치도팀과 초중고 등 10여 개 팀에 80여 명입니다. 4천5백억 원의 채무를 안고 있는 전주시는 부담스럽다는 입장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다목적 체육관이나 이런 것들은 말 그대로 이제 일반인들도 접근할 수 있고 잘 활용할 수가 있는 기회가 있는데 컬링만큼은 소위 말해서 인풋 대비 아웃풋이 그렇게 높지가 않아 고민을 하는 겁니다.] 국비와 도비까지 확정된 사업에 대해 재검토 결정이 나올 경우, 체육인들의 반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서, 전주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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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헌법재판소 "새만금 1·2호 관할권 부안.김제"군산시가 새만금 관할권과 관련해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가 기각돼, 방조제 관할 구역 다툼이 막을 내렸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새만금 방조제 관할권 결정에 영향을 준 지방자치법 일부 조항의 위헌 여부에 대해 합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만금 1호 방조제는 부안군, 2호 방조제는 김제시, 3·4호 방조제는 군산시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군산시는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가 매립지 관할권 결정을 자의적으로 할 수 있는 과도한 권한을 부여받았다며, 지방자치법 제4조 3항을 놓고 헌법 소원을 제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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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설공단, 일자리 창출 우수 기관 선정전주시설공단이 행정안전부의 일자리 창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전주시설공단이 지난해 1년 동안 채용한 신규 인력은 85명으로 전체 정원의 19.4%에 이릅니다. 이는 전국 지방 공기업 평균 10.6%의 2배 수준으로 전주시설공단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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