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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4명 확진...부안군청 전수 검사

2021.08.04 20:30
부안의 한 학원에서 처음 확인된
집단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학원 수강생과 같은 학교 친구와 가족 등
지금까지 22명이 감염됐는데
부안군 공무원 4명도 확진판정을 받아
군청 직원의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빠른 확산세로 미뤄,
델타 변이바이러스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부안의 한 초등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 검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트랜스]
집단감염이 처음 확인된 학원 수강생의
친구와 가족 등 13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부안군 공무원 4명이
포함되면서 군청 직원 5백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자가 격리자만 3백여 명에 이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자가격리자들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3일 간격으로 해서 두 차례 정도 검사를 실시하고...]

[트랜스]
인천 확진자와 모임을 가진 전주 50대 등
3명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간호조무사인데,
이 조무사와 접촉한 병원 의료진과
환자들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간호조무사를 비롯해
정읍과 부안의 70대가 백신 접종 후 감염돼
도내 돌파 감염사례는 17건으로
늘었습니다.

93명의 확진자가 나온 외국인 집단 감염과
김제 모 병원의 환자 감염은
모두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됐습니다.

부안의 집단 감염도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바이러스일 가능성이 큽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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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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